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AI CRM 전문기업 세일즈포스가 자사 지능형 생산성 플랫폼 슬랙(Slack)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세일즈포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연례 IT 컴퍼런스 ‘트레일블레이저 디엑스(TrailblazerDZ, 이하 TDX)’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탑재한 슬랙 AI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슬랙 AI의 주요 기능은 △AI 기반 대화·맞춤형 검색 △채널, 스레드 요약 △다이제스트(출시 예정) 등이다. 또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 업무 우선순위에 따라 원활한 데이터 공유, 협업이 가능한 업무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슬랙 AI를 통해 데이터 분석 등 고부가가치를 위한 업무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된다. 이에 기업은 내부 임직원들의 업무 생산성 향상과 연결성 확보를 위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다. AI 기반 검색 기능은 사용자가 슬랙 내에서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연관 슬랙 메시지를 기반으로 작성된 간결한 답변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마케팅 담당자가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 프로젝트, 회사 정책, 과거 의사결정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을 때 AI 기반 검색 기능을 사용하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더테크=전수연 기자]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전문기업 워크데이(Workday)가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신임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으로 정응섭 전 슬랙 한국지사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정응섭 신임 워크데이 코리아 지사장은 삼성물산과 i2테크놀로지(현 BlueYonder), SAP 등을 거치며 25여 년간 IT 관련 영업과 비즈니스를 경험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가로서 각 조직의 성장을 주도했다. SAP에서는 석세스팩터스와 같은 클라우드 인사관리(HCM) 사업을 총괄했으며 10년 동안 다양한 리더 역할을 수행했다. 워크데이에 함류하기 전 정 지사장은 업무용 메신저인 슬랙의 초대 한국 지사장으로 슬랙의 한국비즈니스를 총괄했다. 워크데이는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노력을 가속화해 비즈니스 가치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툴을 요구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AI와 머신러닝 기반의 워크데이 플랫폼은 사용자의 중요한 자산인 직원과 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 디지털 백본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정응섭 지사장은 국내 기업이 이러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업, 공공 부문 사용자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