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삼성리서치를 방문했다. 삼성리서치를 방문한 이 회장은 6G 기술 동향 및 미래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용 회장은 10일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삼성리서치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 기술 동향 및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아울러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와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간담회에서 이 회장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대해 격려하고 ‘초격차 리더십’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 조직문화 만들기’ 등 직원들의 건의사항과 아이디어를 경청했다. 이 회장이 차세대 6G 통신기술 개발 현장을 찾은 이유는 6G 기술 선점 여부가 삼성의 미래와 함께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6G는 인공지능(AI)을 내재화해 높은 에너지 효율과 네트워크를 제공해 △AI △자율주행 △로봇 △확장현실(XR) 등 첨단 기술을 일상생활에 구현할 핵심 기반 기술이기 때문이다. 현재 6G는 2025년 글로벌
[더테크=조재호 기자] 삼성전자의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가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삼성 가우스를 활용해 회사 내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나아가 사람들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8일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삼성 AI 포럼 2023’ 둘째 날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리서치에서 주관한 포럼에는 삼성전자 AI 연구 인력과 더불어 AI 기술 교류를 위해 학계와 AI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AI 포럼 2일차에서 삼성전자는 삼성리서치에서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삼성 가우스는 정규분포 이론을 정립한 수학자 칼 프리드리히 가우스로부터 영감을 얻은 생성형 AI 모델이다. 아울러 삼성이 추구하는 생성형 AI의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한다. 삼성 가우스는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텍스트 생성 언어 모델(Samsung Gauss Language)과 코드 모델(Samsung Gauss Code)그리고 이미지 모델(Samsung Gauss Image) 등 3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김대현 삼성리서치 글로벌AI센터 부센터장(부사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