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새만금개발청은 28일 새만금개발청에서 전라북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전북개발공사, 새만금개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SKE&S 등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참여기관이 모여 사업추진방안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새만금개발청은 사업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채널로 협의를 추진해 왔다. 작년 하반기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송변전설비 비용 선투입을 독려하기 위해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초 다수의 참여기관 간 입장을 조율하기 위해 참여기관 기관장과 실무진을 연달아 만나 새만금개발청의 사업추진방안을 설명하고 비용분담 협의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수원이 검토한 송변전설비 등 공용시설 비용분담(안)에 대해 기관별 의견을 수렴하였고 송변전설비 착공을 위한 선결과제를 도출하고 참여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분담하기로 했다. 또한 매달 2~3회의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비용분담 방안 협의를 마무리하고,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송변전설비를 조속히 착공하기로 했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추진방안 협의 시작으로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라면서, “참여기관과의 긴밀한 협상과 협력을 통해 사
[더테크 뉴스] 새만금을 대한민국 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개발하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 아래, 새만금이 열어갈 ‘재생에너지 시대’의 서막이 올랐다.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은 22일 새만금에서 최초로 상업운전을 시작하는 육상태양광 발전시설의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준공은 2018년 10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 이후 가시화된 첫 번째 성과이다. 22일 열리는 준공식에는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소순열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산업부, 군산시, 사업시행자 등이 참석한다. 대통령은 비전 선포식에서 새만금이 대한민국 재생에너지의 중심지임을 선포하면서,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에는 지역주민의 뜨거운 여망이 담겨 있고, 대만민국 에너지 전환정책을 가름하는 시금석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1구역 준공에 이어 2, 3구역까지 상업운전을 시작하면, 300MW 규모에 달하는 육상태양광 발전시설은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3.53㎢에 총사업비 약 4,300억 원을 투입한 시설로, 앞으로 연간 약 8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새만금 육상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