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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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크라우드웍스가 네이버 D2SF(기술 스타트업 투자 조직)에서 투자한 스타트업 중 처음으로 IPO를 진행한다. AI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데이터 학습 플랫폼 기업의 증권 시장 진출은 AI 산업의 인지도 변화를 방증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크라우드웍스는 오는 31일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탁 시장에 상장한다. 국내 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는 처음있는 일이다. 신규 코스닥 상장사의 평균 소요 시간보다 2배가량 빠른 6.4년 만에 상장에 성공했다. 크라우드웍스는 2017년 설립 후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며 창업 4개월 만에 네이버 D2SF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후 네이버의 50여 팀과 협업을 진행해왔고 이를 레퍼런스 삼아 DSC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투자 기관에서 투자를 유치하면서 성장했다. 클라우드웍스 관계자는 스펙 합병 방식을 택한 이유와 관련, 더테크에 “하반기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고정된 밸류(value)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상장을 계기로 AI 학습 데이터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크라우드웍스는 네이버의 주요 파트너사 중 하나로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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