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발표한 <2022년 10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2년 10월 공작기계 수주는 2395억 원으로 전월 대비 2.9%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수주는 773억 원으로 전월 대비 18.3%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0.0% 감소했다. 수출수주는 1622억 원으로 전월 대비 6.7%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8.0% 감소했다. 2022년 1~10월 공작기계 수주는 2조 62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8.4% 줄었다. 내수수주는 1조 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했으며, 수출수주는 1조 61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2344억 원, -2.2%), 범용절삭기계(33억 원, -29.7%), 성형기계(18억 원, -23.7%) 모두 전월 대비 감소했다. 특히 NC선반(1123억 원, -4.6%), 프레스(12억 원, -29.3%)는 전월 보다 감소한 반면, 머시닝센터(1013억 원, +8.4%)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업종의 245억 원으로 전월 대비 31.2% 감소했으며 전
[더테크 뉴스] 유기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소재부품 전문기업 클랩(CLAP)은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해 유기반도체 재료 기반의 유기박막트랜지스터(Organic Thin Film Transistor, OTFT) 응용 시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클랩은 독일 BASF로부터 OTFT 재료 원천 특허와 기술을 인수한 이후, 자체적으로 유기반도체 연구 Fab을 갖추고 재료 합성에서부터 응용 제품 설계 및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응용제품 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며 국내외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사업협력 파트너십도 구축해가고 있다. OTFT는 고가의 증착 장비 없이 다양한 코팅 공정으로 저렴하게 소자를 제작하는 장점이 있고, 저온 공정(120℃ 이하)에서 PET, COP, PEN등 플라스틱 필름상에 소자 제작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휘거나 쉽게 깨지지 않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차세대 TFT이다. 유연한 기능이 요구되는 제품군의 구동 기판으로서 OTFT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유연한 특성 외에 Bendable, Rollable, Wearable 등 다양한 폼팩터 및 IoT 인스트럭처를 위한 다양한 센서 솔루션
[더테크 뉴스] SK텔레콤이 5일(현지 시각)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넷제로(Net Zero, 탄소 순배출량 0) 달성을 위한 그린 ICT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SKT는 CES 2023 행사장 내 센트럴 홀에 약 1,200㎡ 규모로 전시관을 SK계열사들과 공동 운영하며, ‘2030 넷제로(Net Zero)를 위한 행동’을 주제로 도심항공교통(UAM), AI반도체 ‘사피온(SAPEON)’, 신재생 에너지 가상 발전소(Virtual Power Plant)를 전시한다. SKT는 전시관에 실물 크기의 UAM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를 만들어 놓고 사피온 반도체가 UAM 기체 운항을 도와주고 가상 발전소가 기체와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에 전력을 공급하는 등의 기술을 소개한다. SKT관계자는 “이번 CES에서 SKT는 ICT 대표 기업으로서 넷제로 달성을 위한 그린 ICT를 선보인다.”라며, “SKT의 친환경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서 알려 전 세계가 넷제로 달성에 동참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테크 뉴스] 경상남도는 6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원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남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 구축’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 가동을 착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국회 단계에서 확정된 ‘경남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 구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사업 추진을 위해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이다. 경남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934㎡ 규모로 경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주요 기능으로 원자력을 비롯한 경남의 에너지산업 발전 전략 수립,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첨단제조기술 지원 및 수주 동향 제공, 중소기업 글로벌 시장진출 활성화, 기업지원사업 추진 및 전문인력양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추경예산 확보 및 지방비 분담비율 △다양한 계층의 실무협의회 구성 △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제반절차 진행 △사업기간 적정성 검토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경남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포함하여 원전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
