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승수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 배터리 생산 거점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 준공식을 개최하며 북미 배터리 산업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위치한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수상 더그 포드, 연방 산업부 장관 멜라니 졸리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CEO, 넥스트스타 에너지 이훈성 법인장 등 한·캐나다 주요 정부 및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 간 첨단 제조 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최초이자 유일한 대규모 배터리 제조 시설로, 북미 배터리 산업과 캐나다 첨단 제조 생태계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평가된다. 공장 총 면적은 약 423만 평방피트(약 39만㎡) 규모로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해 AI 데이터센터, 대규모 전력망,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 활용되는 배터리 셀을 생산한다. 특히 지난해 11월 전극 및 셀 양산을 본격화한 이후 누적 100만 개 이상의 배터리 셀을 생산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ESS 시장 수요 대응 역량을
[더테크 이승수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산업 자동화와 에너지 관리 기술을 결합한 AI 기반 통합 자동화 전략을 공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권지웅)는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중심으로 한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창립 190주년을 맞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당신의 에너지 기술 파트너’를 전시 테마로 내세우고, 산업 현장의 복잡한 운영 환경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하는 개방형 플랫폼 기반 자동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에너지 관리, 자동화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산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분석하는 기술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산업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비바, 개방형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화 플랫폼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 전력 시스템 디지털 트윈 솔루션 이탑, 전력 및 에너지 데이터 관리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전력 모니터링 엑스퍼트 등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고성능 모션 제어 솔루션 렉시움 서보, 육불화황 가스를 대체한 초순수 공기 가압 기술 기
[더테크 이지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서울에서 글로벌 AI 전략과 산업별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대규모 기술 행사를 개최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서울(Microsoft AI Tour Seoul)’을 개최하고, 기업이 AI 기반 프론티어 조직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술 전략과 실전 로드맵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AI 투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글로벌 플래그십 행사로, 기업과 파트너, 개발자, 기술 전문가들이 AI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와 기술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서울 행사에는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와 IT 전문가, 개발자와 엔지니어 등 다양한 기술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행사는 ▲키노트 ▲브레이크아웃 세션 ▲워크숍 ▲부스 존 ▲라이트닝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이번 행사는 국내 고객과 파트너, 업계 리더들이 모여 최신 AI 기술을 통해 직원 경험과 고객 관계,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참가자들이 AI 기반 성과 창출
[더테크 이승수 기자] 국내 위성 시스템 기업 AP위성이 차세대 초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 사업에 참여하며 민간 우주 산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AP위성은 한화시스템이 추진하는 ‘초고해상도(UHR) 소형 SAR 시험위성 개발·발사 사업’에 참여해 탑재컴퓨터(OBC)와 전기지상지원장비(EGSE) 등 총 5건의 핵심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구 상공 400km 이하 초저궤도(Very Low Earth Orbit)에서 15cm급 초고해상도 합성개구레이다(SAR) 영상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지구관측 프로그램이다. 현재 상용 SAR 위성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는 25cm급 해상도를 넘어서는 기술로, 국방·재난 대응·환경 모니터링·도시 인프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초고해상도 SAR 위성 운용에서는 위성 임무를 통합 제어하는 탑재컴퓨터와 발사 전 위성 시스템을 검증하는 지상시험장비의 신뢰성이 핵심 기술로 꼽힌다. AP위성은 실시간 처리 기반 RT CPU와 FPGA 구조의 고신뢰성 아키텍처를 적용하고 모듈화 설계 기술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개발 효율을 동시에
