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사물 인터넷(IoT) 솔루션 공급업체 큐텔 와이어리스 솔루션즈(이하 큐텔)가 3GPP 릴리스 16(R16) 표준을 준수하는 자사의 5G NR 모듈 RM520N-GL을 미국 T-모바일 및 LTE-A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인증으로 RM520N-GL을 채택하는 고객들은 T-모바일의 5G 및 LTE-A 네트워크를 통해 홈 게이트웨이, 산업용 라우터, 산업용 자동화 장치, 무인 배송 차량, 로봇, 드론, 소비자 및 산업용 노트북 및 기타 차세대 IoT 애플리케이션을 상업적으로 배포할 수 있게 된다. 노르베르트 무러(Norbert Muhrer) 큐텔 사장 겸 최고 과학 CSO는 ”5G R16 기능을 지원하는 큐텔의 모듈이 북미 시장에서 중요한 인증을 획득하면서 큐텔이 5G 분야에서 큰 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증은 혁신을 주도하고 전 세계 고객에게 새로운 5G IoT 애플리케이션의 흐름을 주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매우 안정적인 최고의 IoT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회사의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퀄컴의 SDX62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RM520N-GL은 5G NSA 및 SA
[더테크 뉴스]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존슨콘트롤즈 코리아)가 국내 대표 유통 기업 이마트와 전국 이마트 건물의 안전을 위한 통합재난관제 플랫폼을 도입하고, 보다 스마트한 재난 대응 기능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통합재난관제 플랫폼이란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 발생 시에도 빌딩의 안전 상태를 통합적으로 감시·관리하고, 인지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을 지시하고, 실행하는 플랫폼이다. 재난 상황에 가장 적절한 설비를 연동하고, 수집-분석-검증-해결-보고 단계를 거쳐 관계자에게 통보하한다. 또한 피난을 유도하는 등 각 상황에 맞는 정해진 표준 운영 절차(Standard Operating Procedure: SOP)를 적용해 빠른 대응과 대피를 지원한다. 초고층 빌딩뿐만 아니라 물류창고, 선박, 역사 공항 등 사람이 군집하는 대형 공간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한 초기 대응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빌딩 내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평가받는다. 존슨콘트롤즈와 이마트는 전국 이마트 방문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우선 고려하는 ‘안전 경영 원칙’을 기초로 통합재난관제 플랫폼을 도입, 이마트 건물에 적용해 보다 안전한 빌딩 환경을 갖추는 데 성
[더테크 뉴스] IAR 시스템즈(IAR Systems®)와 산업 및 차량용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개발하는 중국의 선도적인 IC 설계 회사인 지하이 세미컨덕터는 최근 출시된 Arm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 버전 9.30(IAR Embedded Workbench for Arm 9.30)이 지하이 세미컨덕터의 APM32 시리즈 MCU 칩을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공동으로 30일 발표했다. 고성능과 고집적, 저전력 소모 특성의 APM32 시리즈 산업 및 차량용 MCU는 스마트 홈, 고급 소비 가전, 자동차 전장, 산업용 제어, 스마트 에너지, 기타 높은 안전성과 신뢰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Arm® Cortex®-M0+/M3/M4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이 MCU는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향상된 스토리지, 풍부한 코프로세싱 기능, 유연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제품 설계 시간을 단축하고 R&D 비용을 절감하며 제품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Arm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는 지하이 세미컨덕터의 MCU를 위한 완벽한 툴 체인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고도로 최적화된 컴파일러도 포함된다. 일례로 컴파일러의 매우 유연하고 고도로
[더테크 뉴스] 애드테크 전문 기업 모티브인텔리전스가 정인준 전 삼성전자 광고서비스그룹 부장을 미디어솔루션사업본부 이사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에서 CTV와 모바일의 프로그래머틱 광고 사업을 담당했던 정 이사의 영입을 통해 모티브인텔리전스는 CTV 광고 사업과 더불어 국내 최대 광고 거래 플랫폼인 ‘엑셀비드(EXELBID)’ 사업 고도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정인준 이사는 글로벌 광고대행사 하바스그룹(Havas Group)에서 디지털광고팀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In-game Ad의 APAC 세일즈 리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콜로니(AdColony)’ 한국지사 지사장을 역임하고, 삼성전자 광고서비스그룹에서 프로그래머틱 광고 파트너십을 통해 CTV와 모바일에서 삼성 애즈(Samsung Ads)의 성장에 기여했다. 그는 글로벌 광고 대행사와 글로벌 광고 플랫폼 회사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총괄하며 애드테크 전문가로서 국내·외 광고 비즈니스 경험을 쌓아왔다. 정 이사는 모티브인텔리전스에서 CTV 사업 전략 기획을 중심으로 글로벌 TV 광고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 광고서비스그룹에서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경험을