[더테크 뉴스] 5일(미국 현지시각)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 5명과 SKIET 사외이사 4명이 미국 CES 2023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전세계 기업들의 제품 및 기술이 경쟁하는 현장을 직접 보면서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김종훈 이사회 의장(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본부장), 김정관 이사(전 지식경제부 제2차관), 김태진 이사(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진회 이사(전 한국씨티은행장), 최우석 이사(고려대 경영대 교수) 등 사외이사 5명이 참석했다. SKIET 송의영 이사(서강대 경제학 교수), 강율리 이사(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김태현 이사(중앙대 경영학부 부교수), 안진호 이사(한양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도 빠짐없이 CES 현장에 모였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외이사들은 행사가 개막하기 이틀 전인 지난 3일 CES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모여 CES 2023 핵심테마와 주목할 만한 기술 트렌드를 파악했으며, CES 전문가를 초빙해 ‘CES 2023 시사점’에 대한 강의를 듣고 SK가 받은 CES 혁신상에 대한 의미를 논의했다. 이어, 4일에는 SK이노베이션
[더테크 뉴스] 미르는 자동차 기술 산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포비아(FORVIA)가 자사 로봇을 통해 물류 생산성을 높이고 생산 공정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안전 위험성 감소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포비아는 체코 피세크의 포레시아 클린 모빌리티 공장에 14대의 미르 로봇을 배치하고, 2년 만에 ROI 를 달성했다. 현재 피세크에 있는 이 공장에는 14대의 미르 로봇이 배치돼 있다. 이 가운데 높은 가반하중을 지원하는 미르 로봇인 MiR600 7대는 빈 발레트를 조립 라인으로 가져온 뒤 부품이 적재된 팔레트를 다시 물류 영역으로 이송하는 작업을 완제품 영역에서 수행하고 있다. MiR250 로봇이 운영되는 두 번째 영역에서는 웨어하우스에서 조립 라인까지 부품을 보충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공장의 로봇은 하루 24시간, 주 7일, 3교대 근무를 모두 담당하고 있다. 프로젝트가 시작되기 전 이 작업장의 물류는 대부분 지게차 및 스태커 장비에 기반한 수동 프로세스에 의존하고 있었으며, 자동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실제로 인명 피해나 산재와 같은 위험성이 상당히 높았기 때문에 포비아는 가장 무겁고, 위험한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기로 했다. 핵심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전세계 발주량의 37%인 1,559만 CGT를 수주하여 38%를 수주한 2018년도 이후 최대 수주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는 2021년 대비 전세계 발주량이 22% 감소하였으나 국내 조선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보다 4%p 높은 37%를 기록했다. 전세계 발주량은 4,204만 CGT로 코로나19로 지연된 수요가 폭증한 2021년 대비 22% 감소했다. 선종별 발주량을 보면, 컨테이너선은 전년 대비 42% 감소했다. 탱커는 52%, 벌커는 57% 각각 감소하했다. LNG운반선은 러-우 전쟁발 LNG 수요증가로 1,452만 CGT가 발주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대비 131% 증가한 실적이다. 이러한 발주상황 속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고부가가치·친환경 선박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고부가가치 선박은 전세계 발주량 2,079만 CGT중 58%에 해당하는 1,198만 CGT를 우리나라가 수주했다. 특히, 최근 역대 최고 선가를 경신 중인 대형 LNG운반선의 경우 전세계 발주량 1,452만 CGT의 70%에 해당하는 1,012만 CGT를 우리나라
[더테크 뉴스] 이창양 산업부장관은 5일 "역대 최대 규모인 360조원의 무역금융 지원과 함게 주 52시간 근로시간제의 유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신년 수출현장 행보 강화의 일환으로 5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위치한 와이지-원 서운공장을 방문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수출확대를 위한 제조기업의 노고를 치하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한편, 중소‧중견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자금애로, 인증부담 등 수출현장의 애로 해소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와이지-원은 전세계 75개국으로 엔드밀, 드릴, 탭 등 절삭공구를 수출하고 있는 중견기업이자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으로 2021년에는 매출의 80%를 수출하고 있다. 이날 이장관이 방문한 서운공장은 와이지-원의 국내 5번째 공장으로 350여명이 근무하며 지난해 1,656억원의 생산실적을 달성했다. 와이지-원이 생산하는 절삭공구는 자동차, 항공·우주, 방산, 원전 등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재료를 가공하는 공작기계에 활용되는 필수 제품이다. 와이지-원 송호근 회장은 기업 현황을 설명하며 “기업은 수출을 해야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역설하
