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이하 슈나이더)가 케이엠파워(KM POWER)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IT쇼(WIS 2024)에 공동으로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월드IT쇼는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올해는 ‘혁신과 연결, 디지털 세상의 모든 가능성’을 주제로 ICT 최신 트렌드·미래 기술 동향을 소개한다. 매년 국내·외 10만명 이상의 ICT 종사자가 방문하고 있으며 참관객의 70%가 국내·외 바이어로 구성돼 참가 업체의 비즈니스 확대를 목표로 한다. 슈나이더는 코엑스 1층 A홀에 케이엠파워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양사는 대형·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부터 엣지, 소규모 환경에 맞는 전력·IT 인프라 핵심 제품들을 선보인다. 슈나이더와 케이엠파워는 중소규모 기업을 위한 데이터센터, 일반 상업용 건물·산업 시설에서 사용 가능한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UPS)를 선보인다. 우선 양사는 모듈형 배터리를 제공하는 고효율·고가용성 전원보호용 UPS로 데이터센터에 활용 가능한 갤럭시 VS(Galaxy VS)를 소개한다. 갤럭시 VS UPS는 전력범위를 10kW에서 100kW까지 확장할 수
[더테크=전수연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하 슈나이더)이 지능형 냉각 기술이 탑재된 마이크로 데이터센터(Micro Data Center)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자동·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변혁의 핵심인 데이터센터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동시에 데이터센터의 IT 인프라 에너지·전력 효율 관련 요구도 증대하고 있다. 특히 대량의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응답, 네트워크 대역폭 한계를 극복하는 엣지 컴퓨팅 기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도 필수 요소로 꼽힌다. 슈나이더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는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환경에서 스토리지, 프로세싱, 네트워킹 등 안전한 컴퓨팅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는 통합 랙(Rack)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여러 환경에 걸쳐 설계를 표준화하고 단일 올인원 솔루션으로 운영할 수 있으므로 유지 관리가 편리하다. 슈나이더가 새롭게 선보인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C-시리즈(Micro Data Center-C series)는 자사의 상업·산업 시설용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제품군 중 최대 용량을 제공한다. 실시간 요구사항에 따라 활성, 절전, 비상 등 3가지 냉각 모드를 자동으로 전환하는 유일한 솔루션으로 향상된
[더테크=전수연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하 슈나이더)이 제조 공정에서 핵심 부품으로 사용되는 서보 모터 및 드라이브의 신규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모터와 드라이브는 생산 라인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효율적인 시스템 가동, 생산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정밀한 속도·토크 제어를 통해 부품의 가공 정밀도를 높일 수 있으며 모터의 부하에 따라 속도·토크를 조절해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한다. 서보 모터는 단순히 회전운동을 하는 일반 모터와 달리 사용자의 복잡한 명령을 수행해 필요한 위치·속도·경로로 정밀하게 조정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서보 드라이브는 전기 신호를 받아 서보 모터를 제어하는 장치로 온도, 노이즈 등에 취약한 산업 환경에서 모터를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가 새롭게 선보인 렉시엄 18(Lexium 18) 서보 모터와 드라이브는 간편한 제조 공정을 위한 단순한 기계식 아키텍처로 구성됐으며 전원 단자, 보드 커넥터를 최적화한다. 또 대용량 커패시터를 통해 제동 저항기를 제거하고 우수한 브레이크 성능을 유지한다. 렉시엄18 서보 모터는 23비트 고해상도 인코더가 적용돼 세밀한 제어와 다양한 성능을 제공하고 서보 드라이브 조합이
[더테크=전수연 기자] 에너지 관리·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하 슈나이더)이 인텔(Intel), 레드햇(Red hat)과 차세대 개방형 자동화 인프라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슈나이더는 인텔, 레드햇과 함께 에코스트럭쳐 오토메이션 엑스퍼트의 확장 버전인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분산형 제어 노드(Distributed Control Node)를 선보였다. 슈나이더의 에코스트럭쳐 오토메이션 엑스퍼트는 IEC61499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범용 자동화 제품이다. 이 시스템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슈나이더와 인텔, 레드햇이 협력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는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ACP(고급 컴퓨터 플랫폼)는 가상화·모니터링 기능과 함께 워크로드를 안전한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배포할 때 필요한 콘텐츠 제어·자동화 기능을 제공해 제어 워크로드를 감독한다. DCN은 인텔 아톰 x6400E 시리즈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저전력 산업용 시스템으로 사용자에게 더 큰 유연성, 성장을 제공할 수 있는 개방형 자동
