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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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LS전선이 5G급 PoE(Power over Ethernet) 케이블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Simplewide 2.0은 LS전선의 신제품으로 다채널 카메라와 고화질 CCTV 등에 활용되는 광케이블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LS 관계자는 “광케이블 대비 설치 비용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고 전원 케이블과 콘센트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며 “지하철, 학교, 운동경기장, 스마트빌딩 등을 중심으로 수효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PoE 케이블은 하나의 선으로 데이터와 동시에 보낸다. Simplewide 2.0은 최장 180m 거리의 장비에 5Gbps·100W의 통신속도와 전력을 지원한다. 기존 최고 성능은 200m 기준으로 1Gbps·30W였다. 5G급 속도로 IP 카메라와 CCTV, IoT 등의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과 데이터 전송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력도 100W로 증가해 모션 감지 CCTV 등 전력 소모량이 많은 제품의 운용도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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