[더테크 뉴스] 버티브(Vertiv)는 트랜스포머가 필요 없는 고밀도 모듈형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시스템 신제품 ‘Vertiv™ Liebert APM Plus’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Liebert APM Plus는 이중 변환 모드로 최대 97% 및 에코 모드로 최대 99%의 효율을 제공하며, 모델별로 50kW~500kW 용량을 지원한다. Liebert APM Plus 아키텍처는 에너지 사용과 열 발생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돼 데이터센터 에어컨 시스템의 에너지 수요와 사용량을 최소화한다. 이는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최소화함으로써 데이터센터가 환경 규제 관련 기준을 충족하도록 지원한다. Liebert APM Plus는 Liebert APM 모델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써 텔레콤, 하이퍼스케일, 코로케이션 분야의 중규모 및 대규모 데이터센터용으로 적합하다. 또한 이전 모델과 비교할 때 어떠한 효율 저하 없이 본체 폭을 50% 더 슬림해진 600mm를 달성했다. 초고밀도의 전원 모듈을 사용한 덕분에 이처럼 풋프린트를 줄임으로써, 핵심 디지털 인프라 애플리케이션에 중단 없이 전원을 공급하는 데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버티브 고유의 FlexPower 기
[더테크 뉴스] 페펄앤푹스는 자사 브랜드 이콤 인스트루먼츠(ECOM Instruments)가 지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SPS(Smart Production Solutions)’에서 모바일 작업자와 스마트 공장의 위험 지역을 연결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에코시스템 데모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콤 인스트루먼츠가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주요 제품은 현재 시장에 공급되는 솔루션 중 가장 가벼운 180g의 Visor-Ex 01 본질 안전 스마트 글라스와 넓은 8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본질 안전 Tab-Ex 03 태블릿, Smart-Ex 02 본질 안전 스마트폰이다. Visor-Ex 01은 ATEX 및 IECEx에 따라 인증된 최초의 장치이다. 이 스마트 안경은 무게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개별 구성 요소로 분산시키는 독보적인 새로운 개념을 적용했다. 카메라와 마이크가 통합된 스마트 안경과 스마트폰 Smart-Ex 02 및 외부 배터리 장치로 구성된 모듈식 시스템은 모바일 작업자들에게 최대한의 유연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업에서 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새로운 원격작업 방식을 지원한다. Visor-Ex 01의
[더테크 뉴스]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잘 해낼 수 있는 곳 바다. 그 바다가 품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해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겠다” HD현대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3’의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HD현대는 바다에 대한 관점과 활용 방식의 근본적 대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선 대표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기후 변화 등 인류에게 닥친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바다가 품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해야 한다”며 “HD현대는 퓨처빌더(Future Builder)로서 바다의 근본적 대전환, 즉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인류 영역의 역사적 확장과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은 지구 자원의 보고이자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인 바다를 대하는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접근 방식으로, HD현대가 CES 2022에서 밝힌 퓨처빌더로서 역할 및 방향성을 구체화한 비전이다. HD현대는 이를 위해 그룹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해양, 에너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2023’에 ‘K-스타트업관’을 오늘부터 8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미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에서 주관하는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참가해 IT 기술과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 전자제품을 선보여 최신 기술과 미래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주목도가 떨어졌던 CES가 올해에는 대대적인 오프라인 전시로 인해, 전 세계 기업 및 기업 관계자, 투자자, 미디어 등 많은 관람객 유입이 예상된다. 올해는 173개 국가에서 3,100개 이상의 기업과 4,700개 이상의 미디어가 전시회에 참여하며, 우리나라 기업도 500개 이상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K-스타트업의 혁신성과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참여기업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와 창업기업 데모데이 개최, 기업-투자자 간 비즈니스 매칭 등을 지원하고, 서울시는 통역, 기업 홍보 및 관람객 안내 등 기업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서비스와 현지 투자자 네트워킹 발굴을 지원한다. 또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