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경남 창원시는 '2022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은 창원시가 경남도와 함께 주최하고 행사로 국제전시협회(UFI)의 인증자격을 2011년부터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경남 유일의 국제인증 전시회이다. 1989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20회차를 맞는다. 이 행사는 관련 기업체에 신제품 및 신기술 전시의 장을 제공하여 판로 개척을 지원함과 동시에 용접·절단자동화기기의 최대수요지인 창원에서 열려 조선, 중공업 등 관련 산업 분야의 지역적인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METAL TECH&AUTOMEX의 홍보부스 등 해외 30개사 포함 총 118개사 426부스가 참여한다. 대표적인 참가 업체로는 오비탈 자동용접 솔루션 전문기업 웰드웰, 34년간의 판금 산업 역사를 지닌 코시스 등이 용접 전문 업체로 참여한다. 아울러 무인 충전 로봇시스템을 선보이는 모던텍과 용접 관련 자동화 분야에 특화된 삼진웰텍, 협동 로봇을 용접솔루션으로 개발한 레인보우 로보틱스의 로보티코, 협동로봇을
[더테크 뉴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엔진 유한회사가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국내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엔진 생산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대불산단 개소식에는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과 안광헌 사장,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대표이사, 현대엔진 강민호 대표, 대한조선 박인권 부사장, 우승희 영암군수 등이 참석했다. 현대엔진 대불공장은 대지 면적 6만1000여㎡에 건물 면적 1만9천여㎡로, 기존 바르질라-현대엔진 공장 시설을 보수하고 이중연료 엔진에 특화된 생산 설비를 새롭게 구축했다. 이곳에서는 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3천900 마력급부터 3만6천 마력급 중형엔진인 힘센(HiMSEN) 엔진을 연간 100여대 생산이 가능하다. 힘센(HiMSEN)엔진은 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중형엔진으로, 육·해상 발전은 물론 선박 추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전 세계 중형엔진 시장에서 약 2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엔진은 최근 주문이 늘고 있는 3900마력급부터 3만 6000마력급까지 총 17종의 최신 힘센엔진을 대불공장에서 생산해 현대삼호중공업을 비롯한 국내·외 조선소 등에 적기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엔진이 생산하는 힘센엔진은 전
[더테크 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13일 사천 본사에서 ‘항공소재개발연합’의 국산화 개발 성과를 발표하고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항공소재개발연합은 2019년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소재 국산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출범된 후 현재는 KAI를 포함해 총 37개 업체‧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소재 국산화를 추진한 결과 알루미늄 압출재와 티타늄 압연재, 분말 등 항공소재 30여 종과 기계류, 전장류, 배관류의 표준품 50여 종 등 현재 총 81종의 국산화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KCC, 한스코, 고려용접봉 등 신규 7개 업체가 항공소재개발연합에 동참했다. KAI는 1,800여 종의 소재와 표준품 중 2030년까지 사용 빈도가 높은 상위 50% 품종(900여 종)을 국산 소재로 대체한다는 목표다. 대체 성공 시 7,500여억 원 상당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KCC에서 개발 중인 기능성 도료, 프라이머 등이 국내 개발 항공기 양산에 적용된다면 향후 약 100억 원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KAI는 정부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산 항공소재에 항공산업 납품실적을 제공해 록히드마틴, 보잉
[더테크 뉴스] ABS의 회장이자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크리스토퍼 J. 위어니키가 2022 시핑인사이트(SHIPPINGInsight)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해운업계가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하려면 민관 파트너십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어니키 회장은 “우리는 수십 년간 이어질 변화의 초기 단계에 있다”며 “전 세계 해운업계와 해상 운송의 탈탄소화는 분명 도전 과제이지만 세계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촉진자로서 해운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해운로와 청정에너지 해상 허브는 이러한 도전과 기회를 겸비해 2050년 넷제로에 이르는 확실한 방향을 제시히지만 규제적 명료성과 일관성이 필요하다”며 “이는 TtW와 WtW를 둘러싼 선박유 배출 추적방식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PtS로 이어지는 문제인데 항만의 비효율성은 이산화탄소 배출 측면에서 해운의 효율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위어니키 회장은 “해운이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하려면 해운업계와 정부가 다음 세대의 친환경 연료를 시장에 공급하는 데 있어 해운이 어떤 방식으로 촉진자 겸 운송
