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센코가 2022년 연결기준 매출 3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 증가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34억 원으로 전년비 29.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0억 원으로 전년 28억 원에 비해 8억 원이 감소했다. 센코는 지난해 국내외 주요제품의 매출이 증가하며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의 경우 2021년에 발행한 CB와 RCPS의 현재가치상각비 13억 원이 반영됐으며, 당기순이익은 2021년 법인세 비용 환급으로 인해 감소했다. 센코는 국내 유일 전기화학식 가스 센서를 만드는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가스안전기기 시장에서 꾸준한 매출 증가와 함께 스마트시티, 스마트산단 등에 센서 기반 환경 측정기를 공급하고 있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안전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국내외 제품의 수요가 늘었고 매출로 직결되고 있다”며 “최근 영국에 30억 원 규모의 가스 안전기기 수출 등 해외 시장점유율을 늘려가고 있어 2023년 매출 역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테크 뉴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며 전기차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2040년 2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 폐차 대수는 2025년 56만대에서 2035년 1천784만대, 2040년 4천277만대로 늘어났다. 이는 순수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수치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에 대한 처리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전기차에서 발생한 폐배터리는 배터리 진단을 통해 전력저장장치(ESS) 등 다른 용도로 재조립해서 사용될 시, 배터리에서 니켈, 코발트, 리튬 등 유가금속으로 추출될 지 결정된다. 현재 전기차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성되어 있고 리튬이온 배터리 가격의 대부분은 양극재 가격이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양극재의 주요 광물인 니켈, 코발트, 망간, 리튬의 경우 해외 수입 의존도가 높다. 따라서 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핵심 소재의 수입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재활용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어 환경적으로도 배터리 재활용은 필수적이다. 특히 유럽의 경우, 배터리 규제를 통해 폐배터리
[더테크 뉴스] 한국재료연구원(KIMS, 이하 재료연) 분말재료연구본부 김경태 박사연구팀이 현대자동차, 포항공대와 공동 연구를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부품용 고강도 알루미늄합금의 3D프린팅 전용 분말 소재 제조기술을 국산화하고,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응고 균열 거동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는 모델을 세계 최초로 제시하는 데 성공했다. 지금까지는 금속 3D프린팅 전용 고강도 알루미늄 분말 소재 기술과 균열 등 결함 예측 기술이 각기 따로 개발돼, 통합 솔루션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종래의 응고 균열 거동 예측 모델은 균열 발생의 경향성은 알 수 있지만, 응고 균열 발생의 임계점 예측이 어려워 재료와 공정에 변화가 있을 때마다 임계점을 실험해 직접 찾아야만 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레이저 기반 3D프린팅 공정 특성을 고려한 고강도 7000계열 알루미늄합금 복합분말 합성공정을 국산화하고, 이와 함께 공정 과정에서 균열이 발생하는 조건을 세계 최초로 수치화했다. 균열생성 임계점 예측이 가능해 고강도 알루미늄 3D프린팅 부품 제조에 최적의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항공·우주·모빌리티 분야 핵심소재인 7000계열 알루미늄합금의 3D프린팅 공정 적용이
[더테크 뉴스] 산소 생체 내 효소의 40% 이상은 금속이온을 필수로 포함하는 금속효소다. 이들은 분자를 이용해 금속-활성산소 중간체를 형성해 물질의 독성을 제거하거나 필요한 생체분자를 합성한다. 특히 금속-퍼옥소종은 여러 금속효소에서 중요한 반응중간체로 관측돼 왔다. UNIST 화학과 조재흥 교수팀은 금속-활성산소 중간체중의 하나인 금속-퍼옥소종의 모사화합물에 대한 모든 연구 결과를 모아 집대성한 리뷰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논문을 통해 금속효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생체모사 촉매를 개발하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속-퍼옥소종은 남조류 알데히드 탈포밀효소, 나프탈렌 이산소화효소 등 다양한 금속효소에서 중요한 반응을 관장하는 반응중간체로서 제안돼 왔다. 이러한 금속-활성산소종의 분광학적 특성과 반응 기작을 정밀하게 이해하기 위해 지난 수십 년간 금속효소의 활성장소를 모방한 모사화합물들이 보고됐다. 먼저 연구팀은 지금까지 밝혀진 다양한 금속-퍼옥소 종의 논문을 모두 모아 금속별로 분류했다. 특히 생체에서 밀접하게 쓰이는 1주기 전이금속인 망간, 철, 코발트, 니켈, 구리 등을 이용한 금속-퍼옥소종에 대해 모두 다뤘다. 제1 저자인 정동현
