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포티넷 코리아(이하 포티넷)가 새로운 보안 운영체제 FortiOS 7.6과 포티넷 보안 패브릭의 주요 업데이트 사항을 3일 공개했다. FortiOS 7.6은 사용자가 전체 네트워크에서 리스크를 완화하고 복잡성을 줄여 사용자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선 수백 개의 기능이 업데이트된 FortiOS 7.6은 시큐어 SD-WAN, SASE,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 자동화, 프로비저닝, 원격 브라우저 격리, 디지털 경험 모니터링 등의 부문에서 사용옵션을 지원하고 포니텟 보안 패브릭 전반에서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생성형 AI 기능을 기반으로 위협 조사를 지원하는 FortiOS 7.6은 포티넷의 중앙 데이터 레이크, 포티애널라이저, 통합 관리 콘솔인 포티매니저에 기본으로 FortiAI를 통합한다. 이 같은 통합으로 위협 분석, 대응을 향상시키고 네트워크, 보안 운영을 간소화하도록 돕는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 전반으로 FortiAI를 확장하면서 기업은 필요한 기술을 쉽게 채택하고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일 수 있다. 기업은 포티넷 보안 패브릭 전반에서 중앙 집중식 데이터 보호를 구현하고 데이터 손실 방지 전략을 채택, 관리할 수
[더테크=조재호 기자] 중국 정부 기관에서 미국 기업의 시스템반도체와 운영체제를 단계적으로 배제할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미국이 중국에 고급 반도체 수출을 통제하자 이에 대응한 조치로 보인다. 인텔과 AMD, 마이크로소프트의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24일(현지시각)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정부 기관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프로세서와 운영체제(OS)를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정부용 PC와 서버 공급 가이드라인을 지난해 12월 말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외국산 마이크로프로세서 사용을 제한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를 포함한 운영체제(OS)와 서버의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까지 자국 제품 사용을 권장했다.해당 조치는 정부기관과 향 이상의 단위의 당 조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같은 날 중국정보기술보안평가센터는 가이드라인에 의거한 프로세서 목록을 발표했는데 화웨이와 중국 국영 기업인 페이펑 등 18개 제품 모두 중국산이었다. 이 센터의 평가를 받으려면 제품 연구개발 관련 문서를 공개해야 하고 중국 내에서 설계부터 개발, 생산까지 완료해야 해서 미국 기업인 인텔이나 AMD의 승인은 어려울 전망이다. 아울러 파이낸셜타임스
[더테크=조명의 기자] 알루도 한국 총판 트윈스톤가 맥OS용 가상화 프로그램 ‘패러렐즈 데스크톱 19 포 맥’이하 패러렐즈 데스크톱)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맥OS에서 윈도우, 리눅스 등 다른 운영체제를 구동할 수 있는 가상화 프로그램이다. 가상머신에서 필요한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활용되며, 이를 통해 사용자가 윈도우 운영체제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운영체제의 제한 없이 테스트와 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루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19번째 버전은 애플의 최신 업데이트에 최적화돼 사용자의 사용경험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 애플의 차세대 맥OS인 소노마와 윈도우 11의 운영체제 간 최적화를 통해 인터넷 인쇄 프로토콜(IPPl) 지원이 추가돼 가상머신으로 구축한 환경에서도 별도의 제약없이 프린터의 모든 기능에 접근해서 프린터 옵션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터치ID 통합을 통한 로그인 방식을 지원해 작업 환경도 향상됐다. 가상머신에서 구동되는 윈도우 운영체제에 로그인할 때도 맥OS의 터치ID를 사용해 빠르게 로그인할 수 있으며, 터치ID 정보는 맥OS 키체인에 저장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