[더테크 이승수 기자] 스마트폰이 위성에 직접 연결되는 ‘위성 직접통신(D2D, Device-to-Device)’ 시장이 급성장하며 차세대 글로벌 통신 인프라의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최신 스마트폰 위성 직접 기기(D2D) 시장 전망에 따르면, 전 세계 위성 직접 접속 서비스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2030년까지 약 4억1,100만 명에 달하고 매출 규모는 119억9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사용자 수는 연평균 80.1%, 매출은 연평균 49.4% 성장하는 수준이다. 위성 D2D 기술은 스마트폰이 위성을 통해 직접 통신하는 방식으로, 기존 이동통신 기지국이 없는 지역에서도 데이터와 메시지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연결 기술이다. 특히 4G와 5G 셀룰러 표준을 활용해 위성 네트워크와 직접 연결하는 스마트폰이 시장의 주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옴디아는 2030년까지 전체 위성 D2D 서비스 사용자 가운데 95% 이상이 기존 스마트폰 기반의 셀룰러 표준 기기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스마트폰에 별도의 위성 통신 모듈을 탑재하는 듀얼 모드 방식보다 기술 도입 장벽이 낮기 때문
[더테크 서명수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 2026에서 차세대 차량용 스마트 텔레매틱스 솔루션을 공개하며 모빌리티 통신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서 차량 통신용 TCU(Telematics Control Unit)와 안테나를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차세대 스마트 텔레매틱스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VS사업본부가 MWC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자동차 산업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을 넘어 인공지능 중심 차량(AIDV)으로 빠르게 진화하면서 차량용 통신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LG전자는 자율주행과 차량 인포테인먼트 고도화 흐름에 맞춰 완성차 기업 및 통신사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차세대 통신 솔루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마트 텔레매틱스 솔루션은 5G, GPS, V2X(차량 간 통신), 위성통신 등 다양한 외부 신호를 수신하는 안테나와 이를 데이터로 변환해 차량 내부 소프트웨어로 전달하는 TCU를 단일 모듈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핵심 부품을 자체 설계·최적화해 하드웨어 크기를 줄이면서도 신호
[더테크 이지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글로벌 제약사 로슈와 7,1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3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로슈 인터내셔널 리전 총괄 요르그 루프와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이 보유한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과 세계적 수준의 임상시험 역량을 기반으로, 로슈의 글로벌 연구개발(R&D) 네트워크와 시장 진출 경험을 국내 제약바이오 생태계와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글로벌 임상시험 유치 확대와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핵심 축으로 삼았다. 로슈는 향후 5년간 총 7,100억 원을 투자해 ▲다빈도·난치성 질환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글로벌 임상시험의 국내 유치 ▲R&D 전문인력 양성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유망 바이오헬스 기업 발굴 및 신속 성장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을 아시아 지역의 전략적 글로벌 임상시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양측은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산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국제 공동연구 확대와
[더테크 이승수 기자] 국내 자동화 1위 기업 LS일렉트릭이 ‘AI 팩토리’를 중심으로 한 미래형 제조 AX(인공지능 전환)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LS일렉트릭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AW 2026)’에 참가해 총 270㎡(30개 부스) 규모 전시관에서 차세대 AI 팩토리 모델과 고성능 PLC 신제품, AI 기반 산업 자동화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 핵심은 글로벌 데이터 표준 기반 ‘AI 팩토리 패키지 모델’이다. AI 팩토리는 설비 데이터를 표준화·통합해 AI가 분석함으로써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개선하는 미래형 공장 모델이다. 설비 이상 신호를 조기 감지해 고장을 예측하는 예지보전은 물론, 불량률·에너지 사용량·탄소 배출 저감까지 구현한다. 디지털 트윈 기반 실시간 관제도 가능하다. LS일렉트릭은 대구 ABB 실증팩토리 사업을 통해 엘앤에프 구지 공장에 해당 모델을 구축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성능 PLC 신제품 ‘SU-CM70’도 최초 공개된다. 처리 속도를 대폭 향상해 PLC 1대로 다수 장비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중심 구조로 설계돼 기능 확장이 용이
