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이지영 기자]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을 제공하는 씨엘모빌리티의 ‘모블(Mobble)’이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신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모블은 실시간 탑승 수요에 대응해 운행 경로와 시간, 횟수를 탄력적으로 적용해 운송 효율을 높이는 플랫폼이다. 모빌리티 운영 효율화를 통해 도시 탄소 중립과 기업 ESG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씨엘모빌리티는 수요응답형(Demand Response Transport) 플랫폼인 모블을 인천과 인제, 아산, 울산, 대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쿠팡, 대한항공 등에 공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련기사: 승객 따라 경로 바뀌는 셔틀버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누빈다) 박무열 씨엘모빌리티 대표는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지속 가능한 이동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씨엘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출퇴근 통근버스, 관광, 배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 가운데 기술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지정하는 제도다. 씨엘모빌리티는 이번 선정을 통해 전시회
[더테크=조재호 기자] 씨엘모빌리티의 셔틀버스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도입됐다. 수요에 따라 노선이 유동적으로 바뀌는 기술이 적용된 이동 수단으로 근로자의 편의와 함께 운영 관리 측면에서도 효율성을 높였다. 씨엘모빌리티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내 임직원 이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간 호출 기반의 수요응답형 셔틀버스 플랫폼을 공급, 운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평택캠퍼스에 도입된 셔틀버스는 이용자의 호출 기반으로 승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호출할 수 있는 MOD(Mobility On Demand) 버스다. 탑승객 유무와 관계없이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는 기존 대중교통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탑승수요에 대응해 운행 경로와 시간, 횟수를 탄력적으로 적용해 운송 효율성을 높이는 모빌리티 기술이다. 앱으로 필요할 때마다 호출해 중간 경유지 없이 바로 목적지까지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운행 면적 대비 투입 차량을 줄일 수 있고 탑승 대기 및 이동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월부터 운행된 모블(Mobble) 플랫폼 버스 ‘평택캠퍼스 부르미’는 스타리아 차량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10월부터는 사내 정류장 6곳을 추가했는데 씨엘모빌리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