[더테크 뉴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올해 공단이 개발한 선박용 배기가스 처리시스템 및 그 운전방법에 대해 지난 9월 특허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선박용 배기가스 처리시스템은 공단이 올해 추진한 해양수산부 친환경 관공선 개조사업 지원의 성과로 자체적으로 보유한 전문가 인력을 통하여 개발했다. 특히 소형선박 미세먼지 저감기술(DPF)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박용 배기가스 처리시스템 성과 중에는 △바이패스 일체형 시스템 △처리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가이드유닛 적용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동시처리 시스템 △저감장치의 차별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특허 요건으로 인정되었다. 특히, 바이패스 일체형 시스템이 적용된 미세먼지저감 기술은 설비의 안정적 운영과 설치 공간을 최소화 하여 중소형선박 적용에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을 동시에 저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정부의 주요 정책인 친환경선박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공단 송찬식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특허 획득으로 공단이 깨끗한 해양환경 구현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개발된 중소형선박 미세먼지저감 기술이 현장
[더테크 뉴스] 아이도트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헬스테크놀로지 2022’ 국제 전시회에서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자궁경부암 검진 시스템 ‘써비레이(Cerviray A.I.)’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헬스테크놀로지 2022는 올해 13개 공립 및 사립 병원, 14개 의료기기 및 기기 조직, 41개 제약 공장 및 의약품 공급 조직이 총 8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방문객은 1만여명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4500여명이 전문의 진료를 받았다. 몽골은 평균 고도가 약 1600m에 달하는 고원 국가로 그중 40%가 산악 지대다. 의료 시설이 많지 않고, 시장은 작지만 의료 서비스 수요가 높은 시장 가운데 하나다. 또 자궁경부암의 경우 몽골 여성 발생 1위 질병으로, 검진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 써비레이는 포터블 한 기기와 질병 유무, 중증도 및 질병 상태를 표시해주는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시스템이다. 의료 시설이 없는 몽골 내 산악 또는 사막 지역 등에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통해 검진을 받고, 원격으로 의사에게 최종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의료 장벽에 부딪힌 몽골내 여성들이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아 여성들의 삶의
[더테크 뉴스] 포티넷코리아는 14일 5G/LTE 게이트웨이를 위한 업계 최초의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관리 기능을 비롯해, 시큐어 네트워킹 솔루션에 향상된 AIOps(인공지능 IT 운영) 기능인 ‘FortiAIOps’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포티넷 시큐어 SD-WAN 및 유무선 LAN 포트폴리오에 최신 AIOps 기능이 통합됨으로써 네트워크 운영 팀은 네트워크 전반에서 보다 역동적인 통찰력을 확보하고 이벤트간 상관관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됐으며, 업계에서 가장 완벽한 AIOps 네트워크 관리 플랫폼을 보유하게 됐다.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고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확산되면서 네트워크는 그 어느 때보다 비즈니스 성공에 중요한 요소가 됐다. NOC(Network Operations Center) 팀은 AIOps와 같은 AI 기반 관리 도구를 활용해 잠재적인 네트워크 문제 해결을 위해 티켓 볼륨을 줄이고, 이상 현상 분석 및 해결을 위한 대응 시간을 단축하며, 네트워크 가시성을 높일 수 있다. AI, ML에 대한 오랜 연구 끝에 개발된 FortiAIOps는 NOC 팀에 탁월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다른 네트워킹 벤더와 달리 포티넷은 유선 LAN, 무선 LAN
[더테크 뉴스] 신세계아이앤씨가 전기차 충전 서비스 ‘스파로스 EV’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전기차 충전 사업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은 물론이고,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 등 통합 관제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 이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충전소를 확대 구축하고, 충전 시간 동안 쇼핑, 문화 등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더해 차별화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2023년까지 충전기 2,300대를 순차적으로 구축하고, 전기차 보급 속도에 발맞춰 2026년까지 3.4만대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화물차, 버스 등 상용차 중심의 B2B 충전 사업, 전기차 유통 및 카케어 서비스 등 전기차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V2G등 스마트그리드 사업까지 확대해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스파로스 EV’ 앱(APP)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필수 기능 중심의 직관적인 UI, UX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스파로스 EV’ 앱을 통해 QR코드 기반의 간편 QR 충전 기능부터 충전소 위치 안내, 실시간 충전 상태 조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더테크 뉴스] ACM 리서치(ACM)가 자사의 300mm Ultra Fn 퍼니스 건식 처리 플랫폼상에서 개발된 신규 Ultra Fn A 퍼니스 장비를 14일 선보였다. Ultra Fn A 퍼니스 장비는 특히 열 원자층 증착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를 통해 ACM 리서치 퍼니스 장비의 지원 범위가 더욱 확장됐다. 