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LG전자가 플랫폼 기반의 콘텐츠·서비스 사업 등을 기반으로 역대 1분기 최대치 매출액을 기록했다. LG전자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29억원의 잠정실적을 5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역대 1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구독 등 새로운 사업방식의 도입, 추가 성장 기회가 큰 B2B 사업 확대가 시장 수요회복 지연 등의 불확실성을 돌파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제품 관점에서는 AI, 에너지효율, 디자인 등 차별화 요소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에서 공고한 경쟁력을 유지했다. 여기에 시장 수요 양극화 대응, 볼륨존 라인업 제품·가격 커버리지 강화 등의 전략도 주효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경쟁 심화 영향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이어갔다. 1분기 영업이익은 2020년 이후 5년 연속 1조원을 넘겼다. 전 세계 수억 대 제품을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콘텐츠·서비스 사업이나 소비자직접판매(D2C) 등이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전사 영업이익 기여도를 높이고 있어 긍정적이다. 자원 투입, 원자재·물류비용 안정화, 글로벌 생산지 운영체계의 유연성 확보 노력 등도 안정된 수익성에 기여했다. 캐시카우에 해당하는 생활가전 사업은 1분기
[더테크=전수연 기자] 네이버가 2023년 연간 매출액으로 전년 대비 17.6% 증가한 9조670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서치플랫폼의 성장세가 지속되며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의 확대가 예상된다. 네이버는 작년 4분기에 매출액 2조5370억원, 영업이익 4055억원, 조정 EBITDA 5800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주요 사업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1.7%, 전 분기 대비 3.8% 성장한 2조537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조정 EBITDA는 웹툰의 흑자 전환과 Poshmark(포시마크)의 이익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2%, 전 분기 대비 5.3% 증가하며 역대 최고인 580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전 분기 대비 6.7% 성장한 4055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이 전 분기 대비 상승한 16%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6% 증가한 9조6706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한 1조4888억원, 연간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18.4% 증가한 2조1338억원이다. 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