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하 슈나이더)이 제조 공정에서 핵심 부품으로 사용되는 서보 모터 및 드라이브의 신규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모터와 드라이브는 생산 라인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효율적인 시스템 가동, 생산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정밀한 속도·토크 제어를 통해 부품의 가공 정밀도를 높일 수 있으며 모터의 부하에 따라 속도·토크를 조절해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한다. 서보 모터는 단순히 회전운동을 하는 일반 모터와 달리 사용자의 복잡한 명령을 수행해 필요한 위치·속도·경로로 정밀하게 조정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서보 드라이브는 전기 신호를 받아 서보 모터를 제어하는 장치로 온도, 노이즈 등에 취약한 산업 환경에서 모터를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가 새롭게 선보인 렉시엄 18(Lexium 18) 서보 모터와 드라이브는 간편한 제조 공정을 위한 단순한 기계식 아키텍처로 구성됐으며 전원 단자, 보드 커넥터를 최적화한다. 또 대용량 커패시터를 통해 제동 저항기를 제거하고 우수한 브레이크 성능을 유지한다. 렉시엄18 서보 모터는 23비트 고해상도 인코더가 적용돼 세밀한 제어와 다양한 성능을 제공하고 서보 드라이브 조합이
[더테크 뉴스] 드라이브 제조기업 노드 드라이브시스템즈(NORD DRIVESYSTEMS, 이하 노드)는 지난해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노드에 따르면, 2022/2023년도 전환 직전에 처음으로 매출 10억 유로를 돌파하고, 직원 수를 4900명으로 늘렸으며 전 세계에 새로운 생산 기지를 구축했다. 거노트 자프 노드 세일즈 매니저는 “2022년은 매우 성공적인 해이자 동시에 위기의 한 해로 기록될 것”이라며 “공급망의 병목현상에도 불구하고 항상 고객들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노드는 지난해 증가하는 에너지 비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에너지 소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특허받은 DuoDrive 및 고효율 IE5+ 모터 등과 같은 에너지 절감 드라이브 솔루션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NORD ECO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가장 효율적인 드라이브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노드 그룹은 지속 가능성이라는 과제에 초점을 두고 내부 프로세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물론, 환경 보호, 직원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