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기아가 ‘니로 플러스’를 통해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의 청사진을 구체화한다. 기아는 27일 브랜드 첫 번째 PBV 니로 플러스의 디자인과 주요 상품성을 공개했다. 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파생 PBV 모델이다. 1세대 니로는 기아의 첫 번째 친환경 전용 모델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출시돼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 전기차 모델은 2018년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글로벌 지역에서 약 14만 5천 대(국내 2만 대, 해외 12만 5천 대) 이상 판매되며 고객들에게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기아는 글로벌 지역에서 검증된 1세대 니로 EV 기반의 파생 PBV 니로 플러스를 출시해 국내 택시 서비스 종사 고객은 물론 법인, 지자체 및 개인 고객의 일상과 여가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수요를 적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지역의 카헤일링, 법인 및 개인 고객을 위한 모델도 동시에 개발해 1세대 니로의 위상을 이어간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의 전고와 전장을 늘리고 실내를 슬림화하
[더테크 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 성산검사소(이하 성산검사소)가 검사소 내 자동차전문정비업 원스톱서비스 센터 운영자를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계약일로부터 1년의 사용 허가기간이 주어지며, 3년 이내에서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해당 검사소의 운영일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토요일 9시부터 13시까지다. 접수는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대리 방문 접수는 가능하다. 응모 자격은 자동차전문정비업 법정인력 기준에 따라,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자동차정비 또는 자동차검사에 관한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이 있는 자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자동차정비 또는 자동차검사에 관한 기능사의 자격을 취득한 후 자동차의 정비 또는 검사분야에 3년 이상 종사한 자 ▲6급 이상의 기술직 공무원으로서 자동차의 정비 또는 검사업무에 2년 이상 종사한 자를 기준으로 한다. 제출서류는 원스톱서비스 센터 운영자 신청서 1부, 주민등록증 사본 1부, 전문정비업 등록 해당 자격증 사본 1부, 자기소개서 1부, 개인정보 취급 및 이용에 관한 동의서 1부 등이 필요하다. 지원서는 5월 10일까지 접수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는 5월 11일에 진행된
[더테크 뉴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27일부터 28일까지 ‘마우저 산업 자동화 세미나 2022’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온라인상에서 진행되는 이번 마우저 산업 자동화 세미나 2022에서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최신 트렌드와 첨단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스마트 팩토리는 다양한 센서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활용해 공정을 개선하고, 5G 등의 통신 기술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해 원격 무인 공장을 실현하기도 하며, 각종 로봇 도입으로 안전성과 생산성을 향상하는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작업이 확산하면서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례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시장 조사 회사 Marketandmarket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 스마트 팩토리 시장 연평균 성장률 4.2%를 기록했다. COVID-19의 여파로 2021년부터 2026년까지는 이전보다 2배 이상 높아진 11%의 성장률을 나타낼 전망이다. 특히 이 기간 우리나라의 스마트 팩토리 시장 성장률은 11.7%로, APAC (11.5%), 유럽(11%), 북미(10.9%), 기타(8.9%)보
[더테크 뉴스]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존슨콘트롤즈 코리아)가 국내 비즈니스의 성장을 도모하고, 스마트빌딩 업계를 견인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이승진 법무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승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빠르게 변화하는 빌딩 업계의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에 디지털 빌딩 통합 솔루션, 소방 전기, 해외 플랜트 소방, 서비스로 나뉜 사업 부문을 ‘빌딩 테크놀로지 총괄 사업 본부’와 ‘서비스 본부’로 통합했다. 자동 제어, HVAC (냉난방 공조) 시스템, 화재 방지 및 감지, 출입 통제 카메라와 안전, 보안 등 빌딩 제품 및 서비스와 고객 지원 및 컨설팅을 더욱 긴밀히 연결해 솔루션 형태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국내 빌딩 다수가 디지털 역량과 지속 가능성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스마트빌딩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방침이다. 