주간 'Tech Point’는 금주의 소식을 톺아보고 정리한 뉴스 큐레이션 콘텐츠입니다. 한 주를 돌아보며 독자 여러분께 한 번 더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과 그 외 이슈들을 함께 모아봤습니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3월 2주차 ‘주간 Tech Point’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18개국 569개 배터리 업체가 참여해 약 1896 부스로 꾸려졌습니다. 특히 전년 보다 규모가 크게 늘고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해외기관에서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내 기업 중 삼성SDI는 900Wh/L ASB(All Solid Battery)의 양산 준비 로드맵을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했습니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ASB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화제 위험성을 줄이고 주행거리가 길어 배터리 업계에서 주목하는 차세대 배터리입니다. 삼성SDI는 현재 양산 중인 각형 배터리(P5)와 비교해 약 40% 향상된 에너지 밀도 900Wh/L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과 양산 준비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독자 조성한 고체 전해질 소재 개선과 무음극 기술을 통해 음극의 부피를 줄여 양극재를 추가하면서 업계 최
[더테크=조재호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 (InterBattery 2024)’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배터리 공정에 있어 전극 생산부터 셀 마감까지 엔드 투 엔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강점을 살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로 임팩트 기가 팩토리(Zero Impact G.I.G.A Factory)’를 컨셉으로 주제에 따라 4개의 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선보인다.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전시회 기간 전문가들의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방문객들이 실제 솔루션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각화했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배터리 및 완성차, OEM 고객사의 미래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고 전했다. 행사장에 구현될 부스는 그린 프리미엄 지속가능성(Green Premium Sustainability) 존에서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그린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에너지 데이터
[더테크=이지영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건축환경분야의 글로벌 순환성 등대로 이름을 올렸다. 회사는 지난 2018년부터 친환경적인 디자인과 폐기물 자원화, 글로벌 재생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여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과 맥킨지(McKinsey)로부터 건축환경분야의 3대 글로벌 순환성 등대(Circularity Lighthouse)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제28차 당사국총회(COP28)는 올해 처음으로 순환 경제를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인식했다. 특히 전세계 CO2 배출량의 26%를 차지하는 건축환경에서 보다 지속 가능한 순환 접근 방식으로 전환할 기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계경제포럼과 맥킨지는 순환성 등대를 찾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올해 첫 글로벌 순환성 등대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을 정했다. 글로벌 순환성 등대는 업계와 학계, 공공 생활 전문가 패널에 의해 선정된 것으로 혁신과 실질적인 영향력, 가치, 규모의 성숙도를 보여준 선구적 순환성 솔루션을 인정받았다. 세계경제포럼은 건축환경을 주거 및 상업 인프라로 정의하고 있다. 이는 에너지 관련 탄
주간 'Tech Point’는 금주의 소식을 톺아보고 정리한 뉴스 큐레이션 콘텐츠입니다. 한 주를 돌아보며 독자 여러분께 한 번 더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과 그 외 이슈들을 함께 모아봤습니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1월 3주차 ‘주간 Tech Point’는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행사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언팩 행사를 진행하고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소통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했습니다. 특히 실시간 통역 기능으로 통화부터 메시지까지 새로워진 검색 경험을 제공하며 1월 31일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됩니다.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은 티타늄 블랙·티타늄 그레이·티타늄 바이올렛·엠버 옐로 4종의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이번 갤럭시 S24의 특징 중 하나인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은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이뤄지면서 별도의 앱 없이 기본 탑재됐습니다. 전화 통역을 비롯해 기본 문자 기능, 국내외 주요 모바일
