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는 오는 14일부터 16일(현지 시간)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되는 임베디드 월드 2023(Embedded World 2023)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ADI는 산업 자동화, 지능형 빌딩, 자동차, 지속 가능한 에너지, 디지털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다양한 지능형 솔루션들을 선보인다. 보다 지속 가능한 산업 자동화, 보다 스마트한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그리드, 생명을 구하는 의료 시스템과 같은 중요한 애플리케이션들은 갈수록 더 발전된 지능형 기술 솔루션을 요구한다.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려면 시스템 설계자와 제품 관리자, 연구개발 책임자에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물론, 제품 출시를 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와 관련해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이 요구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ADI는 산업 및 빌딩 자동화의 에너지 효율과 에지 인텔리전스에 초점을 맞춰, 장거리 10BASE-T1L 이더넷과 여러 전력 등급을 지원하는 단일 쌍 PoE(Single-pair Power over Ethernet, SPoE) 전원 솔루션을 결합해 연결된 공장을 구현하고 인텔리전트 에지에 대한
[더테크 뉴스] 포티넷 코리아는 13일 새로운 운영 기술(OT) 보안 제품 및 서비스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포티넷은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의 OT 보안 부문을 강화하고, 기업들이 통합 솔루션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해 OT/IT 환경에서 사이버 위험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도록 지원하게 됐다. 포티넷의 새로운 OT 보안 제품은 ▲포티게이트 70F 러기드 차세대 방화벽(FortiGate 70F Rugged Next-Generation Firewall, NGFW) ▲포티디셉터 러기드 100G ▲포티PAM(FortiPAM)이다. 포티게이트 70F 러기드 차세대 방화벽은 단일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네트워킹 및 보안을 통합한 새로운 콤팩트형 제품으로 열악한 산업 환경을 위한 제품군인 포티넷 러기드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됐다. 70F에는 포티가드 AI(FortiGuard AI) 기반의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서비스가 포함돼 있으며, SD-WAN, 유니버설 ZTNA, LAN 엣지 컨트롤러에 기본적으로 통합된 전용 OT/IoT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 웹, 장치 보안을 위한 완벽한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더테크 뉴스] 아크로니스는 13일 ‘2022 ESG 보고서(2022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Report)’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다양성, 지속 가능성 및 커뮤니티 개발 노력과 실제 진행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미래와 직원을 위한 투자에 대한 아크로니스의 노력을 보여준다. 지난 2021년에 아크로니스는 회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아크로니스 ESG 위원회에 전담 직원 그룹(dedicated group of employees)을 신설했다. 아크로니스는 직원, 고객 및 커뮤니티에 대한 기후 및 자원 효율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 이니셔티브를 확장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그간 높은 성과를 달성해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크로니스는 2022년에 13개의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오픈해 전 세계적으로 총 50개 이상의 데이터 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아크로니스는 인증 및 에너지 효율성 관행을 신중하게 고려한 이후에 새로운 데이터 센터 공급업체를 선택한다. 아크로니스의 데이터 센터는 비즈니스 및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상당한 에너지 사용량과
[더테크 뉴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2023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 세계 2500여명의 C레벨 임직원들의 응답 결과를 조사한 이번 보고서에는 클라우드 도입 전략 및 현황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다양한 규모의 조직에서 더 많은 작업을 클라우드로 이전함에 따라 상당수가 클라우드 보안을 자동화하고 위험을 완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발 프로세스 초기에 보안을 개선하고, 더 적은 수의 공급업체를 통해 더 많은 보안 기능을 확보하고자 하는 추세이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클라우드 사용이 늘어나며 보안 우려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기간 동안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이 확산되며 클라우드 사용이 25% 이상 증가했다. 데브옵스(DevOps) 팀에서는 운영 코드를 더 빠르게 생성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며 애플리케이션 보안은 더 복잡해지고, 보안 조직에서는 이 속도에 보조를 맞춰야 하는 부담을 경험하고 있다. 응답자의 약 90%가 1시간 이내에 사이버 위협을 탐지하고 억제해 해결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대다수의 응답자는 보안 상태가 취약하다고 답했으며, 여러 개의 클라우드에 대한 가시성 확보, 여러 계정에 대한 일관된 거버넌스