[더테크 뉴스] 다쏘시스템은 2월 12일(이하 현지시각)부터 15일(수)까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3D익스피리언스 웍스 및 솔리드웍스 커뮤니티를 위한 연례 행사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3’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천 명의 설계자, 디자이너, 엔지니어, 기업가 및 비즈니스 리더들이 참석하며,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1만여 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솔리드웍스와 3D 익스피리언스 웍스 포트폴리오 솔루션은 전 세계 혁신가들이 함께 협력하고, 개인의 혁신을 증폭시키게 하며, 일자리 창출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에 대한 기여를 통해 의미 있는 목표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3의 역동적인 4일간의 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감정, 혁신, 창조를 연결하는 최신 기술 발전을 파헤쳐 지속 가능한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은 본 행사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보다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목표 및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자들이 다방면의 전문가로부터 배우고, 기술을 개발하고, 동료 및 기술 파트너와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겠다는 의도다. 4일간의 일정동안 320개 이상의 기술
[더테크 뉴스] 올해 뿌리산업의 외국인 숙련기능 인력을 3배 이상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뿌리산업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추천계획을 공고하고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를 통해 2월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등 뿌리기술을 활용하여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이거나 뿌리기술에 활용되는 장비 제조업을 말한다. 최근 10년 이내 5년 이상 E-9(비전문취업) 자격으로 국내에서 정상적인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외국인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어능력, 근무경력, 숙련도 등을 평가하여 선발한다. E-7-4(숙련기능인력) 비자로 전환되면 체류기간 등에 대한 제한이 없어 뿌리기업에서는 다년간 현장 경험을 통해 숙련된 생산역량을 갖춘 외국인력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규모는 400명으로 전년 120명보다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사업장별 고용 허용인원 5명에서 8명으로 확대됐다. 특히, 400명의 선발인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선발하되, 상반기 비중을 높이고 예년 대비 발빠르게 선발을 실시하여 인력난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뿌리기업의 사업장별 숙련기능 외국인력 고용허용 인원도 기존 1~5명에서 2~8명으로 상향
[더테크 뉴스] 포티넷코리아는 13일 본사가 2022년 12월 31일로 마감되는 2022년 총 매출 및 2022년 4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포티넷에 따르면, 2022년 총 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44억 2000만 달러, GAAP 순이익은 8억 573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총 제품 매출은 17억 8000만 달러로, 12억 6000만 달러였던 전년 대비 41.9% 증가했으며, 총 서비스 매출은 26억 4000만 달러로, 20억 9000만 달러였던 전년 대비 26.3% 증가했다. 2009년 기업공개(IPO) 이후 포티넷은 14년 연속 GAAP 기준 흑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으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흐름은 17억 3000만 달러, 잉여 현금 흐름은 포티넷 역사상 가장 많은 14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포티넷 설립자 겸 CEO인 켄 지는 “포티넷의 시장점유율 증가는 FortiASIC 기술 기반의 단일 통합 플랫폼이 조직의 관리 비용과 총소유비용(TCO)을 절감시킨다는 점을 인정받으며 많은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성능 대비 비용 이점, 보안과 네트워킹의 융합, 공급업체 및 제품 통합의 업계 트렌드
[더테크 뉴스] 앤시스코리아는 13일 사가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솔루션 및 CAE 툴에 대한 클라우드 기반 액세스를 확대해 가상 제품 설계를 가속화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장기적인 전략적 협력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앤시스는 양사 협력의 첫 단계로, MS 클라우드 서비스인 MS 애저(Azure)에서 앤시스 제품을 사용하고 타사 툴 들을 보다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앤시스는 MS와 협력을 통해 사물 인터넷(IoT)에 연결된 디지털 트윈, 자율 주행 및 비행 시스템 개발, AI(인공 지능)/ML(머신 러닝)을 위한 시뮬레이션 데이터 사용을 포함하는 관련 시장 진출 전략을 확대할 예정이다.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는 양사의 기존 고객들은 생산성을 높이고 사내 기술 비용(in-house technology costs)을 절감하며 가상 협업을 개선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앤시스 액세스(Ansys Access on Microsoft Azure)는 MS 애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으로서, 애저에서도 실행되는 기존 앤시스의 관리형 클라우드 제품인 앤시스 클라우드 다이렉트(An
