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0102/art_16422239676569_fea4c2.jpg)
[더테크 뉴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G 수출 기업을 방문해 산업 현장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 장관은 5G 수출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밀착 점검‧해소하기 위해, 13일 안양 소재 5G 수출 중견기업 ㈜HFR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21년 역대 최대 수출 성과를 더욱 가속화하고, 디지털 뉴딜의 근간인 5G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5G 융합서비스 활성화의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최근 국내 5G 장비 기업들의 중계기‧스몰셀 등 해외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삼성‧SK 등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들도 5G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은 미국, 일본, 유럽, 아시아 등의 주요 통신사와 5G 장비 공급을 체결하였고, SK는 도이치텔레콤과 합작사를 설립(데크메이커)하여 실내 중계기를 출시했다.
쏠리드와 에프알텍은 미국에 5G 중계기를 공급하였고, 이노와이어리스는 일본에 스몰셀 무선통신인증을 획득하였다. 또한, ㈜HFR은 미국에 5세대(5G) 프론트홀 장비 공급 체결과, 이음5G 장비를 일본에 공급했다.
이날 ㈜HFR 정종민 대표는, 2020년 미국 버라이즌과 AT&T의 5세대(5G) 프론트홀 공급업자로 선정되어 후지쯔 네트웍스 커뮤니케이션사를 통해 공급계약을 체결한 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향후 전 세계로 5세대(5G)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장비‧단말 기술개발 성과를 토대로 사업을 추진하여 수출증대로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세계 5G 시장 확대를 위한 정부의 지속 지원 등을 건의했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5세대(5G)+ 융합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과제를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HFR은 기술개발 성과를 토대로 국내 이통사업자와의 지속적 협력관계 조성 및 사업 확장을 추진하였고, 해외 수출증대를 이루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코로나 19, 공급망 사태 등 위기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우리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우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5G기업의 수출 성공사례가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산업계와 상시 소통‧협력채널을 통해,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