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인공지능 전공 학생팀 스누비가 ‘국제로봇콘테스트 및 R-BIZ challenge’의 ‘제우스 산업용 로봇 ZERO 미션 챌린지’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국제로봇콘테스트는 10개 대회 51개 종목, 8회를 맞은 R-BIZ챌린지는 4개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종목별 지역 예선전 등을 거쳐 선발된 2714개 팀, 4130여 명이 참여했다. 그 중 ‘제우스 산업용 로봇 ZERO 미션 챌린지’는 제우스 사의 산업용 수직 다관절 로봇인 ZERO를 활용해 모션 및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해 산업적 비전을 제시하는 대회로,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모두를 아우르는 우수한 기술력이 필요하다. 스누비(SNU-BI)는 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 윤혜정, 박예솔, 김준오, 컴퓨터공학부 유영재 학생 등 장병탁 교수 연구실 학생 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ZERO 로봇을 활용한 ‘인공지능 셀프 계산대’를 구현해 무인화 산업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연구 수행은 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 전공이 과기정통부의 지원으로 수행 중인 ‘인공지능대학원지원사업’의 하나
[더테크 뉴스] 서울시는 국토부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국내 최초 '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 과정'을 개발한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서울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자율차 운행에 따라 우려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과정을 개발한다고 3일 밝혔다. 그간 자율차 안전증진을 위해서는 현행법령에 따라 자율차에 탑승하여 돌발상황 등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시험운전자의 교육이 필수적임에도 자율주행 관련 교육과정이 없어 기존 택시 및 버스 신규 종사자 교육으로 대체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 해결을 위해 자율주행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설문조사 등을 거쳐 금번 “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자율주행 안전교육과정”은 총 8시간으로 자율차 기술 및 미래교통 변화 자율차 탑승객을 위한 친절서비스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령의 이해 자율차 안전운행요령 및 사고분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기존 택시 및 버스와 다르게 위급상황시에만 시험운전자가 개입함에 따라 제어권 전환 요령 및 운전자 준수사항 등 자율차 안전에 필수적인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에 기여할
[더테크 뉴스] 헬프시스템즈가 ‘보안’과 ‘방어’의 의미를 강조한 ‘포트라(Fortra™)’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포트라는 사명 변경은 사이버 공격의 위협이 커지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고객이 복잡한 사이버 보안을 단순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반영 했다고 말했다. 또한 단일한 공급자가 제공하는 강력한 방어선을 통해 모든 종류의 기업은 포트라의 지원 아래 보안 성숙도를 높이고 생산성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케이트 볼세스(Kate Bolseth) 포트라 최고경영자(CEO)는 “사이버 보안 산업은 항상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도 그에 따라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포트라는 업계와 고객사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새롭고 대담한 경로를 정의하고 있으며 이번 진화는 포트라에 있어 중요하고 흥미로운 전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헬프시스템즈 전 임직원은 관리가 불가능한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여러 고객이 직면하는 끊임없는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합심하고 있다”며 “고객이 포트라를 사이버 보안 여정의 모든 여정에 함께 할 동맹으로 여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트라는 최근 몇 년 동안 18개국에 지사를 두고 3000여 명의 직원을 앞세워 3만여
[더테크 뉴스] 텔레다인르크로이는 CAN XL® 트리거, 디코딩, 측정 그래프 및 아이 다이어그램(TDME) 오실로스코프 소프트웨어 옵션을 추가해 사용자가 ECU 및 10Mb/s 차량 내 네트워크(IVN) 설계를 테스트 검증 및 디버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늘날의 차량은 정보를 전송하기 위해 직렬 데이터 신호를 사용하는 IVN에 의해 연결된 100개 이상의 ECU를 포함할 수 있다. 자율 주행 기술에 사용되는 레이더, 라이더, 카메라 및 기타 센서 데이터와 같은 여러 요인으로 IVN에서는 더 많은 데이터 용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네트워크 분산 시스템으로 동작하는 차량 전기화 추세로 안전, 시스템 효율성 및 이동성을 개선하기 위한 커넥티드 차량 기술이 출현하고, 이에 대응해 차량 제조업체는 기존 도메인 기반 IVN 아키텍처를 더 빠른 속도에서 동작하도록 새로운 환경에 따르고 있다. 예를 들어, 500kb/s의 CAN (Controller Area Network) 및 2Mb/s의 CAN FD (CAN Flexible Data-rate)는 CAN XL 지정 속도인 10Mb/s에서 동작하도록 업데이트됐다. 장기적으로 주로 10Base-T