이 퍼니스 장비는 중국 내 상위 파운드리 제조사에 이미 인계됐으며 2023년에 인증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ACM의 새로운 열 ALD 장비는 질화규소와 질화탄소규소 필름을 모두 증착할 수 있으며, 초기 활용 단계에서 28nm 로직 제조 공정에서 측벽 스페이서 층을 제조하는 데 사용된다. 이 공정에서는 매우 낮은 식각률과 우수한 스텝 커버리지를 요구하는데 이 장비는 시뮬레이션 상 다른 구현 방법보다 향상된 균일도를 확인할 수 있다. ACM의 Ultra Fn A 장비는 ACM의 성공적인 Ultra Fn 퍼니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것으로 LPCVD 건식공정, 산화, 합금을 위한 진공 어닐링, 고온 및 기타 퍼니스 공통 공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이 장비는 설계 초기부터 동급 최고 수준의 쓰루풋을 추구하는 배치(batch) A
[더테크 뉴스] 폐수 슬러지 연료화로 환경규제를 개선하고 지원사업을 확대해 염색산업 생태계를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2년 제2차 섬유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섬유산업위원회는 중기중앙회 산업별 위원회 중 하나로 섬유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 날 위원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위원장인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장용준 신평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병수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섬유업계 중소기업 대표 12여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고금리·고물가로 고사 직전에 내몰린 섬유업계의 존립을 유지하기 위해 △슬러지(찌꺼기) 사용량기준 완화를 통한 발전연료화 확대 △의무화된 환경통합관리계획서 작성의 컨설팅 비용을 일부 지원해주는 섬유염색업종 통합허가컨설팅 지원사업의 지원 확대 등을 촉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섬유위원회에서 나온 건의를 환경부에 전달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교체지원 사업 마련, △섬유염색업종 통합허가 이행 지원사업 마련 △환경책임보험료 인하 등의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섬유산업 지원 확대를 위해
[더테크 뉴스] 인천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큰 관내 4대 공사와 대기오염원의 관리를 위해 2016년 협약을 체결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4대 공사는 총 704억 원을 환경개선사업에 투자해 질소산화물(NOX) 213톤, 황산화물(SOX) 108톤, 총먼지 16.4톤 및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2) 146,780톤 등 큰 폭의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하는 성과를 얻었다. 인천시는 이 같은 4개 공사의 투자 노력이 2016년 26㎍/㎥이었던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를 2021년 20㎍/㎥로 개선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개최된 간담회는 올해 각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개선사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서 마련됐다. 이에, 올해 4대 공사는 지난해 보다 늘어난 총 844억 원을 시설개선에 투자해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우선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는 공항 내 차량과 장비 배출가스 저감, 항공기 지상전원공급장치 설치 등에 약 95억원 투자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있으며, ▲인천항만공사는 선박육상전원공급설비 설치․개선 및
[더테크 뉴스] 친환경 바이오연료 사용을 확대하고 미래 유망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관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열고 논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양 산업부장관과 산업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담당국장,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과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임대재 이맥솔루션 대표 등 정유·바이오에너지·자동차·항공·조선·해운업계가 대거 참석했다.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효과적인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향후 세계적으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친환경 바이오연료의 국내 사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바이오연료의 사용 확대는 특히 전기 등으로 연료를 직접 대체하기 어려운 반면에 관련 국제환경규제는 날로 강화되고 있는 항공·해운산업 등에 있어서 필수적인 수단이다. 석유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제구조를 감안할 때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여 사용하는 석유 수요를 대체함으로써 국내 에너지안보를 제고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바이오연료의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하여, 현재 ’신재생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