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초청 혁신기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재명 후보에게 수출산업의 혁신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무역협회]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0101/art_16415438238813_5d8995.jpg)
[더테크 뉴스]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초청 혁신기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재명 후보에게 수출산업의 혁신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회장은 “작년 우리 무역은 역대 최단기 무역 1조 달러 달성, 역대 최대 무역액 및 수출액이라는 성과를 달성했지만 이러한 성과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면서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 속에서 무역강국의 위상을 지켜나가기 위해 전통 수출산업과 스타트업과의 융합 등 무역업계 혁신을 지원하고 수출현장의 목소리를 차기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 회장은 차기 정부가 추진해야 할 무역정책의 비전과 전략을 담은 ‘한국 무역의 RESET을 위한 신 무역통상전략’ 정책제언집을 전달했다.
협회는 작년 10월 무역업계 CEO 322인을 대상으로 차기 정부에 바라는 정책과제를 설문해 한국 무역의 5대 핵심과제를 ‘RESET’이라는 키워드로 제시했다. 각각 ▲위기에 강한 무역(Resilience)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무역(Environment) ▲국익 수호에 앞장서는 무역(Security) ▲공정과 상생에 기여하는 무역(Equity) ▲혁신을 주도하는 무역(Transformation)을 의미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17개 세부 전략도 함께 제안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무역협회 회장단 및 혁신 스타트업 대표 17명과 혁신 산업별 전망 및 수출기업의 혁신 전략을 논의하고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2’ 참가 기업들과도 화상으로 연결해 생중계 대담을 진행하며 무역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