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윌로그가 물류산업 내 다양한 직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직무간 이해를 높이고자 물류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해당 내용을 ‘멘토Talk’ 콘텐츠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멘토Talk는 업계종사자를 비롯한 취업준비생, 이직자들에게 물류 시장의 직무 종류, 실제 업무, 필요한 역량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물류업 종사자들을 인터뷰하고, 해당 내용을 자사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다. 첫번째 게재되는 인터뷰는 한진택배 택배기획팀에서 물류 기획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정상봉 차장과 진행하고 3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윌로그는 제품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센서디바이스로 물류 전 과정에서 제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컨디션 데이터를 수집하고, 플랫폼을 통해 공급망내 전체 이동과정의 제품상태에 대한 물류 가시성을 제공하고 있다. 윤지현 윌로그 대표는 “물류산업이 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 시대를 맞이하면서 변화의 속도가 매우 빨라 업계 종사자 조차도 업종 내 다른 직무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멘토Talk를 통해 물류산업에 대한 정보를 공
[더테크 뉴스] 한화솔루션이 재생원료 rPE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선다. 한화솔루션은 28일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rPE 소재에 대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컨트롤 유니온으로부터 국제 재생표준인증인 ‘GRS’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컨트롤 유니온의 GRS는 20% 이상의 재생원료 함량 요건과 같은 환경적, 화학적 기준은 물론 노동 인권 등 사회적 기준까지 모두 충족해야 하는 엄격한 인증 제도다. 특히 글로벌 소비재 기업이 요구하는 여러 친환경 인증 가운데 가장 신뢰도가 높은 인증이다. 한화솔루션은 rPE 원료의 생산·가공·유통 단계에 있는 협력업체까지 묶어 공급단계 전 과정의 GRS 인증을 일괄 취득했다. 지난해 획득한 유럽연합 기준의 지속가능성 관련 인증 ISCC plus에 이어 연달아 공신력 있는 국제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최근 친환경 제품 확산 추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생산을 시작한 rPE 기반의 산업용 재생 포장백 사용을 늘리는 것은 물론 국내 소비재 기업들과의 협업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3자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콜마홀딩스, 연우와 함께 상용화를 추진 중인 친환경 화장품 패키징을 시작
[더테크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2023년 국내 기계산업이 대내외 여건 악화로 소폭의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계연이 발표한 기계기술정책 제111호 ‘기계산업 2022년 성과와 2023년 전망’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국내 기계산업 생산 및 수출액이 전년 대비 2%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계수주액 및 PMI지수 하락세, 대내외 경기 침체 지속 등 부정 요인과 재고순환지수의 중립-회복 국면 조짐, 수출 기저효과 등의 긍정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망이다. 2022년 기계산업은 금리인상, 고물가 등의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과 러·우 전쟁의 장기화 등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생산은 3.9% 증가한 112조 원, 수출은 0.3% 감소한 605억 달러, 수입은 3.3% 감소한 558억 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2023년 한국 기계산업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경기둔화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2022년부터 공작기계 내수 수주액 감소, 반도체 장비 시장 정체, 대중국 규제로 인한 중국 수출 감소 등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러·우 전쟁 종전 가능성, 유럽 에너지 리스크 둔화, 내수 증가로 긍정요인도 공존한다. 특히
[더테크 뉴스] 롯데케미칼이 글로벌 암모니아 최대 생산 기업인 미국 CF인더스트리스(CF Industries Holdings Inc.)와 손잡고 미국 내 청정 암모니아 사업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27일 오후 롯데케미칼 황진구 수소에너지사업단장, CF 인더스트리스 토니 윌(Tony Will) CEO가 참석한 가운데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회사는 타당성 조사 및 수요 분석을 통해 사업규모를 확정하고 루이지애나 주 지역을 포함한 미국 내 청정 암모니아 생산 투자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롯데케미칼의 글로벌 인프라와 CF인더스트리스의 암모니아 플랜트 운영∙유통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해 현지 생산시설 건설 및 한국으로의 청정 암모니아 도입을 추진한다. 탄소포집기술(CCS)을 적용해 청정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이를 한국으로 공급해 전력 발전용, 암모니아 사용 선박에 공급하는 벙커링 등으로 활용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양사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미국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지원 정책을 적극 활용해 사업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은 IRA 시행을 통해 청정수소 생산세액 공제 및 인프