이승진 대표이사는 존슨콘트롤즈 코리아의 사업 핵심 요소와 업무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전략을 탐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승진 대표이사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기업 계약 분쟁 자문, 협상, 중재 및 법률 자문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존슨콘트롤즈가 기업의 5대 핵심 가치 △윤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부터 ‘2022년 하반기 테크브릿지(Tech-Bridge)활용 상용화기술개발 사업’ 20개 과제 참여기업 모집을 공고하고, 5월 11일부터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내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및 기술사업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하는 지원 사업이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수요에 부합하는 소재·부품·장비분야 우수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과제 발굴을 민간기관으로 확대해 공모과제(RFP, Request For Proposal)를 엄선한다. 또한, 기술활용 목적에 부합하는 체계화된 기술연결(매칭)을 지원 예정이다. 기술보증기금에서 운용 중인 ’지식재산(IP)인수 보증‘ 및 ’사업화 보증과 연계해 일괄묶음(원스톱(One-Stop)패키지)를 추가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술이전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현재 시행중인 ’기술개발(R&D) 참여기업 민간부담 및 현금부담 비율 완화 조치‘는 하반기
[더테크 뉴스] 글로벌 자율 주행 기술 기업 포니에이아이(Pony.ai)가 중국 자율주행 기업으로는 최초로 택시 영업 면허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포니에이아이는 광저우시 난샤구에서 100대의 자율주행 자동차를 일반 택시로 운영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5월부터 100대의 로보택시로 800㎢에 이르는 난샤구 전역에서 영업을 시작하고 점차 서비스 규모와 지역을 광저우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승객들은 포니파일럿 플러스(PonyPilot+) 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고 서비스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포니에이아이의 로보택시는 오전 8:30부터 밤 22:30까지 광저우시의 표준 요금을 기준으로 운행된다. 현재 안전을 위해 운전기사를 두고 있지만 앞으로 운전기사는 동승하지 않는다. 이번 면허 취득은 광저우 시 정부가 일반 택시 및 차량 호출 플랫폼과 유사한 AD 모빌리티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도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자율주행 상용화를 향한 포니에이아이의 발걸음이 한 단계 나아가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11월 베이징에서 로보택시 과금 영업 허가를 받은 포니에이아이는 현재 중국의 2대 도시에서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
[더테크 뉴스] 한국서부발전은 22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정부의 ‘스마트 통합환경관리체계 구축’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 시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오염물질 발생을 예측·분석해 최적의 운전조건을 도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서부발전은 사업장의 자발적 환경관리를 위해 국내 발전사 중 유일하게 정부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우선 1단계로 태안 9호기 석탄발전과 평택 2복합 2개 발전소의 운전데이터와 오염물질 배출농도 간 상관관계를 분석해 ‘인공지능 기반 오염물질 예측 모델링’을 수행한다. 이후 2단계로 우선 평택 2복합에 예측 모델링 프로그램이 탑재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운영함으로써 발전소 환경설비를 최적 효율로 관리해 비용과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발전소에서 미래의 스마트환경관리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적용해보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며 “발전소 환경설비의 성능관리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미세먼지 감축 등 친환경 발전운영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테크 뉴스] 반도체 및 첨단 웨이퍼 레벨 패키징(WLP)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웨이퍼 처리 솔루션 전문 기업인 ACM 리서치(ACM Research, Inc.)는 18-챔버 300mm Ultra C VI 단일 웨이퍼 세정 장비가 고객사 양산 공정에 성공적으로 투입됐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 2분기에 처음 출시된 이 장비는 중국의 대형 메모리 칩 제조 회사에서 양산 투입에 대한 검증을 이미 마친 상태다. ACM은 싱글 웨이퍼 또는 배치 습식 세정을 위한 반도체 공정 장비를 개발,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전기 도금, 무응력 광택과 열 공정 등은 첨단 반도체 소자 제조 및 웨이퍼 레벨 패키징에 매우 중요한 공정이다. 회사는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생산성과 제품 수율을 향상하기 위해 수많은 제조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의 비용 효율적인 맞춤형 공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CM의 사장 겸 CEO인 데이비드 왕(David Wang) 박사는 “반도체 공정기술 노드의 축소로 칩이 계속 복잡해지고 이에 따른 습식 세정 공정 단계도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반도체 칩에 대한 전례 없는 수요로 인해 생산 능력 향상에 대한 요구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ACM
