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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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분야 필수 인프라인 AI 데이터센터(Data Center, 이하 DC)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텔레콤은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행보로 그래픽 처리장치(GPU)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글로벌 GPU 클라우드 기업인 람다(Lambda)에 투자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람다는 엔비디아로부터 최신 GPU를 공급받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 중이다. 현재 전세계 DC 서버용 GPU 시장은 엔비디아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어 AI 사업을 추진 중인 빅테크부터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GPU 확보에 공을 쏟고 있다. 유영상 SKT 사장은 “SKT가 보유한 AI 역량과 안정적인 GPU를 기반으로 AI DC와 AI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자 한다”며 “SKT는 인프라를 포함한 AI 관련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 대한민국과 글로벌 AI 산업을 이끄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SKT가 추진하는 AI DC는 기존 데이터센터가 데이터의 안정적인 보관을 위해 물리적 공간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AI 학습과 추론 등에 필수적인 GPU 서버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전력 공급, 열효율 관리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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