[더테크 뉴스] LG전자가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을 비롯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맞춤형 냉난방 솔루션을 앞세워 유럽 공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냉난방 공조 전시회인 ‘ISH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은 지속가능한 미래 준비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탈탄소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특히 ISH가 열리는 유럽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와 러시아산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자는 ‘리파워EU’ 계획을 지난해 선언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따라 유럽 내 고효율 전기제품 수요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이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써마브이는 높은 출력, 낮은 소음 구현 등 차원이 다른 기술력과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유럽시장 매출이 2021년 대비 120% 이상 증가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히트펌프 설치율이 가장 높은 프랑스를 포함한 LG전자가 공조사업을 하고 있는 유럽국가들 가운데 2
[더테크 뉴스] 올해 플랜트 산업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기계연구원은 기계기술정책 제111호 ‘기계산업 2022년 성과와 2023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유럽 내 LNG 수요 증가에 따른 LNG 플랜트 투자 확대가 예상되며, 국제유가 안정으로 인해 석유화학 수출액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국내 플랜트 수주액은 241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대비 10.6% 감소했고 수주 프로젝트 수는 455건으로 전년 454건 대비 동등 수준을 유지했다. 2020년과 2021년 중동지역에서의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의 증가로 해당 지역 플랜트 수주가 증가했으나, 지난해에는 중동지역 대형 프로젝트가 축소됨에 따라 2020년 71억 6000만 달러, 2021년 115억 6000만 달러에서 35억 3000만 달러로 수주액이 크게 줄었다. 이는 중동지역의 보수적인 사업 발주, 러・우 전쟁 장기화, 인플레이션 지속으로 인한 대형 투자계획 보류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실제 중동지역에서 역삼투분리막 방식의 50만 톤/일 규모 이상 메가 담수 프로젝트는 지난해 1건에 불과했다. 2021년 최대 수주량을 기록했던 담수․발전의 경우 수주가 감소하
[더테크 뉴스] 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 자회사 텔레다인 플리어는 임베디드 시스템에 간단하게 구축할 수 있는 소형 AI 모델을 갖춘 새로운 프리즘 AI(Prism AI) 릴리스를 발표했다. 새로운 릴리스는 인식 시스템 개발 엔지니어들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자동차(AV) 시스템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를 신속하게 통합하고, 이전 버전의 프리즘 AI 릴리스보다 물체 추적 성능을 최대 24%까지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 텔레다인 플리어 제품관리 부문 부사장 마이클 월터는 “향상된 프리즘 AI 소프트웨어 모델은 임베디드 시스템을 테스트 및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인식 시스템 엔지니어들이 이전보다 더욱 용이하게 보다 효과적인 열화상 기반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텔레다인 플리어는 AI 에코시스템과 툴을 지속적으로 확장함에 따라, 통합업체들이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열화상 기반 ADAS 또는 AV를 신속하게 테스트하고,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론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 인식 시스템 개발자를 위해 구현된 프리즘 AI는 7가지 객체 감지 등급과 가시광 및 열화상 이미지 융합, 고급 열화상 이미지 처리
[더테크 뉴스] 소프팅 인더스트리얼은 dataFEED OPC 수트 확장판 V5.25에 새로운 ‘파일 읽기(File Read)’ 기능을 추가함에 따라 XML 파일을 통해 이용 가능한 프로세스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dataFEED OPC 수트 확장판은 OPC 통신 및 클라우드 연결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으로, 주요 제조업체의 컨트롤러 및 IoT 장치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이 수트의 새로운 파일 읽기기능은 XML 파일을 통해 데이터를 제공하는 브라운필드 PLC와 장치 및 장비에 대한 액세스를 지원한다. 파일 읽기 기능을 사용하면, 표준 OPC 클래식(OPC Classic) 또는 OPC UA 인터페이스를 통해 XML 파일의 프로세스 값을 MES 또는 OEE와 같은 생산 제어 애플리케이션에 빠르고 안전하게 통합할 수 있다. 또한 MQTT 또는 REST를 통해 생산 데이터를 IIoT 클라우드 솔루션에 통합할 수도 있다. 별도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문서화, 분석 또는 검증을 위한 데이터 로깅 옵션도 제공된다. dataFEED OPC 수트는 지멘스 SIMATIC S7과 로크웰의 ControlLogix, B&R 및 미쓰비시는 물론, Modbus
