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20일 우리 측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알란 존 콰도 췌레마텐 가나 통상산업부 장관과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이 장관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설명하며, 가나 정부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췌레마텐 장관은 우리 측 요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면담을 통해 최근 한덕수 국무총리의 가나 방문 등 한-가나 간 정상급 교류를 계기로 본격화된 양국 간 협력 모멘텀을 이어가는 한편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주요 회원국이자 경제중심지인 가나와 농업, 제조업, 원전 등 전 분야에 걸친 경제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장관은 양국 간 상호보완적 교역구조를 바탕으로 제조업, 농업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설립된 한국 자동차 조립공장이 가나 제조업 기반 확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더 많은 우리 기업이 가나에 진출할 수 있도록 투자 여건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한국이 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고속 성장을 달성한 점을 설명했다. 췌레마텐
[더테크 뉴스] 인섹시큐리티는 21일 악성코드 분석 솔루션 기업 조시큐리티가 악성코드 정밀 분석 솔루션 ‘조샌드박스(JoeSandbox)’의 최신 버전 v36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코드 네임 ‘레인보우 오팔(Rainbow Opal)’로 출시된 이번 릴리즈는 윈도우 11 가상/리얼 분석 머신과 맥OS 몬터레이 리얼 머신을 비롯해 안드로이드 12 가상 분석 머신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리버스 엔지니어링 도구인 ‘프리다’와의 연동을 지원해, 안드로이드 쿡북에서 프리다 스크립트를 사용해 안드로이드 샘플을 조작해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샌드박스 v36에는 200개의 새로운 악성코드 시그니처가 추가돼, ▲클라우드멘시스(CloudMensis) ▲알키미스트(Alchimist) ▲래퍼봇(RapperBot) ▲크립트캣(CryptCat)을 비롯해 ▲Tifa Downloader ▲Prestige Ransomware ▲ MagicRAT ▲Luna Logger ▲Manjusaka ▲DagonLocker 등의 최신 악성코드를 신속 정확하게 탐지해 분석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ErbiumStealer ▲CryptBotv2 ▲LummaC 등 13개의 새로운 멀웨어 구성
[더테크 뉴스] SK E&S가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고 세계 최대 규모 ‘보령 블루수소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SK E&S는 20일 개최된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LNG(액화천연가스) 냉열 활용 청정수소 생산 및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운영’ 건에 대한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는 법령에 기준, 규격 등이 없어 사업 추진이 어려운 경우, 산업융합촉진법에 따른 실증특례·임시허가를 통해 규제를 적용하지 않거나 유예해주는 제도다. 이번 실증특례는 SK E&S와 한국중부발전이 공동으로 신청한 건으로, 양사가 충남 보령 지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블루수소 생산기지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것이다. 양사는 약 5조원을 투자해 보령LNG터미널 인근 지역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블루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해, 연간 25만톤 규모의 블루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을 계획 중이다. CCS(탄소 포집·저장) 기술을 활용하여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블루수소를 생산한다는 내용이다. 생산된 수소 25만톤 중 기체수소 20만톤은 파이프라인을 통해 인근 지역에 연료전지 등 수소 발전용으로, 5만톤은 액화수소 형태로 전국
[더테크 뉴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하 KETI)은 금속 3D프린팅 제조 품질을 개선하는 소프트웨어(SW)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KETI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외산에 의존했던 공구 경로 및 출력 코드 생성 기능을 국산화함으로써 금속 3D프린팅 출력 품질 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연구진은 산업 현장에서 금속 3D프린팅 공정 전문가들의 의견을 다수 반영해 공구 경로 생성 및 편집에 대한 작업자의 자유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그동안 금속 3D프린팅 공구 경로 및 출력 코드 생성을 담당하는 소프트웨어는 미국이나 유럽 등 해외에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의 출력 코드가 암호화돼 공정 데이터를 수집할 수 없는 등 공정 개발의 측면에서 제한적인 요소가 많았다. 개발을 주도한 KETI 지능융합SW연구센터 신화선 수석연구원에 따르면, 외산 소프트웨어에서 닫혀있던 공구 경로 생성 및 출력 코드 제어 기능을 국산화함으로써, 국산 장비 특성에 맞춤화된 공정 파라미터(변수) 수정 및 공정 모니터링을 위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졌다. 