‘화려한 출발’ 생성AI 스타트업協, 향후 행보는?
“기존에 하던 방식의 (출범식) 행사를 준비했지만 앞으로 (협회가) 준비하고 있는 도전적인 이벤트는 이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이세영 GAISA 회장) [더테크=문용필 기자]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의 20개 유망기업이 ‘생성AI 스타트업 협회’(이하 GAISA)라는 이름으로 뭉쳤다. 25일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GAISA의 출범식은 국내 생성형 AI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큰 꿈을 펼치겠다는 출정식이나 다름없었다. (관련기사: '생성형 AI 생태계'를 위한 협회 출범) 단체 이름은 ‘스타트업 협회’였지만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내빈과 회사의 면면은 결코 소박하지 않았다. 고진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 KT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구글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의 관계자들이 모였다. 이영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은 영상으로 축사를 했다. 이 장관은 축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도 생성AI 산업 발전과 AI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취재차 모여든 기자들 중에는 국내 매체들 뿐만 아니라 일본 등 외신 소속들도 있었다. 국내 생성형 AI 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