[더테크 뉴스] TUV SUD(이하 티유브이 슈드)는 지난 9일 서울 플로팅 아일랜드 가빛섬 비스타홀에서 독일 재보험사 뮌헨 재보험(Munich Re)과 공동으로 ‘해상 풍력 산업 주요인사 초청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해상 풍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사업 전주기에 잠재된 위험성을 줄이고 신뢰성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EPC 및 공급망 계약 보증 완화를 통해 비즈니스 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서정욱 티유브이슈드 코리아 대표이사, 더크 본 발 티유브이 슈드 북아시아 대표이사, 뵈츨러 토마스 뮌헨 재보험 사업개발 담당 등을 포함해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계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인 RWE의 해상풍력발전 사례, 해상풍력발전 특별법, 이익공유제를 통한 해상풍력 활성화 방안 등이 공유됐다. 티유브이 슈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풍력에너지 인증 기관이자 교육 기관으로서, 신규 풍력 발전 프로젝트 기획에서부터 실사, 시공, 그리드 연결, 설치 평가 및 최종 시운전 단계까지 폭넓은 범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유브이 슈드 엔지니어들은 프로젝트 승
[더테크 뉴스] SK지오센트릭이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단지인 울산ARC 조성을 위해 미국 퓨어사이클 테크로로지와 함께 재활용 구축을 위한 설비 조정 및 기술 협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PCT는 용제를 활용해 폐플라스틱에서 오염물질과 냄새, 색을 제거한 초고순도 재생 폴리프로필렌을 뽑아내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 보유기업으로 양사는 지난해 10월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고, 연내 착공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했다. 연간 약 6만톤가량의 재생 PP를 생산할 수 있는 PCT 공장에서 양사 엔지니어들은 지난 1월부터 논의를 진행했다. 폐플라스틱은 생산 국가마다 성상, 순도 등에 차이가 있어 한국에서 주로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성상에 최적화되도록 공정 설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양사는 울산에 연내 착공을 시작해 2026년에는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는 목표로 협업을 진행 중이다. SK지오센트릭은 한국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며 중국 및 동남아 주요 국가의 우선 사업권도 확보한 만큼, 울산ARC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PCT 더스틴 올슨 CEO는 “양사는 지난 2년동안 아시아 지역의 성장을 위한 협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협력은 한국에 재활용 기술을
[더테크 뉴스] 에코프로가 SK에코플랜트 테스(TES)와 함께 유럽 지역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협약식에는 에코프로 송호준 대표, SK에코플랜트 박경일 사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테스 게리 스틸(Gary Steele) CEO도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코프로·SK에코플랜트·테스 3사는 유럽 지역의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을 위해 전기차 폐배터리 및 스크랩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적극 협력한다. 3사는 에코프로의 폐배터리 재활용 및 소재 기술력과 SK에코플랜트·테스가 가진 폐배터리 재활용 및 글로벌 네트워크 등 각 사의 강점을 토대로 시너지를 창출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3사의 협업은 헝가리, 독일 등에 거점을 둔 국내외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사를 상대로 물량 확보를 위한 협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분야에서 폐배터리 물량 확보 및 이를 배터리 소재까지 연계하는 순환 경제 시스템을 에코프로만의 주요 경쟁력으로 보고 있다. 이에 국내 포항 영일만 산단에 조성한 국내 유일의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와 같은
[더테크 뉴스] 두산에너빌리티가 SMR소재 제작에 본격 착수하며 글로벌 SMR 파운드리를 본격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와 SMR 소재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소재는 뉴스케일파워가 미국 첫 SMR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UAMPS의 CFPP 발전소에 사용된다. 아이다호주에 건설되는 이 발전소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1호기당 77MW의 원자로 모듈을 6대 설치해 총 462MW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부터 뉴스케일파워와 SMR 제작성 검토 및 시제품 제작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4월에는 SMR 제작 착수 협약을 체결하고 원자로 소재 제작에 필요한 금형 제작도 완료했다. 이번 계약으로 UAMPS CFPP 발전소 원자로 모듈 6대 제작에 필요한 대형 단조품, 증기발생기 튜브, 용접자재 등 주요 소재를 제작하고, 올해 말에는 원자로 제작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와 뉴스케일파워는 2029년경 준공 예정인 후속 프로젝트의 기자재를 추가 제작하기 위해 협력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원자력BG장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최근 뉴스케일파워의 혁신적인 SMR 설계 인증을 법제화했으며, 이로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