[더테크 뉴스] 해양 특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제공하는 씨드로닉스가 올 9월 ‘안전 선박운항 및 효율적 항만운영 보조 솔루션’을 새로 내놓는다.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인 씨드로닉스는 9월 6일부터 나흘 동안 독일에서 열리는 SMM2022(함부르크 조선해양 기자재 전시회)에서 해당 솔루션을 처음 공개하고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30회를 맞는 SMM은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 가운데 하나로 100여개국 2200여개 기업과 4만명이 넘는 참관객이 방문한다. 씨드로닉스는 이번 박람회에 ‘AI 기술 기반 운항 모니터링 시스템(NAVISS)’과 ‘AI 기술 기반 접안 모니터링 시스템(AVISS)’을 선보인다. 처음 공개하는 NAVISS 서비스 1.0의 사용자 편의성·기술력을 강조해 선박 자율운항 제품에 관심이 높은 유럽 선주와 해운사 등에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NAVISS는 선박 연안 및 협수로 운항 보조 제품이다. 실시간 360° 선박 어라운드 뷰, 주변 장애물 인식 및 충돌 경보를 제공함으로써 선장·항해사의 상황 인식 능력을 높여 안전 운항을 돕는다. 고도화된 자체 인공지능 항만 환경 인식 기술이 영상만으로 사람, 소형 선박 등 주변 환경을
[더테크 뉴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월 10일부터 23일까지 9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중소기업 추석 자금 수요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중소기업 4곳 중 1곳(26.2%)이 추석 자금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해 추석 자금사정과 비교하면 ‘원활’ 내지 ‘보통’이라는 응답이 73.8%로 지난해(44.2%)에 비해 크게 나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규모별로는 매출액과 종사자수가 적을수록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수출기업(19.6%)보다 내수기업(27.0%)에서 자금사정이 더 곤란하다고 응답했다. 자금사정 곤란원인(복수응답)으로는 △판매·매출부진(67.4%)△원·부자재 가격 상승(58.1%) △인건비 상승(33.5%) △납품대금 단가 동결·인하(11.0%) 순으로 응답하였다. 작년 추석과 비교하여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이 ‘보통’이라는 응답이 60.8%를 차지했고, ‘곤란하다’라는 응답(15.9%)보다 ‘원활하다’라는 응답(23.3%)이 더 높게나타났다. 금융기관 거래 시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는 △고금리(53.1%)가 가장 많아 지난해(29.0%) 대비 2
[더테크 뉴스] KT가 국내 최초로 7대 카드사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 서비스를 29일 출시했다. 고객이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하면 구매한 상품권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온누리상품권은 앱 내 개인 계좌를 연동해 구매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앱은 29일 정오에 오픈될 예정이다. BC계열 11개사 카드는 29일 오픈 당일부터, 농협·하나·현대·삼성·신한·국민카드는 내달 1일부터 앱 등록 및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 6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KT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업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고객과 가맹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지속해왔다. 이번 사업은 지류와 모바일 등 다양한 형태로 유통되던 온누리상품권을 디지털화해 소비를 활성화하고 거래를 양성화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지류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을 막고 발행에 필요했던 부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더욱 체계적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관리도 가능해졌다. KT는 다양한 지자체의 지역화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 서비스를
[더테크 뉴스] 크레스프리가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 시티 엑스포(WSCE) 2022’를 통해 CCTV 비전 인공지능(AI) 기반의 도시 안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2022 WSCE는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아태 지역 최대 스마트 시티 전시회로 전 세계 정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더 나은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기술 교류 행사다. 크레스프리는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 지원으로 수행하고 있는 부천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참여 기업으로, 부천시 내 1만여대 CCTV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 및 상용화하고 있다. 2021년 말 부천시 내 무단 횡단이 자주 발생하는 상동 영광삼거리 외 2개소를 대상으로 서비스 론칭해 실증 및 성능 검증을 거쳐 확대하고 있는 ‘안심 울타리’ 서비스는 도시의 무단 횡단 사고 다발 지역에 가상 안심 울타리1)를 설치해 보행자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행자·운전자에게 사고 예방 알림을 제공하는 도시 교통 안전 서비스다. 또 도시 시민 안전을 위해 추가 선보이는 ‘실종자 찾기’ 서비스는 실종 사고 발생 시 인공지능 기