[더테크 뉴스] 아트라스콥코는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 월드 2023’(이하 SF+AW 2023)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SF+AW 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업 자동화 전시회로, 스마트팩토리와 산업 자동화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산업용 공구 사업부문은 고객의 제조 생산 공정에 스마트 커넥티드 어셈블리의 비전으로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 자동화의 선두 주자로서 ‘Atlas Copco Everywhere’라는 주제로 전시에 참여하며, 인더스트리 4.0 실현을 위한 6대 가치(에너지 절감·결함 감소·신규 생산 도입 비용 감소·생산성 향상·가동 시간 증가·인적 상호작용)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라스콥코의 솔루션과 제품은 가전제품, 전자기기의 조립부터 자동차 제작 등 산업 자동화를 통해 제조되는 많은 것들에 적용된다. 이에 아트라스콥코는 데이터 기반의 자동차 시스템, 체결, 접합, 실링 등의 종합 솔루션 및 통합 비전 시스템을 소개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 곳곳에 아트라스콥코가 함께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 특히 이번 SF+AW 2023에서는 피더, 피치
[더테크 뉴스]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미·중 무역갈등으로 반도체 장비 수출액이 감소했다며 올해도 정체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중국 LCD 패널업계의 대폭적인 투자 감소로 인해 산업침체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2월 27일 ‘기계산업 2022년 성과와 2023년 전망’에 대한 기계기술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2023년 기계산업 생산액은 PMI지수 하락 추세에 따라 다소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봤다. PMI지수는 구매 관리자 지수를 의미한다. 기업의 신규 주문, 생산, 재고, 출하 정도 등에 가중치를 부여하고 0~100 사이의 수치로 나타낸다. 50 이하를 기록하면 경기 침체, 50 이상은 경기 확장으로 전망한다. 기계연구원은 글로벌 경제위기 지속으로 인해 주요국들의 PMI지수가 모두 50 이하로 분석되고 있다며 올해도 하락세 지속 조짐이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PMI지수는 미국, 유럽, 중국, 한국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계연구원은 인플레이션 지속 여부, 미국 연방준비제도 금리인하 정책 등이 변수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인플레이션, 금리 이슈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해 8월 발효된 미국 인플
[더테크 뉴스] 국토교통부는 규제 및 행정 관련 경험이 부족한 중소·새싹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28일부터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원스톱 사전컨설팅 제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을 활용한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조건(기간·장소·규모)하에서 현행 규제를 유예하여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원스톱 사전컨설팅 제도는 기업별로 전담자를 지정하여 각종 신청서류 준비에서부터 사업계획 마련, 실증지자체 협의까지 이르는 규제샌드박스 전체과정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 열린 국토교통부 커피챗 간담회에서 예비 창업가와 청년들의 건의를 받은 원희룡 장관이 필요성에 공감하여 관련 부서에 적극 도입을 지시했다. 국토교통부는 그간 기업들이 규제샌드박스를 신청하고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검토하던 소극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1:1 면담을 기반으로 전담자가 규제법령 확인 후 기업과 함께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심의과정과 실증 착수 후 사업진행 과정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제도 도입에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신규 상담을 요청한 3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별 전담자를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총 250억 원 규모의 올해 소부장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소부장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은 소부장 기업이 공공분야 등에 구축된 소부장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신뢰성 바우처를 발급하는 사업이다. 기술개발·사업화 등 종합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기형 과제와, 현장 수요에 상시 대응하는 수시형 과제로 기업수요에 맞는 소부장 신뢰성·소재성능 향상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서비스 선택방식이 서비스 제공기관 중심형에서 서비스 수요기업 맞춤형으로 개편된다. 산업부는 수행기관별로 독자적으로 제공되던 신뢰성 서비스 항목을 통합 메뉴판으로 구성하여 수요기업에 제공함으로써 기관별 희망 서비스 제공 여부를 일일이 조회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되고, 동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간 경쟁을 유도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부는 지난 ‘17년 이후 6년간 2,626개의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에 4,235건의 신뢰성·소재성능 향상을 지원했다. 제품 품질개선과 사업화 애로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방산부품 국산화, 전기차부품 생산효율성 개선 등 첨단 소부장분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산업부