[더테크 뉴스] 세계 3대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유럽 올해의 차(Europe Car of the Year)와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등 2관왕을 차지한 아이오닉 5와 EV6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최근 진행한 4개 SUV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EV6, 테슬라 모델Y, 포드 머스탱 마하-E 등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4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거동 ▲환경 ▲비용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오닉 5는 7가지 평가 항목 중 바디,
[더테크 뉴스] 전남도는 전기자동차 소재 강판 생산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22일 포스코가 광양에서 연 30만톤 규모 친환경 고효율 전기강판 생산설비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전남도와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광양시 부시장, 포스코 임직원과 고객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효율 전기강판 생산에 있어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포스코는 착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9천242억 원을 투입해 광양제철소에 연간 전기차 600만톤 규모 전기강판 생산설비를 구축한다. 설비 구축을 마치면 연인원 21만 명의 지역 고용 효과로 전남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고효율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해 사회적 온실가스를 연간 84만톤까지 줄일 전망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전기차 차체 및 분리막의 필수 소재인 고강도 경량화 강판 ‘기가스틸’ 100만톤 생산체제 구축에 이어 고효율 전기강판까지 전문 생산하는 설비까지 확보해 친환경차 소재 중심지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전기강판은 전기자기를 응용한 기기에 사용하는 철강제품으로, 전기에너지 손실과 소음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소재다. 전기자동차, 가전·산업용 등 모터 효율화
[더테크 뉴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평택 포승지구에 6,560억 원 규모의 기업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경기경제청은 21일 경제청 회의실에서 ㈜비아이엑스·㈜비아이엑스투, 엔텍월드㈜, 하이리움산업㈜, 평택시와 평택 포승(BIX)지구 물류·산업시설 용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전문 물류업체인 ㈜비아이엑스·㈜비아이엑스투는 배송·보관·유통가공 서비스 종합 제공을 위한 제3자 복합물류센터를 16만5,000㎡(5만 평)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엔텍월드㈜는 반도체공장용 배전반 및 자동제어시스템 제조시설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며, 하이리움산업㈜은 액화수소탱크 제조공장을 위해 투자한다. 경기경제청과 평택시는 기업들의 물류센터, 공장 건축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는 물론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기업들은 평택 포승(BIX)지구 내 물류·제조시설을 조성해 고용 효과 725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으로 시설을 운영‧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신낭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포승(BIX)지구에 고부가가치 물류거점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되고, 액화수소 에너지 전문기업 유치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더테크 뉴스] 부산시는 21일 제9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열고 한일시멘트 부산공장 이전 관련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열린 제9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에서는 그간 주민숙원사업이었던 한일시멘트 부산공장 이전 관련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으며, 공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도 들었다. 사상구 덕포동에 자리한 한일시멘트 부산공장은 1978년 준공된 도심 속 공장으로, 공장 인근에 부산시 최초 직영 도서관인 부산도서관이 최근 문을 열었고, 내년에는 공장 부지 옆에 신축 아파트 입주(1572세대)가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지역 환경변화에 따라 공장 이전 요구가 늘어가고 있어 기존 공장 부지의 활용방안, 이전 대체 부지 확보 등의 체계적인 준비와 추진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지역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업직접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공장 이전에 대한 주민 기대감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장이 주거 밀집 지역에 있거나 소음·분진 등 주민 환경피해 민원이 집단으로 발생하면 시장이나 구청장이 공장 이전을 권고할 수 있으며, 국가와 지자체가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