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경상남도는 글로벌 교역 회복에 따라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하여 2022년 수출 지원사업에 2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40개 사업 1,005개 사 내외 규모의 수출 지원사업을 조기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22년 해외마케팅 기본계획의 수립을 위하여 도내 수출 유관기관을 통해 사전수요를 조사하고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하여 유관기관 및 수출업체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그 결과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의 필요성과 비대면 마케팅 추진을 위한 교육 및 여건 마련 방안이 대두되었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추진하던 해외마케팅 사업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사업으로 확대해 ▲무역사절단 파견(6회) ▲해외전시박람회 참가(16회) ▲ 바이어초청 및 수출상담회(6회)를 추진한다. 주력산업인 기계부품, 자동차, 조선, 항공 분야를 대상으로 유럽(독일, 영국, 스페인), 아시아(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등 14개국에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한다.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기반 마련을 위한 수출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연간사업의 조기시행으로 기업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며, ▲수출물류비 지원(50개사) ▲수출보험료 지원(4
[더테크 뉴스] SK텔레콤 유영상 대표가 한 해의 시작을 맞아 전 구성원에게 이메일 레터를 보내 ‘2022년을 SKT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유영상 대표는 우선 기술혁신에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모바일 혁명에 버금가는 AI혁명이 B2C, B2B를 막론하고 가시화될 것이며, 메타버스는 백가쟁명(百家爭鳴)의 시대로 진입했고 플랫폼 경제는 고객과 참여자에게 정보와 가치가 분산되는 프로토콜 경제로의 전환이 예상된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기술혁신에 따른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SKT 근간인 유무선 통신사업의 지속 성장은 물론 T우주, 이프랜드, 아폴로 서비스 등 선점 영역을 더욱 키우자고 제안했다. 또 유 대표는 가장 먼저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UAM(도심항공교통) 서비스를 위한 CEO 직속 TF의 발족과 함께 미래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과 투자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하늘을 나는 차(UAM), 운전자가 필요 없는 자율주행차, 인간의 일을 대신해 주는 로봇, 인류의 로망인 우주여행이 앞으로 10년 내에 가능해질 것이라며 SKT는 향후 10년을 미리 준비하
[더테크 뉴스]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이 진정성 있는 친환경 사업 전략으로 기업가치를 키우고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새해를 만들자고 2022년 신년사에서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회사 창립 60주년을 맞아 김준 부회장이 SK이노베이션 계열 전 구성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신년사를 발표하고 이 같은 뜻을 전했다고 3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먼저 “글로벌 팬데믹 상황이 2년째 지속되는 비우호적인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 구성원이 합심해 재무성과를 개선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했다. 이어 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이 여러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냈지만 여전히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고민과 숙제는 남아있다”며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혁신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기업가치를 꾸준히 키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이를 위해 ▲이해관계자의 인정과 신뢰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성과 창출 ▲ESG 경영 실천 ▲SK이노베이션과 사업회사의 ‘따로 또 같이’ 구축 등 3대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진정한
[더테크 뉴스]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가 상무·이사급 임원을 포함한 총 47명의 승진자 명단을 3일 발표했다. 이번 승진자 명단에는 스마트 인프라 부문의 강동구 상무를 비롯해 총 5명의 이사급 이상 임원들이 포함됐다. ◇상무 승진 △강동구 스마트 인프라 상무 ◇이사 승진 △김주희 커뮤니케이션 이사 △장동철 디지털 인더스트리 이사 △이원섭 스마트 인프라 이사 △이형승 스마트 인프라 이사 한국지멘스 이사급 이상 승진자 명단(총 5명) 이름 |사업 부문/부서 | 직급(이전 직급) 강동구 | 스마트 인프라(SI) | 상무(이사) 김주희 | 커뮤니케이션(CM)| 이사(부장) 장동철 | 디지털 인더스트리(DI) | 이사(부장) 이원섭 | 스마트 인프라(SI) | 이사(부장) 이형승 | 스마트 인프라(SI) | 이사(부장)