[더테크 서명수 기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공급발 충격에 직면했다. 메모리 수급난과 부품 가격 인플레이션이 겹치며 2026년 출하량이 사상 최대 연간 감소폭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스마트폰 마켓 아웃룩 트래커’에 따르면, 2026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2.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4G 전환이 본격화되던 2013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출하량은 11억 대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2025년 한 자릿수 초반 성장률로 회복세를 보였던 흐름이 급반전하는 셈이다. 침체의 핵심 원인은 메모리 공급난이다. 2026년 2분기 모바일용 LPDDR4·5 가격은 2025년 3분기 대비 최대 3배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모리 제조사들이 수익성이 높은 AI용 DRAM과 기업용 SSD NAND로 생산능력을 전환하면서 모바일용 물량이 급감한 데 따른 구조적 불균형이다. 코로나 이후 투자 위축까지 겹치며 수 분기 규모의 공급 공백이 발생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이번 하락이 수요 부진이 아닌 공급 제약에 따른 구조적 침체라는 점에서 과거와 다르다고 분석했다. 신규 메모리 생산능력이 본격 가동되는 2027
[더테크 서명수 기자] 아마존과 OpenAI가 다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3일 AI 혁신 가속화를 목표로 한 협력 계획을 발표하고, 아마존이 오픈AI에 총 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150억 달러를 집행하고, 향후 수개월 내 조건 충족 시 추가로 35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아마존 베드록 기반의 ‘상태 유지 런타임 환경' 공동 개발이다. 해당 환경은 모델이 컴퓨팅 자원, 메모리, 신원(identity) 등에 지속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개발 구조로, 컨텍스트를 유지하며 복합 워크플로를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발자는 이전 작업을 기억하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도구와 데이터 소스를 넘나드는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이 환경은 AWS 인프라에 최적화돼 구동되며,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및 기존 인프라 서비스와 통합된다. 이에 따라 기업은 자사 시스템과 AI 에이전트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프로덕션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출시는 수개월 내 이뤄질 예정이다. AWS는 오픈AI ‘프런티어’의 독점 제3
[더테크 이승수 기자] 스위스 초정밀 기어 호빙 솔루션 기업 아폴터 그룹이 본사 확장과 자동화 고도화를 통해 로보틱스 및 초정밀 시장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아폴터 그룹은 스위스 베른주 그랑 샤세랄 지역 발비르스 본사에 2,750㎡ 규모 신규 공간을 증설하고 기존 시설을 전면 현대화한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착공한 이번 프로젝트는 2027년까지 진행되며, 총 시설 면적은 10,500㎡로 확대된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가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고 스위스 최고 수준의 품질 기준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로보틱스 분야를 핵심 성장 축으로 설정했다. 휴머노이드 모션 시스템 구현에 필수적인 초소형·초정밀 기어 기술 역량을 강화하며, 유성기어, 링기어, 선기어, 하모닉 드라이브, 새틀라이트 롤러 기어 등 첨단 기어 솔루션에 집중한다. 항공우주·의료기기·자동차 산업에 이어 로보틱스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생산 플랫폼도 자동화 중심으로 고도화한다. AF140(최대 지름 40mm·모듈 1)과 AF160(최대 지름 60mm·모듈 2) 기어 호빙 머신을 기반으로 AF72·AF73 자동 로더 시스템을 연계해 최대 12~24시간
[더테크 서명수 기자] LG유플러스 홍범식 CEO가 3일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 기조연설을 통해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통해 통신의 미래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국내 통신사 CEO 중 유일한 기조연설자로 나선 홍 CEO는 ‘사람중심 AI(Humanizing Every Connection)’를 주제로 음성 기반 AI의 가치를 강조했다. 홍 CEO는 “하루 평균 5분 남짓의 통화 속에 수많은 감정이 오간다”며 문자·이메일이 대체할 수 없는 음성의 힘을 언급했다. 그는 “통화 경험은 오랫동안 혁신이 멈춰 있었지만, 이제 AI 콜 에이전트와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익시오는 스팸 의심 신호 사전 감지, 통화 맥락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등 안심 기능과 통화 중 AI 호출을 통한 실시간 정보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LG그룹 LLM ‘엑사원(EXAONE)’ 기반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적용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으며, 익시오 도입 이후 고객추천지수(NPS) 상승과 이탈률 감소 효과도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홍 CEO는 “이제 AI는 명령을 수행하는 비서를 넘어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스스로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