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삼성SDS가 올해 주목해야 할 사이버 보안 위협을 선정했다. AI의 시대 보안 위협은 전사적 위기관리 관점에서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삼성SDS는 22일 지난해 국내외에서 발생한 사이버 보안 이슈를 분석해 올해 주목해야 할 5대 사이버 보안 위협을 선정했다. 2024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은 △AI를 악용한 보안 위협 △하이브리드 환경에서의 클라우드 보안 위협 △개인 정보, 민감 정보 등 주요 데이터 유출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랜섬웨어 △공격 대상 확장에 따른 네트워크 보안 위협 등이다. 이번 조사는 IT·제조·금융·운송·회계 등 국내 대기업과 공공 부문 보안 전문가 700여명의 설문 결과를 반영했다. 삼성SDS는 글로벌 보안 운영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한 대응 방안도 제시했다. 변상경 삼성SDS 보안기술실장(상무)은 “생성형 AI, 클라우드 등 복잡한 업무 환경에 따른 보안 위협은 반드시 전사적 위기관리 관점에서 대응해야 한다”며 “보안 강화를 위한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솔루션과 서비스 도입은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AI를 악용한 보안 위협으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웜 GPT’, ‘사기 GPT’로 대량으로
[더테크=전수연 기자]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스플렁크(Splunk)가 기업에 필요한 보안 요소와 관련 위협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특히 각국에서 새로운 위협에 대한 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플렁크는 고위 경영진과 기술 전문가들의 통찰을 바탕으로 한 2024년 예측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고서는 AI가 올해 비즈니스 회복탄력성을 어떻게 재편할 것인지에 대해 다뤘으며 기업이 새로운 AI 시대를 위해 준비할 수 있도록 경영진, 보안, 옵저버빌리티(IT 시스템 관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 영역의 트렌드를 예측했다. 우선 경영진 예측 보고서에는 전 세계 각국 정부가 회복탄력성을 의무화함에 따라 회복탄력성이 비즈니스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라별로 새로운 위협 증가와 디지털 시스템이 경제 생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불리한 상황에 대비하고 운영하는 방식의 규정 준수 프레임워크와 엄격한 거버넌스를 제정하기 시작했다. 스플렁크는 데이터 정보 규제 가속화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특정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되거나 더 이상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보안 보고서와 관련해서는 AI가 보안 업무를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