[더테크 뉴스] “2022년 올해는, 우리 그룹이 그동안 기울여 온 노력을 가시화하여,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로 삼고자 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3일 2022년 새해 메시지에서 올해를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19년 새해 메시지에서「게임 체인저로의 전환을 선언한 이후, 현대자동차그룹이 고객과 인류를 최우선으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펼쳐온 노력들을 고객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정의선 회장은 이를 위해 ▲고객이 신뢰하는 ‘친환경 톱 티어(Top Tier) 브랜드’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인공지능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확보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미래사업 영역에서 스마트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Metaverse)의 ‘라이브 스테이션(Live Station)’ 무대에서 영상을 통해 전 세계 임직원들과 새해 메시지를 소통 공유했다. 올해 현대자동차그룹 신년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개최됐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
[더테크 뉴스] 한국무역협회가 통합형 디지털 무역상담 플랫폼 ‘트레이드프로(TradePro)’의 서비스를 3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드프로’는 기존 무역협회가 운영해왔던 무역상담 서비스인 ‘트레이드SOS(Trade SOS)’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플랫폼으로 비대면 시대에 걸맞게 ‘1대1 채팅 및 화상상담’과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문의·답변을 주고받는 ‘오픈 상담’, 인공지능(AI) 기반의 ‘AI 자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1대1 상담’은 사용자가 희망 상담분야의 전문가와 상담방식(채팅·화상·전화)을 결정해 일정에 맞는 스케줄로 사전 예약해 진행하는 방식이다. 수출입절차, 인증, 국제계약, 외환, 관세·통관, 전자상거래, 분쟁대응, 인사노무 등 기존 8개 분야에다 상표·특허, 창업 컨설팅, 온라인마케팅, 중국·일본·동남아·러시아 등 해외 현지 지역전문가 상담까지 12개 분야의 상담이 가능하다. ‘오픈 상담’은 문의글 작성 1영업일 이내에 38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답변을 달아주고 추천이 많은 답변이 채택되는 방식이다. 복수의 전문가가 동시에 답변이 가능해 질문자에게 보다 풍부한 정보가 제공된다는 장점이 있다. ‘AI 자문 상담’은 AI 검색엔진이
[더테크 뉴스] SK텔레콤이 5일(현지시각)부터 8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넷-제로(Net-zero) 시대의 그린 ICT 기술을 선보인다.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 투명성(Governance)으로 대표되는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SK 그룹은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톤)의 1%에 해당하는 2억톤의 탄소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SKT는 혁신적인 그린 ICT 기술을 활용해 탄소 감축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SKT는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E&S, SK에코플랜트 등과 함께 ‘2030 SK 넷-제로(Net-Zero) 약속 선언’을 주제로 센트럴 홀(Central hall)에 920㎡ 규모의 공동 전시 부스를 꾸려 SKT의 그린 ICT 기술을 소개한다. SKT는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AI 반도체 ‘사피온(SAPEON)’을 선보인다. AI 반도체는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 저전력으로 실행하는 비메모리 반도체로 인
[더테크 뉴스] LG전자가 美 현지시간 이달 4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더 좋은 일상(The Better Life You Deserve)’을 주제로 CES 2022 온라인 전시관을 열고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LG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프리미엄 생활가전과 서비스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LG 홈(LG Home) ▲오브제컬렉션으로 꾸민 LG 홈(LG Home by Objet Collection) ▲LG 씽큐(LG ThinQ) 등 3가지 온라인 전시관을 마련한다. LG전자는 이번 CES 2022에서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할 뿐 아니라 메타버스 플랫폼까지 활용해 전시 관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LG 홈 전시관은 실제 집과 같은 가상 공간으로 꾸며진다. LG전자는 이 공간에 차세대 인공지능 세탁기·건조기·워시타워, 신개념 공기청정팬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식물생활가전 ‘LG 틔운(LG tiiun)’ 등 혁신적인 생활가전을 전시한다. 관람객은 전시 제품을 하나씩 클릭해 제품의 상세 이미지와 정보를 확인하고 주요 기능과 증강현실 체험을 할 수 있다. LG전자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인 오브제컬렉션만으로
