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AI 기반의 혈당 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앱으로 센서와 간편한 연동을 시작으로 생활 습관에 따른 혈당 반응을 측정하고 개인화된 가이드를 제시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AI 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파스타(PASTA)’는 Personalized(개인화된), Accessible(다가가기 쉬운), Supportive(도움을 주는), Tech-enabled(기술을 활용한), Affordable(합리적인) 등 각 단어의 첫 알파벳을 조합한 브랜드명이다. 같은 음식을 섭취해도 개인마다 다를 수 있는 혈당 반응이 다양한 모양과 성분을 갖고 있는 파스타와 유사하다는 의미도 담았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식약처의 ‘빅테크 기업 규제 프로그램 간담회’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파스타의 ‘2등급 유헬스케어 게이트웨이 소프트웨어’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파스타 앱은 별도 회원 가입 없이 카카오 계정을 통해 쉽게 로그인할 수 있다. 국내 기업인 아이센스의 ‘케어센스 에어’와 미국 기업 덱스콤의 ‘G7’ 등 2개의 연속혈당측정기(CGM) 센서와 연동할 수 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카카오헬스케어는
[더테크=조재호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미국 덱스콤의 CGM의 국내 판매사 휴온스와 판매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카카오헬스케어는 혈당과 생활 데이터를 결합한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헬스케어가 휴온스와 미국 덱스콤의 차세대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 ‘G7’에 대한 국내 판매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와 윤상배 휴온스 대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휴온스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멸균 관리 등 생활 밀착형 의학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미국 덱스콤의 CGM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카카오헬스케어의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덱스콤의 G7을 국내 이용자들에게 소개·판매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G7을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당뇨 환자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환자와 의료진의 입장에서 각자의 미충족수요(Pain Poin
[더테크=조재호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미국 덱스콤의 연속혈당측정기(CGM) 기반 혈당관리 시스템의 글로벌 사업을 추진한다. 주사바늘이 없는 패치를 활용한 측정 시스템으로 혈당관리가 한결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22일 미국 샌디에이고 덱스콤 본사에서 덱스콤과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카카오헬스케어의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기술 역량과 덱스콤의 CGM 하드웨어 역량을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덱스콤의 CGM은 센서접착패치를 피부에 부착해 센서가 간질액의 당수치를 측정하는 시스템이다. 피를 뽑는 과정이 없어 감염이나 부작용이 적고 패치를 붙이고 있는 동안 혈당을 지속해서 관찰할 수 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2023년 4분기에 디지털 혈당관리 서비스를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덱스콤의 차세대 CGM 기기인 ‘G7’과 기존 G6에 연동될 예정이다. 2024년부터는 덱스콤과 함께 글로벌 혈당관리 서비스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카카오헬스케어 관계자는 <더테크>와의 통화에서 “당뇨인이나 혈당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의 삶의 질 개선과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