[더테크 뉴스] 안랩은 자사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가 올해 주요 중대형 은행과 보험·증권사 등 금융권의 지능협 위협 대응 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고객사를 연이어 확보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안랩은 올해 3분기까지 △대형은행 및 금융 그룹 △보험사 △증권사 △저축은행 △기타 금융사 등 다수의 금융권 지능형 위협 대응 관련 사업에 안랩 MDS를 공급하며 금융권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 안랩은 안랩 MDS가 랜섬웨어와 문서형 악성코드 등 고도화된 위협에 대한 우수한 탐지력·의심 파일 분석 완료 전 실행을 막아주는 ‘실행 보류’ 기능·전문가의 위협분석 서비스연계와 같은 기술지원 등의 강점을 제공하기 때문에 단순 탐지를 넘어 전체적인 위협 관리 및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보안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권에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랩의 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김학선 전무는 “안랩 MDS는 위협탐지 성능과 안정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금융권에서 고객사를 확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글로벌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권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에 안전한 보안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
[더테크 뉴스] 앞으로는 제주를 찾는 여행객은 공항에 도착 후 공항 도착층에서 “순환형 자율주행 관광셔틀 서비스”를 이용해 원하는 곳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3일부터 제주 해안도로 및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누구나 이용가능한 “탐라 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탐라 자율차 서비스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제주공항 인근의 용두암-이호테우해변 등 해안도로(총 16km)와 중문관광단지 내(5㎢)에서 각각 운영된다. 대중교통 및 기존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연계해 차를 직접 운전하지 않고도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2022년에는 자율차 3대(해안도로 2대, 중문단지 1대)를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전문 교육을 받은 안전 관리자가 비상 상황을 대비해 운전석에 탑승한다. 한편, 이번 2차사업에 민간사업자로 함께 선정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도 11월 중에 서비스 준비를 마치고 대구 테크노폴리스(10.6km)와 국가산업단지(17.6km)에서 여객서비스(‘22년)와 로봇 배송을 제공하는 “달구벌 자율차”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박지홍 자동차정책관은 “정부
[더테크 뉴스] 텔레다인(Teledyne) DALSA가 e2v 67M 및 37M 흑백 및 컬러 센서를 기반으로 한 Genie Nano-10GigE M/C8200과 M/C6200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새 Genie Nano-10GigE 시리즈는 훨씬 더 높은 인터페이스 속도와 해상도로 미래 지향적이고,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시스템 설계자에게 더 빠른 속도의 데이터 캡처 및 전송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를 위한 쉬운 통합 경로를 제공한다. Teledyne DALSA의 수석 제품 관리자인 매니 로메로(Manny Romero)는 “신형Teledyne e2v Emerald 67M 글로벌 셔터 CMOS 이미지 센서는 고급 광학 검사를 위한 우수한 성능과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며 “새로운 고해상도 10GigE 모델 제품군이 추가되면서 37MP에서 67MP까지 더 높은 해상도를 가진 더 다양한 고속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Genie Nano-10GigE 67M 카메라는 업계에서 가장 작은 10GigE Vision 카메라로 최대 15fps의 풀 해상도 이미지를 전송할 수 있다. M/C8200 및 M/C6200은
[더테크 뉴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에코프로와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의 신재생 에너지 구매를 위한 자문 및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1일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디지털 에너지 사업부 박문환 부문장, 에코프로 장선동 헝가리 법인장 등을 비롯해 양 사 임직원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에코프로는 최근 유럽 전역의 전력 단가 상승에 따라 헝가리 공장의 전력 비용 및 공급 안정화를 위한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이하 PPA) 체결이 필요해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컨설팅 계약을 통해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에 PPA 체결을 위한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프랑스에 있는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PPA를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조직과 지속 가능성 및 ESG 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공장 설계 및 구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품질 개선을 도울 뿐만 아니라 kWh 생산당 탄소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제공한다