또한 이번 소프트웨어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3D 출력 공정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구 경로를 수동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은 국내 기업의 신기술 개발 의욕 고취와 인증제품에 대한 공공기관 구매 등 판로개척 장려를 위해 '2022 신기술실용화 촉진대'를 20일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기여하고 개발된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한 유공자와 유공단체에 은탑산업훈장 등 48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촉진대회에서 현대모비스(주) 문기태 수석연구원은 자동차 충돌 시 승객의 부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머리회전 방지 에어백 제조 기술을 개발하였고 이 기술은 북미 신규 충돌 시험을 통해서도 국내 기술력의 우수성을 입증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외, (주)디딤돌, (주)유민에쓰티, (주)테크로스, (주)대천 등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기업 관련 유공자 14명, 유공단체 18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신기술·신제품의 수요처 역할을 하여 초기시장 마련에 공로가 큰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동서발전(주) 등 유공자 13명, 유공단체 3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표원은 포상 수여식과 더불어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도
[더테크 뉴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통합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 포티넷이 자사의 파트너 네트워크프로그램에 골드 테크놀로지파트너로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포티넷과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이번 협력을 통해 첨단 네트워킹과 보안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전 세계 고객들에게 강력한 사이버 보안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운영 기술(OT)과 정보 기술(IT) 환경의 차이는 ICS 시스템들이 다양한 사이버 보안 리스크에 흔히 처하게 되고 자신들의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보안 솔루션들이 필요한 고유한 위협 환경에 자주 직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포티넷은 연결된 조직이 보안을 유지하고 통합하며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통해 OT환경을 보호해 온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OT 기업들은 보안 전략의 중요한 부분으로 ‘에어갭(air gapping)’을 활용해왔다. 과거에는 OT와 IT 네트워크 사이의 연결을 없애줌으로써 ICS 구성요소가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는 것을 줄일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OT와 IT 네트워크 사이의 에어갭이 빠르게 해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OT 보안 솔루션의 선도기업인 포티넷과 함께 전 세계 고객을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협
[더테크 뉴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GaN 기반 USB-C 어댑터터와 충전기를 위한 XDP 디지털 파워 XDPS2221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USB-PD용 고집적 콤보 컨트롤러 IC XDPS2221은 넓은 입력 및 출력 전압 범위로 최대 28V 출력 전압의 고전력 디자인을 지원한다. XDPS2221은 단일 패키지에 AC-DC PFC 컨트롤러와 비대칭 하프 브리지라고도 하는 DC-DC 하이브리드 플라이백 컨트롤러(HFB)를 통합했다. 이 두 스테이지의 조화로운 동작을 통해 규제 요건을 수월하게 충족할 수 있다. 또한 초기 IC 전압 공급을 위한 모든 게이트 드라이버와 600V 고전압 스타트업 셀, 인증된 능동 X-커패시터 방전을 통합해 외부 BOM과 부품 수를 줄이도록 한다. GaN 기반 디바이스와 함께 혁신적인 제로 전압 스위칭(ZVS) HFB 토폴로지를 채택함으로써 다양한 라인/부하 조건에서 동급 최고의 효율을 달성한다. 또한 제로 전압 스위칭과 공진 에너지 전송으로 트랜스포머 크기를 줄이도록 하므로 XDPS2221을 적용한 시스템 디자인은 매우 높은 전력 밀도를 달성할 수 있다. 이 새로운 콤보 IC는 동기식(synchronous) PFC 및
[더테크 뉴스] LG화학이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GS EPS와 손잡고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 열원을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 연료로 전환한다. LG화학은, 2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 GS EPS 정찬수 대표이사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해 폐목재로 산업용 증기·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양사가 주요 조건 합의서(HOA)에 서명한 데 이은 것이다. LG화학과 GS EPS는 2026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여수 LG화학 화치공장에 총 3,2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여수그린파워”를 설립한다. 양사가 합작한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국내 가정 및 산업 현장에서 소각, 매립되는 폐목재를 우드칩(Woodchip)형태로 만들어 원료로 사용한다. 폐목재는 산림 자원의 에너지화가 아닌 재활용 불가한 자원으로 국내와 유럽연합(EU)에서도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 원료로 인정받는다. GS EPS는 국내 최초의 민간 발전사로 친환경 에너지 및 발전 분야에서 축적된 사업 역량과 운영 노하우, 국내 우드칩 공급망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여수그린파워는 여수 LG화학 화치공