[더테크 뉴스] 알엔투테크놀로지가 2022년 4분기 개별기준 매출액 69억 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 했다. 2022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237억 원, 영업이익은 5억 원을 기록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주요 글로벌 5대 통신장비 기업에 통신 부품인 MLC, MCP를 공급하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과 반도체 수급 상황이 개선되면서 5G 통신장비 투자가 증가해 글로벌 메이저 통신장비 기업을 통해 매출 성장세를 견고히 이어가고 있다. 대만 RF필터 기업들의 반도체 수급 문제가 점차 좋아지며 원천기술인 저온 동시 소성 세라믹 (LTCC) 소재 매출도 4분기에 회복세에 있다. 배터리 보호소자(REP) 매출처도 다변화되면서 올해 실적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국내 유일의 저온 동시 소성 세라믹 소재 기술을 보유해 무선통신 장비용 부품과 2차 전지용 배터리 보호소자, 무선통신 필터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자회사 알엔투세라믹스를 통해 전기차에 적용 가능한 세라믹 방열기판을 개발해 사업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5G 통신장비 투자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다”며 “LTCC소재
[더테크 뉴스] KT&G가 글로벌 환경정보 평가기관인 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KT&G는 10일 여의도 소재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CDP Korea Awards’에서 기후변화 대응 부문과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각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수상기업 중 KT&G를 포함해 총 6개 업체만이 두 분야 모두에서 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KT&G는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인 ‘2030 Green Impact’를 수립하고 가치사슬 전체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구온도의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는 데 기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우고, 전 공급망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서도 제3자 검증을 받아 데이터의 신뢰도와 객관성도 강화했다. 또한 2021년에는 전년 대비 국내외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7% 감축하는 성과도 거뒀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국내외 제조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물의 양을 2020년 대비 20% 절감하는 목표를 수립해 실행에 옮기고 있다. 향후에도 재생에너지 사용과 물 재활용 확대, 공급망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체계적
[더테크 뉴스] 경기도가 올해 배출가스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3만 2,511대의 저공해 조치에 1,117억 원을 투입한다. 또 올해부터 4등급 노후 경유차와 비도로용 건설기계도 조기 폐차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부 사업별로는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2만 8,273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1,212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동시 저감장치(PM-NOx) 부착 13대 ▲LPG 화물 전환 811대 ▲노후 건설기계 조기 폐차 1,873대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저감장치 부착 329대 등이다. 저공해 조치 지원을 받고자 하는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나 노후 건설기계 차주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을 통해 저공해 조치 신청을 하면 된다. 아울러 도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 운행 제한 단속에서 적발된 저감장치 부착 불가 차량 가운데 소상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유 차량에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을 방침이다. 다만 올해 12월부터 시작되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 운행 제한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김동성 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운행 제한 단속 대상인 저공해 미조치 차량은 향후 예산 지원이 점차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신
[더테크 뉴스] 현대로템이 ‘스마트 러닝’ 플랫폼을 도입해 임직원 학습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러닝은 연간 구독형(OTT) 서비스를 통해 제한없는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직무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임직원들의 다양한 직무 학습 니즈를 충족시키고, 업무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스마트 러닝은 복잡한 사전 수강신청 절차 필요없이 즉시 학습이 가능하고, 신청 가능 과정수에 제한을 두지 않기 때문에 임직원들의 참여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또한 기존 학습 플랫폼인 이캠퍼스와 연동돼 학습 이력 관리가 이뤄지는 등 교육 포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한번에 여러 강의를 동시 수강 가능한 만큼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법정 의무 교육을 포함한 직무 과정은 총 3000여개로 경영일반·리더십·자기 개발·인문학·데이터분석·정보통신기술(IT)·외국어 등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스마트 러닝 메인 화면에는 임직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콘텐츠는 물론 직무 기술 콘텐츠, 신규 입사자 추천 콘텐츠, 개인별 선호도에 따른 인공지능(AI) 추천 과정 등으로 이뤄져 원하는 강의를 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