[더테크 뉴스] 경기도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산학협력 엑스포(EXPO)’에서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 성과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2022 산학협력 엑스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297개 대학·기업·유관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산학연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성격의 행사다. 도는 처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산학협력 사업인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의 대표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통합부스에서는 10개 지역협력연구센터에서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신제품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는 10개의 지역협력연구센터를 바이오헬스,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로 분류해 관람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대표성과로는 경희대에서 체외 진단 원료 전문기업에 항원 정제·분리 기술을 지원해 100억 원대의 매출 신장을 달성한 코로나19 면역 진단키트, 성균관대에서 반도체 공정개발 기술 지원으로 개발한 열화상 카메라 필수 구성품인 열 감지 센서 등이 전시된다. 최혜민 도 과학기술과장은 “이번 행사가
[더테크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위즈코어의 이음5세대(5G) 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 등록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주파수 지정을 28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후속조치로 혁신 연결망 구축을 위한 이음5세대(5G)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파수 공급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지능형공장 전문 중소‧개척기업인 위즈코어에 시험장 구축 및 교육을 위한 이음5세대(5G) 주파수 할당을 한 점이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에 이어 두 번째로 중소‧개척기업에 주파수 할당을 한 사례인데 앞으로도 중소‧개척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산업 현장 전반에 이음5세대(5G)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는 고무적인 부분이다. 이번 주파수 공급으로 이음 5세대(5G) 주파수 할당을 받은 사업자는 8개 기관으로 늘었으며 이음5세대(5G) 주파수 지정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네 번째로 받게 됐다. 위즈코어는 이음5세대(5G) 주파수를 할당받아 용인 위랩센터에서 지능형공장 솔루션으로 적용될 협동로봇, 머신비전, 자율이동로봇(AMR) 등의 시험장을 구축하고 교육생들에게 지능형 공장 솔루션 실습 및 체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음5세대(5G) 주파수를
[더테크 뉴스]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 유통 업계 첫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도입으로 기업 DNA를 디지털화하는 데 속도를 낸다. 지난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 본격화를 선언한 지 1년 만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데이터를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데이터 리터러시’ 전략의 하나로 추진됐다. 조직 구성원이 상품, 영업, 마케팅, 물류 등 전 밸류체인의 데이터를 분석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의 빅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 분석가 전용 플랫폼과 일반 구성원이 사용하는 데이터 포털 총 2가지로 구성됐다. 현재 분석가용 플랫폼은 구축 완료돼 데이터 분석 기능을 수행 중이며, 데이터 포털은 이용자 매뉴얼 등 운영 준비를 마치는 대로 2023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 데이터 포털은 구성원들이 원하는 데이터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 사이트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핵심 기능으로는 △데이터 분석 신청 △통합 데이터 검색 △데이터 시각화 등이 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본인 업무에
[더테크 뉴스] 서울시는 디지털 전환 기술개발의 핵심으로 꼽히는 인공지능(AI) 산업의 열린 생태계를 만들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AI SEOUL 2022'를 11월 3일부터 4일까지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국제 인공지능 콘퍼런스 ‘AI SEOUL 2022’는 인공지능 특화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AI 양재 허브’가 주관한다. 2일 동안 ▲산업경향 콘퍼런스 ▲인재채용 박람회 ▲ 퀘백 클러스터와 협력 ▲ 투자유치회 등 다양한 사업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CES 2022 혁신상을 대거 수상하며 기술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AI 양재 허브 기업’들의 올해 성과를 총망라해 공개한다. 특히, 시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양재 인공지능(AI) 혁신지구와 세계적인 인공지능 산업 클러스터인 ‘퀘백’과의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한다. 캐나다 퀘백 주 몬트리올 관련 연사들과 허비에라, 율컴 테크놀로지 등 캐나다 스타트업이 서울을 방문해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창출의 기회를 찾는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콘퍼런스’의 첫날인 11월 3일에는 ‘인공지능과 사회’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막을 연다. 사회적으로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개발에 대한 화두를 가지고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