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상 부사장 / 삼성전자 MX사업부 NC개발팀장. [사진=삼성전자]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0207/art_16450581655482_80af2e.jpg)
[더테크 뉴스] 김학상 삼성전자 MX사업부 NC개발팀장(부사장)이 이달말 새 PC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17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김학상 부사장은 ‘모바일 컴퓨팅의 새로운 도약을 향해’ 기고문에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PC사업에서 전년 대비 63% 급증한 매출을 달성했다”며 “역대 가장 뛰어난 실적”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갤럭시 S22 시리즈를 공개하며, 올 한해 펼쳐보일 혁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독창적이면서 최상의 성능을 비롯한 혁신을 집약시킨 스마트폰이다. 우리는 이달 말 또 하나의 야심작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으니, 바로 새로운 PC 라인업이다.
이어 김부사장은 "삼성전자 MX(Mobile eXperience)사업부의 NC(New Computing)개발팀은 최근 2년 우리 사회의 바뀐 환경에 맞춰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재정의하는데 중점을 두고 제품 개발에 나섰다"며 PC 라인업을 개편하고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 등 제품을 선보이며, 최상의 모바일 생태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 개방성을 기반으로 한 협업으로 사용자에게 전에 없던 이동성과 컴퓨팅 파워를 선사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PC 사업에서 전년 대비 63% 급증한 매출을 달성하며, 역대 가장 뛰어난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올해는 더 강력하면서 매끄러운 모바일 컴퓨팅 기술을 제공하며, 우리 삶에서 업무 효율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갤럭시 생태계 안에서 다양한 기기가 상호 연결될 수 있는 ‘기기 간 연속성’에 더욱 신경을 쓰고자 한다.
그 밑바탕에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업계 선두업체들과 오랜 파트너십이 있다. 이들과 협업이 집약된 차세대 갤럭시 북 라인업은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OS)를 넘나드는 매끄러운 사용 경험 △인텔의 기술력이 뒷받침된 탁월한 이동성 △한층 강화된 보안 체계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사용 경험이라는 세 가지 뚜렷한 목표를 두고 개발에 임했다.
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선보일 차세대 갤럭시 북은 이러한 우리의 목표가 분명하게 투영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