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22] 화천기계, 5축 머시닝센터·컨트롤러 등 신제품 첫 공개

 

[더테크 뉴스]  화천기계가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전시회인 SIMTOS 2022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신제품을 포함한 다축 복합가공 제품 라인업과 자체 제작 자동화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기존 금속 절삭가공기와 차별화된 금속 3D 프린팅 머신과 마찰교반용접기 등 새로운 가공 솔루션을 전시한다. 또한 하드웨어의 한계를 넘어 더욱 완벽한 가공을 실현하는 화천 고유의 소프트웨어 기술과 화천 전용 컨트롤러 ‘HARMONY(하모니)’를 최초로 공개했다.

 

 

 D2-5AX는 부품가공 5축 머시닝센터로 다수의 공정을 요구하는 복잡한 형상의 제품을 한 번의 세팅으로 완성시켜 세팅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 시간, 오차를 최소화하며, 자동화에 최적화된 구조로 자체 개발 AWC(공작물 자동 교환 시스템) 결합을 통해 탁월한 대량 생산 능력을 제공한다. 

 

SIMTOS 2022를 통해 첫 선을 선보이는 DMX 01은 적층부에 금속 분말을 분사하고 고출력 레이저를 조사해 적층하는 DED 방식의 5축 금속 3D 프린터이다. 100%에 가깝게 치밀하고 미세한 조직을 갖는 금속 제품을 프린트하며, 별도의 열처리 과정 없이도 프린트물이 단조재와 유사하거나 더 우수한 기계적 물성을 갖는다. 

 

 

특히 손상된 금속 제품의 재생 및 보수, 다소재 금속 제품의 프린트, 특수 코팅/합금 설계 등 다른 금속 3D 프린팅 방식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솔루션이 가능하며 PBF 기반의 금속 3D 프린터와 달리 조형 대상물과 프린터의 크기 제한이 없는 탁월한 장점이 있다.

 

화천 관계자는 “화천은 1세대 금속 3D 프린터 모델인 DMX 01 공개를 시작으로 또 한번의 제조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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