[더테크 뉴스]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는 데이터 인프라 반도체 솔루션 기업 마벨 테크놀러지와 함께 O-RAN(Open-Radio Access Network)을 지원하는 차세대 5G massive MIMO(mMIMO) 레퍼런스 디자인 플랫폼을 발표했다. ADI의 최신 RadioVerse 트랜시버 SoC와 업계 최초의 5G용 5nm 디지털 빔포밍 솔루션인 마벨의 OCTEON 10 Fusion 5G 베이스밴드 프로세서의 결합은 O-RAN을 지원하는 첨단 mMIMO 무선 장치(Radio Unit, RU)의 제품 출시를 앞당길 뿐 아니라 에너지 소비 40% 저감, 장치의 소형화 및 경량화도 실현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OCTEON 10 Fusion 베이스밴드 프로세서는 유연한 L1 구현을 제공해 RU(Radio Unit) 및 DU(Distributed Unit) 전반에 걸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재사용을 통해 향후 수 년 동안 전 세계 네트워크 사업자들 사이에서 점점 더 진화하는 L1 분할을 용이하게 하며, RadioVerse SoC는 현장에서 입증된 디지털 전치 왜곡(DPD) 성능을 포함해 폭 넓은 디지털 RF 프런트 엔드 기능을 제공한다. O-RAN 얼
[더테크 뉴스] 한국전력과 UAE원자력공사는 UAE 바라카원전 3호기가 2월 24일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바라카원전사업은 2009년 한전이 UAE에서 수주한 국내 최초의 원전수출 성공 사례로, 3호기는 지난 ’22년 6월 운영허가 취득 및 연료장전, 동년 9월 최초임계 도달 이후 단계별 출력상승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또한, 금년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기간 중 한-UAE 양국정상이 바라카 현장을 방문하여 지난 10여년간의 바라카원전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팀코리아 근로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UAE원전 1호기와 2호기는 각각 2021년4월1일, 2022년3월24일 상업운전을 개시하여 안정적으로 운영중에 있으며 이번 3호기도 2호기 상업운전 개시에 이어 11개월 만에 상업운전을 착수했다. 3호기는 국제적 표준과 기술기준을 준수하며 연료장전 후 상업운전까지 2호기 대비 4개월, 1호기 대비 5개월의 기간을 단축하였음. 이는 4개호기 동시건설을 통해 선행호기에서 축적된 경험사례를 후행호기에 반영했다. UAE원전은 1,400MW급 경수로인 APR1400 노형으로서 국내외에서 10기가 안정적으로 건설·운영되고 있어 기술력
[더테크 뉴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TIPA)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개발(R&D)을 통해 개발된 우수제품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해 2023년 상반기(1차)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이하 혁신제품) 모집을 다음달 2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R&D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 중 기술혁신성과 공공성이 우수한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해 초기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혁신제품 종합포털(혁신장터) 물품등록을 통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과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등의 초기판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IPA는 지난 2020년부터 동 제도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혁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2022년 말까지 총 271개의 혁신제품 지정을 완료했다. 특히 공공부문 대상 홍보 및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의 오프라인 만남(매칭데이) 등 공공 구매로 이어지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2022년 한해에만 혁신제품 지정기업 중 117개사가 913억 원의 공공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뿐만 아니라 동 제도
[더테크 뉴스] 글로벌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이 2022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10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646.8% 성장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스트래픽의 전 사업분야의 고른 성장 및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매출액은 1320억 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09억 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주요 사업 부분인 도로에서 견조한 매출이 꾸준히 발생했고 철도 사업 부분에서는 140억 원 규모의 수도권 고속철도 연계사업, 195억 원 규모의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신호시스템 사업의 수주 등이 이어졌다. 또한 해외 시장에서 266억 원 규모의 방글라데시 파드마 대교&N8 고속도로 ITS 구축 및 유지관리 사업을 수주했다. 이와 같은 꾸준한 매출 발생과 대규모의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회사의 큰 축인 도로, 철도에서의 위상을 굳건히 함과 동시에 해외에서 회사의 입지를 끌어올렸다. 올해도 관련 사업 분야에서의 새로운 사업이 많은 만큼 신규 수주에 대한 기대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위드코로나와 리오프닝으로 인해 대중교통 승객수가 다시 증가하면서 자회사인 서울신교통카드의 실적도 호전됐다. 또한 미국 워싱턴 역무 자동화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