[더테크=이지영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공급망 탈탄소화를 위한 넷제로 추진 방안을 다룬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로 향하기 위해 공급망 간의 통일된 접근을 강조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공 행정 부문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8일 비영리협회 WAS(Women Action Sustainability)와 함께 공급망 탈탄소화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공급망 탈탄소화: 넷제로를 향한 필수 단계’라는 제목의 이번 보고서는 공급망의 상호 연결성이 탄소 중립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설명하고 공급망 파트너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집단적 책임과 영향을 강조했다. 보고서는 조직 및 공급망 파트너가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작업을 통해 간접적으로 생성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스코프3(Scope3)로 분류했다. 탄소 배출의 75%를 차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탄소 중립에 참여한 리더들의 80% 이상이 디지털화가 공급망 탄소 중립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측정 도구를 보유한 기업은 33%에 불과하고 이러한 영향과 진행 단계를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는 기
[더테크=이지영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고품질 에너지 관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버댄틱스(Verdantix)의 2023 그린 쿼드런트(Green Quadrant) 보고서에서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에너지 및 기후 위기로 인해 기업에서 에너지 가격 변동성을 해결하고 건물·기타 시설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솔루션을 적극 모색하고 있으며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독립 조사연구기관인 버댄틱스의 이번 보고서는 고품질 에너지 관리 솔루션 정보에 대한 건물, 시설 경영진의 증가하는 수요가 반영됐으며 전 세계 15개 에너지 관리 솔루션 공급업체를 검토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포괄적인 역량, 솔루션, 시스템 통합에 대한 진보적인 접근 방식으로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술 전문성, 에코스트럭쳐 플랫폼을 통해 건물, 전력 관리 솔루션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해당 데이터를 사용자를 위해 실행 가능하도록 전환하는 능력이 높게 평가됐다. 버댄틱스 보고서의 주요 저
[더테크=전수연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병원의 안정된 의료 시스템 운영을 위해 나선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의료 시스템의 발전을 위해 자사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관련기사: 반도체 가치 사슬의 '탈탄소화' 돕는 프로그램 확장)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헬스케어 시장 성장과 함께 의료 환경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고 판단했다. 특히 미래 헬스케어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 환경 제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력 공급원과 에너지 분배가 필수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제품과 솔루션을 연계하고 구현할 수 있는 IoT 기반 통합 플랫폼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병원 내 전력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연결해 절연, 전기 결함 등 전력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환자의 안전,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 전력 가용성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에코스트럭처는 변압기, 발전기, 차단기 등과 같은 전기 장비의 정격 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판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동일한 오픈 통신 프로토콜을 사용해 측정된 데이터를 스스로 가공할 수 있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에너지 관리 자동화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반도체 가치 사슬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의 협업을 확대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반도체 가치 사슬에서 탈탄소 체계 구축을 돕는 협업 프로그램 카탈라이즈(Catalyze)에 새로운 파트너사가 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구글,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 ASM, 글로벌 제조 기업 HP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카탈라이즈 프로그램에 신규 스폰서로 이름을 올렸다. 카탈라이즈는 주요 반도체, 기술 업계 리더들이 반도체 공급망 내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는 협업 프로그램으로, 인텔(Intel)과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가 참여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반도체 가치 사슬 내 에너지 전환은 필수며 SEMI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의 최근 연구에서 반도체 업계가 공급업체를 저탄소 에너지원으로 전환하고 탈탄소화 조치를 지원함으로써 전반 스포크3 배출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카탈라이즈 프로그램은 반도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에너지 구매력을 결합해 재생 가능 에너지 프로젝트의 배치를 가속화 한다. 또 자체 역량이 부족한 공급업체에는 유틸리티 규모 전력 구매 계약 시장 참여 기회를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