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이하 팔로알토)가 기업의 보안 운영(SOC)을 통합 플랫폼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팔로알토는 AI 기반 보안 운영 플랫폼 코어텍스 XSIAM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팔로알토는 이번 오퍼링을 통해 기업이 자체 보유한 머신러닝 모델을 코어텍스 XSIAM에 통합하고 써드파티 EDR 데이터를 원활하게 결합하면서 클라우드 탐지와 대응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팔로알토는 데이터 사일로와 반복되는 수동 작업이 오늘날 위협 속도를 감당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추가로 BYOML((Bring Your Own Machine Learning)을 통한 AI 기능 확장, 써드 파티 데이터를 퍼스트 파티로 취급할 수 있도록 데이터 소스 개방, 클라우드로의 확장에 이르는 플랫폼으로 SOC를 지원하기 위해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코어텍스 XSIAM은 SIEM, XDR, SOAR, ASM 등 SOC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보안 운영을 간소화한다. 또 SOC 성능을 강화해 보안을 개선하도록 업데이트돼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우선 써드파티 EDR 텔레매트리를 위한 코어텍스 XSIAM은 일부 조건에 해당하는
[더테크=조재호 기자]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글로벌 반도체 설계 자산 회사 Arm의 차세대 SoC 설계자산을 자사의 최첨단 GAA(Gate-All-Around) 공정에 최적화하여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Arm과 협력을 통해 팹리스 기업의 최첨단 GAA 공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차세대 제품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계종욱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Design Platform 개발실 부사장은 “Arm과 협력 확대를 통해 양사 고객들에게 생성형 AI 시대에 걸맞는 혁신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설계 기술 최적화를 통해 팹리스 고객들에게 GAA 공정 기반 초고성능, 초저전력 Cortex-CPU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은 다년간 Arm CPU IP를 삼성 파운드리의 다양한 공정에서 최적화 양산한 협력의 연장선이다. 양 사의 협업으로 팹리스 고객들은 생성형 AI 시대에 걸맞는 SoC 제품 개발 과정에서 Arm의 최신형 CPU 접근이 용이해진다. 삼성전자와 Arm의 협력은 우수한 PPA (Power: 소비전력, Performance: 성능, Area: 면적)를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
[더테크=이지영 기자] 마우저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TI)의 AM68Ax 64비트 Jacinto 8 TOPS 비전 SoC 프로세서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AM68Ax는 머신 비전 카메라, 컴퓨터, 교통 모니터링, 자율이동 로봇 및 산업용 모빌리티 등 스마트 비전 프로세싱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Jacinto™ 7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확장 디바이스다. 마우자가 유통하는 TI의 SoC는 방대한 통합 기능을 갖춘 아키텍처로 기존의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딥러닝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기술을 제공한다. 64비트 Arm Cortex A-72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2MHz로 동작하는 CPU 프로세서와 AM68Ax는 멀티 스칼라 및 벡터 코어를 갖춘 차세대 DSP(digital signal processing)를 비롯해 AI 프로세싱을 위한 1~32 TOPS(tera operations per second) 딥러닝 가속기와 비전 프로세싱을 통한 확장성을 지원한다. 아울러 AM64Ax는 다중 스트림(H.264, H.265, RAW, 4K UHD)을 위한 비디오 코덱을 지원하는 통합 차세대 이미징 서브시스템(imaging subs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