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장 김주호 기술부장(사진 오른쪽)이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에서 후배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사진=현대두산인프라코어]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10938/art_16322830820977_556652.jpg)
[더테크 뉴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2일 김주호 기술부장이 기계정비 분야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기술부장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배출한 두번째 명장이다. 2014년 컴퓨터응용가공 분야에서 명장으로 선정된 홍기환 기장 이후 7년만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조선, 건설기계 부문에서 배출한 명장은 총 31명으로 늘었다.
김 기술부장은 1985년 1월 입사해 중기계 정비·시험을 담당하며 전문성을 쌓았고, 2016년에는 건설기계 정비 기능장과 중기계 정비 분야 우수숙련기술자를 획득해 이듬해에는 인천시가 선정하는 중기계 정비 분야 '미추홀명장'에 이름을 올렸다.
김 기술부장은 "후배들에게 기술 노하우를 제공하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기술력을 한층 더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명장은 경력 15년 이상의 숙련된 기술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고용노동부가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