[더테크 뉴스] 충남연구원이 정책 연구에 대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데이터뱅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충남연구원 정책데이터뱅크 서비스는 기존 홈페이지와는 달리, 대한민국 최초로 연구원과 충남도가 수행한 정책 연구의 결과와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별, 사업별, 이슈별로 분류·가공해 누구든지 접속해 직관적으로 사용하기 쉽도록 구축됐다는 점이다. 또한 연구보고서의 표, 그림 등 2차 데이터들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충남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저출생, 고령화, 양극화와 관련한 연구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충남연구원이 추진한 ‘전략 과제’와 ‘현안 과제’가 제공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연구 건수와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김양중 충남연구원 데이터뱅크연구단장은 “이 서비스는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의 정책 연구 및 사업 추진은 물론, 다양한 충남도 정책과 관련된 연구 등을 도민에게 알기 쉽게 제공하는 매우 유용한 자료”라며 “연구원의 연구 성과가 충남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활용을 당부드린
[더테크 뉴스] SK지오센트릭과 일본 도쿠야마사가 반도체용 고순도 아이소프로필알코올(Isopropyl Alcohol, 이하 IPA) 생산∙판매를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SK지오센트릭은 29일 일본 화학전문기업 도쿠야마사와 약 1,200억 원을 공동 투자해 연간 3만 톤 수준의 반도체용 고순도 IPA 생산∙판매 합작법인을 울산에 설립한다고 밝혔다. 양사의 투자금액 및 지분 비율은 50:50이며, 2023년 완공 및 시험 가동을 시작해 2024년 상업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에 따라 도쿠야마사는 관련 제조 기술과 SK지오센트릭은 원료 수급 및 공정 운영, 마케팅 등을 각각 제공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국내 고순도 IPA 시장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순도 IPA는 강한 증발성을 가진 용제로 전자산업, 특히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 세척 용도로 주로 사용되는 소재이며, LCD 제조용 세정제로도 쓰인다. 특히 고순도 IPA 시장은 5G, IoT, AI, DT(Digital Transformation)와 같은 최첨단 기술 발전과 함께 반도체 산업에서만 연평균 약 8% 수준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힘입어
[더테크 뉴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30일 2022년 신년사를 통해 "대선후보들께서 '자유로운 경제활동과 기업가정신이 존중받는 환경 조성'에 최대한 역점을 두고 정책공약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손 회장은 새해에는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의 역동성을 되살리기 위한 정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선 후보들에게 ‘자유로운 경제활동과 기업가정신이 존중받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정책공약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 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지금 우리 기업들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은 녹록지 않다”며 “미·중 갈등 지속, 중국 경기 둔화,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같은 대외 불안 요인들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내적으로는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있고, 정치권에서는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공공부문 노동이사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밖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위해선 과감한 규제개혁이 우선돼야 한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규제의 패러다임을 기존 원칙적 금지인 '포지티브 규제'에서 원칙적 허용의 '네거티브 규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문승욱 장관 주재로 열린 제5차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 결과,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구미형 일자리’ 모델이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됐다. 구미형 일자리는 LG화학이 자회사로 LG BCM(Battery Core Material)을 설립하고 앞으로 3년간 4,754억원을 투자하여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사업이다. 구미형 일자리는 광주, 밀양, 횡성, 군산, 부산에 이은 6번째 상생형 지역일자리로서 노․사․민․정 상생 요소는 다음과 같다. 기업간 상생을 위해 LG BCM은 협력기업에게 안전설비·분석 장비를 지원하고, 구미제5국가산단 내 ESG펀드와 상생협력기금 조성한다. 지역 상생을 위해 지역 교육기관(마이스터고, 폴리텍, 금오공대)과 전문 교육과정 및 장학제도 운영 협약 체결한다. 노사 상생은 적정 임금 합의, 노사 분규 자제, 노사 갈등 발생시 합리적 해결과 분규 최소화를 위한 갈등조정위원회 설치한다. 또한 지방정부 지원은 국가산단 임대료 50년간 무상 지원 예정이다. 심의위 위원장인 문승욱 산업통상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