[더테크 뉴스] 국립과천과학관은 국제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Ⅰ발사 실황을 8월 29일 밤 9시 10분부터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아르테미스Ⅰ는 앞으로 달에 장기간에 걸친 인류 상주 기지를 짓기 위한 여정의 시작으로 한국시간 밤 9시 33분(현지시간 오전 8시 33분)에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네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 할 계획이다. 미국은 1969년 달에 첫발을 내딛은 최초의 인류 달 착륙 프로그램이었던 아폴로 프로젝트 이후 약 50여년 만에 다시 달에 우주인을 보내기 위한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국제협력 원칙으로 ‘아르테미스 약정’을 수립했다. 우리나라는 2021년 5월 미국, 일본 영국, 호주등이 가입되어 있는 아르테미스 약정에 10번째 참여국이 되었으며, 이번 약정 서명을 계기로 한-미 양국간 우주 분야 협력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21개국이 아르테미스 약정에 참여중이다. 지난 8월 초에 발사된 한국형 달 궤도선 다누리호 또한 NASA와의 협력으로 탐사선 궤도 및 관측장비인 Shadow Cam을 탑재하였으며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향후 착륙 후보지
[더테크 뉴스] 세종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박병운 교수 연구팀은 지난 7월 29일 구글이 주최한 ‘Smartphone Decimeter Challenge 2022’에서 국내 기관 중 유일하게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 위성 항법 시스템 학회인 Institute of Navigation과 구글이 공동 주관한‘Smartphone Decimeter Challenge’는 스마트폰 위치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대회이다. 올해로 2회 차인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위성 항법 시스템 연구자 총 571팀이 참여했다. 현재 스마트폰의 위치를 계산하기 위해 사용되는 GNSS 칩셋은 개방된 도로 기준 5~10미터 수준의 정확도를 가진다. 또한 건물 등의 장애물이 많은 도심지의 경우 20~100미터 이상으로 오차가 발생한다. 박 교수 연구팀은 구글이 제공한 미국 캘리포니아 일대의 스마트폰 주행 데이터를 활용해 개방된 도로 기준 1미터 이하의 오차 수준으로 위치 정확도를 확보하여 대회 취지에 적합한 목표를 달성했다. 더 나아가 도심에서도 3미터 이하의 위치 정확도를 확보하여 스마트폰의 활용 가능 범위를 확대했다. 연구팀의 팀장 윤정현 박사과정생은 “세
[더테크 뉴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4일 제1회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콘퍼런스(1st Conference of Global Climate Action Fund)에 참석해 강연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회를 맞는 글로벌기후행동기금(Global Climate Action Fund) 콘퍼런스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더블유재단(W재단)이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했다. 콘퍼런스 주제는 ‘글로벌 기후 행동(Global Climate Action)’로 저탄소 경영 및 탄력적인 미래를 위한 혁신을 발견하고,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콘퍼런스에는 ESG, 넷 제로, 기후 기술, IT, 라이프 스타일 등 18개 분야에서 탄소 중립을 위해 힘쓰는 기업 리더들이 참석해 필요한 역량을 돌아보고, 지식을 공유했다. 매니시 팬트(Manish Pant) 슈나이더 일렉트릭 동아시아·일본 총괄 사장은 ‘기후 기술(Climate Technology)’ 세션에 참석해 ‘기후 변화를 위한 기술: 전기4.0(Technology for Climate change: Electricity 4.0)’을 주제로 넷 제로(N
[더테크 뉴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자 중견기업계가 기업 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목솔리를 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5일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네 차례 연속 인상한 조치에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지속적인 금융 애로는 기업 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거시경제의 난관을 온전히 돌파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규제 혁파, 세제 개편 등 경제 성장의 기본 토대로서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전향적인 정책 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견련은 "지난 달 미국과의 금리 역전 이후 외국인 투자 자금 유출, 수입 물가 상승 등 위험을 해소할 필요에 따라 금리를 인상하면서도, 가계와 기업의 부담을 감안해 상승폭을 조정한 것은 적실한 판단"이라고 말했다. 다만 "다음 달 미국 연준이 금리를 0.5%p 인상하는 빅스텝을 밟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지속 불가능한 금리 경쟁이 아닌 기업과 가계의 금융 한계 상황을 해소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다각도로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견련은 "글로벌 경제가 최악인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에도 한계가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