[더테크 뉴스] 현대로템은 19일 창원공장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출고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윤후덕·이용우·홍정민 국회의원, 홍남표 창원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정경훈 SG레일 대표이사,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및 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GTX-A 전동차의 첫 출고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원희룡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국내에서 사용되고 검증된 철도차량 기술과 시스템으로 전 세계에 나가게 될 것”이라며 “GTX-A 전동차가 국민의 안전에 대한 믿음과 인정을 받을 수 있는 한국 최고의 상품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용배 대표이사는 “GTX-A 전동차는 기존 지하철보다 빠른 성능 구현을 위해 30년간의 고속열차 기술과 노하우가 적용됐다”며 “현대로템은 완벽한 품질 확보와 일정 준수를 통해 국민의 염원과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GTX는 지하 40m 이하의 대심도에 선로를 구축해 노선을 직선화하고 기존 지하철보다 빠른 속도의 차량을 투입해 서울과 수도권을 기존 도시철도보다
[더테크 뉴스] UNIST는 지난 15일 제4공학관에서 반도체 가스 분야의 울산지역 대표기업 후성과 공동 연구 플랫폼 개소식을 개최하고, Low GWP 식각기술 탄소배출량이 적은 반도체 소자 형성 기술 개발을 위한 개방형 공동 연구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날 개소식에는 허국 후성 대표이사,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김일환 울산테크노파크 단장, 이용훈 UNIST 총장, 김성엽 공과대학장, 정홍식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장, 신태주 연구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용훈 총장은 “후성-UNIST 공동 연구 플랫폼을 통해 산학 연구와 인재양성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학과 기업뿐 아니라 울산시와 더 나아가서 우리나라 반도체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향후 공동 연구 플랫폼을 통해 후성과 UNIST는 Low-GWP 식각용 가스 및 식각 기술 개발, 차세대 반도체용 공정 기술 및 소재 개발, 산학 기술 교류회를 통한 차세대 원천 연구 과제 발굴과 핵심 인재 양성 협력에 힘쓸 예정이다.
[더테크 뉴스] 다쏘시스템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가상 세계가 어떻게 도시와 인프라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에펠탑을 재창조했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 빌딩 투모로우 팀은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플랫폼을 사용해 가속화된 도시화, 온실 가스 배출 및 에너지 소비와 같은 주요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을 위한 에펠탑의 저탄소, 순환 및 재생 버전을 설계 및 구축하기 위해 여러 산업 분야의 다쏘시스템 전문가 팀을 구성했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 기관, 엔지니어, 건축가, 물류 전문가 및 건설업자가 새로운 방식으로 협력해 모든 규모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더 많은 순환 관행을 가능하게 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건축가 니콜라 라이네의 디자인에서 시작해 팀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사용해 1만 8038그루의 나무(에펠탑의 금속 부품 수에 해당)로 장식된 수직 정원, 5500제곱미터의 온실 및 정원 헛간, 451종의 식물, 200개의 실험 및 공유 정원으로 구성된 가상의 쌍둥이 에펠탑을 만들었다. 가치 사슬 전반의 실시간 데이터 중심 통찰력을 갖춘 가상의 쌍둥이 에펠탑을 경험을 통해 팀은 모든 이해 관계자
[더테크 뉴스] 앤시스코리아는 20일 본사가 뉴스위크로부터 ‘2023년 미국에서 가장 책임 있는 기업(America’s Most Responsible Companies for 2023)’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뉴스위크와 세계 최고의 통계 포털 및 업계 순위 제공기업 스타티스타가 수여한다. 미국에서 가장 책임 있는 기업은 CSR 보고서, 지속 가능성 보고서 및 기타 보고서와 독립적인 설문 조사에서 제공하는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한 핵심 성과 지표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핵심성과지표(KPI)는 환경, 사회 및 기업 거버넌스 분야의 기업 성과에 초점을 맞췄고, 독립적인 설문 조사에서는 미국 시민들에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기업 활동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 지를 질문했다. 최종 목록은 14개 산업분야에 걸쳐 미국에서 가장 책임감 있는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했다.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은 미래의 환경 지속 가능성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필수적이다. 앤시스의 제품 핸드프린트 이니셔티브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어떻게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제 활용 사례와 혁신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