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삼성전자가 한층 더 진화한 AI로 개인별 최적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2024년형 비스포크(BESPOKE)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웰컴 투 비스포크 AI(Welcome to BESPOKE AI)’를 열고 신제품과 서비스를 3일 선보였다. 비스포크 AI는 삼성전자만의 AI 기능이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초연결 생태계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맞춰주는 제품이다. 특히 올해는 진화한 AI 기능, 대형 터치스크린 기반의 AI 홈, 음성인식 빅스비(Bixby)를 통해 집안에 연결된 모든 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어 설치 공간, 제어 방식의 제약에서 벗어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AI 홈을 통해 모바일 전화 수신, 동영상·음악 감상까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2024년형 비스포크 신제품에 고성능 AI 칩, 카메라, 센서를 탑재해 다양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집 안에서 가장 오랜 시간 전원이 켜져 있는 냉장고는 AI가 전력 사용량을 최적화해주는 신제품을 선보인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는 삼성 특허
[더테크=전수연 기자] 삼성전자가 UL 솔루션즈(UL Solutions) 검증을 통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강력하게 보호하는 보안 성능을 확인 받았다. 삼성전자는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가 글로벌 가전업계 최초로 UL 솔루션즈 주관 사물인터넷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는 AI 비전 인사이드 등 강화된 AI와 IoT 기술이 적용됐다. UL 솔루션즈의 IoT 보안 등급은 스마트 가전의 해킹 위험성, 보안 수준 관련 테스트를 거쳐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까지 총 5단계의 등급으로 나뉜다.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는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알려지지 않은 잠재 취약점 테스트 △보안 취약점 조기 탐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이 추가로 요구된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는 냉장고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의 입출고를 인식하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이 있어 식재료의 입출고 순간을 자동으로 촬영해 푸드 리스트를 만든다. 또 삼성 푸드 서비스는 소비자가 보유한 식재료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한다. 냉장고 우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