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첨단 반도체 공정 스마트 서비스, AI·데이터기반 제공"

 

[더테크 뉴스] 정부가 공공 나노팹이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공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까지 총 270억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나노종합기술원에서 “공공 나노팹 운영 혁신 자문위원회”를 개최하면서, 2022년 신규사업으로 ‘AI‧데이터 기반 나노팹 공정 스마트 서비스’ 구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나노종합기술원 등 공공 나노팹에는 매년 수만 건의 나노·반도체 분야 공정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은 갖추어져 있으나, 서비스 데이터를 축적하여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없어 공정 경험을 축적하고 활용하는 체계적 서비스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사업으로 개별 장비 단위로 운영인력의 경험과 실력에 좌우되어 관리되던 공정과 장비 데이터를 빅데이터화하고, 장비 간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등 인공지능(AI) 기반의 나노팹 스마트 운영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구기관과 기업에 제공하는 나노팹 공정서비스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연구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계획이다.

 

그간 나노종합기술원 등 공공 나노팹에는 매년 수만 건의 나노·반도체 분야 공정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은 갖추어져 있으나, 서비스 데이터를 축적하여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없어 공정 경험을 축적하고 활용하는 체계적 서비스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사업은 △나노팹의 스마트화를 통한 기능과 서비스 고도화와 △나노팹 공정데이터의 빅데이터화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화로 이루어진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반도체 공정 등에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적용하여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혁신적이고 의미있는 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향후 국가나노인프라기관에 적용을 확대함으로써 산‧학‧연 반도체 공정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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