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전문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벤더 독립적인 시스템에서 개방형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하는 산업자동화 시장에 맞춰 범용자동화 확대에 나선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과 범용자동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범용자동화는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솔루션이다. KTL은 변화하는 산업 자동화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비영리 협회 유니버셜 오토메이션(Universal Automation.Org)에 가입했다. 유니버셜 오토메이션은 IEC61499 표준을 기반으로 공급 업체의 특정 브랜드와 관계없이 자동화 기술 전반에 걸쳐 자동화 소프트웨어 컴포넌트(Runtime Engine)를 공유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요꼬가와, 피닉스컨택트, 인텔 등 글로벌 산업 전문 기업 및 셀, 엑슨모빌과 같은 최종 고객, 핀란드 알토 대학, 중국 화충 대학 등 약 50개의 기업, 교육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슈나이더 일렉트렉은 2021년 유니버셜 오토메
[더테크=조명의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탄소중립,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전력기기기 신규 사업 개발에 나선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이하 슈나이더 일렉트릭)는 17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과 탄소 중립 및 디지털 전환 기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KTL은 △탄소중립·스마트팩토리 분야 공동 통합 컨설팅 △전력기기·스마트그리드 분야 시험인증 상호협력 △산업디지털전환 촉진을 위한 표준 제정 및 보급 △기술세미나 개최 등 공동 마케팅 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KTL은 탄소중립 이행 검증 서비스를,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략화–디지털화–탈탄소화 3단계를 통한 차별화된 탄소중립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너지 관리/효율 향상(Scope1&2), 재생에너지 조달, RE100 달성(Scope 2), 공급망 관리(Scope 3)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KTL 고객의 국내외 사업장의 탄소중립에 기여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KTL이 주관하는 EV READY 마크 협의체에 참여하고, 탄소 중립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 사업 협력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및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