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그린플러스가 평창 온실 스마트팜 35억 원 규모 건축 계약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월 평창 지역에 53억 원 규모 평창 스마트팜 기반 사업 건축 공사 수주에 이어 두 번째다. 강원도를 시작으로 각 지역 기후에 맞는 지자체 스마트팜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플러스는 강원도 평창 지역에 국내 최초 특허기술인 ‘업다운 시스템’을 적용해 사계절 내내 딸기를 재배하는 스마트팜을 건축하게 된다. 업다운 시스템은 기존 고설 재배 형식보다 동일 면적에서 딸기를 2배가량 생산할 수 있고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첨단 재배시스템이다. 여름딸기 품종을 사용하지 않아도 사계절 내내 재배 가능하다. 평창 스마트팜은 불소필름(f clean) 사용으로 강원도 지역의 폭설 등 재해 피해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피복재로 사용된 불소필름은 강한 인장력을 가지고 있어 반영구적으로 사용될 만큼 우박, 폭설, 강풍 등에 내구성이 강하고 외부 충격 등에 파손이 되었을 경우 유리 대비 보수가 용이해 유지관리가 간편하다. 온실 내부로 들어가는 빛을 산란시켜 온실의 구조물에 의한 그림자를 최소화해 빛 이용 효율을 증대시켜 딸기 재배에 용이하다. 그
[더테크 뉴스]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임해공장을 착공하며 미래 사업의 청사진을 구체화한다. 대한전선은 9일 충청남도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서 해저케이블 임해(臨海)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를 포함해, 한국전력공사, 한국해상풍력, 한국풍력산업협회 등 발전사와 고객사 및 협력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 겸 서울신문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등 호반그룹의 경영진과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행사는 공장 추진 경과 보고, 환영사 및 기념사, 주요 인사들의 축사, 해외 각국 고객사의 축하 영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한전선은 지난 2월 해당 부지를 임해공장 건설의 최적지로 확정하고, 부지 매입과 공장 설계 및 주요 설비 발주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 올해 12월 착공을 시작해 2023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급성장하고 있는 전 세계 해상풍력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해저케이블 임해공장
[더테크 뉴스] 국내 연구진이 전 세계적인 광학재료 및 반도체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과 손잡고 친환경 고효율 자동차 개발과 6G 통신용 반도체 협력에 본격 나선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과학기술원은 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으로 미국 워싱턴 DC JW 메리어트에서 개최된 한미 기술협력 포럼에서 세계 최대 글로벌 소재 부품 기업인 미국 코히런트사와 차세대반도체 소재 부품 기술개발 및 글로벌 산업화를 위한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향후 각 기관들은 ▲실리콘카바이드(SiC) 반도체 전력소자 ▲차세대 광통신 소자 및 시스템 기술 ▲5G 및 6G 반도체 소자 및 부품 ▲글로벌 기술 상용화 분야 등에서 주로 협력한다. 이번 연구 협력에 따라 각 기관은 차세대반도체 기술과 관련된 협력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차세대 SiC 반도체 전력 소자 및 광부품의 저탄소 및 에너지 고효율화 그리고 연구 과정의 실시간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를 계기로 3개 기관은 미래 자동차 및 광통신 기반의 6G 미래 통신사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친환경 저탄소 반도체 선도 기반 기술과 글로벌 기술 산업화를 위한 산·학·연 공동
[더테크 뉴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발표한 <2022년 9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2년 9월 공작기계 수주는 2466억 원으로 전월 대비 2.3%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수주는 946억 원으로 전월과 거의 동일하며, 전년 동월 대비 12.2% 증가했다. 수출수주는 1520억 원으로 전월 대비 3.6%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0.4% 감소했다. 2022년 1~9월 공작기계 수주는 2조 38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8.4% 줄었다. 내수수주는 93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감소했으며, 수출수주는 1조 45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중 NC절삭기계(2395억 원, -2.3%), 성형기계(24억 원, -2.7%)는 전월 대비 감소한 반면, 범용절삭기계(47억 원, +0.7%)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NC선반(1177억 원, +2.1%), 프레스(18억 원, +12.0%)는 전월 보다 증가했으나, 머시닝센터(935억 원, -11.1%)는 전월 보다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업종의 수주가 356억 원으로 전월 대비 6.9% 증가
[더테크 뉴스] 세코툴스(이하 세코)는 올해 솔리드 공구 재연마 서비 이용이 전년 보다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코의 재연마 공구는 고객에게 상당한 비용 절감의 이점을 줄 뿐만 아니라, 재연마 공구는 새 제품 대비 85%~95% 성능을 발휘한다. 재연마된 공구의 성능은 절삭 조건을 다시 조정하거나 성능을 희생하지 않고도 다이나믹 밀링을 비롯한 최신 가공 전략에 부응한다. 제조업체는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부품당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일반 재연마 공정은 공구의 절삭 인선을 날카롭게 연마한다. 반면 세코 재연마 서비스는 솔리드 공구를 특성 및 성능 면에서 원래 상태에 가까운 수준으로 되돌려 놓는다. 이러한 품질 수준은 세코에서 보증하며, 최근 제조업 공장에서는 특히 자동화된 무인 작업에 대한 공정 안정성을 고려할 때 이러한 보증이 필요하다. 세코의 재연마 서비스에는 공구를 새로 생산하는 공정과 동일한 공정이 적용된다. 여기에는 동일한 프로그램, 휠 유형뿐 아니라 공구를 새로 생산할 때 적용되는 코팅까지 동일한 모든 단계가 포함된다. 세코는 모든 원래 사양과 일치하는 공구와 재처리 프로그램을 식별하고 필요한 모든 미세 특성 및
[더테크 뉴스] KOTRA는 한국전지산업협회, 코엑스와 8일 서울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2023 인터배터리 유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내년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독일 뮌헨에서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하는 2023 인터배터리 유럽을 통해 기관별 핵심역량과 전문성을 살린다. 미래 전략산업으로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우리 배터리 산업의 해외네트워크 확장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 계획이다. ‘2023 인터배터리 유럽’은 국내 인터배터리 전시회를 개최하며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전지산업협회의 산업전문성과 코엑스의 전시역량 및 KOTRA의 해외네트워크를 총 결집해 처음으로 유럽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이다. 특히, 인터배터리 유럽이 개최되는 유럽연합(EU)에서는 핵심원자재법(CRMA) 입법을 예고해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역내 공급망 구축을 위해서는 우리 기업과의 파트너십이 필요한 만큼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EU지역 내 주요 정부기관 및 현지 기업과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순남 KBIA 상근부회장은
[더테크 뉴스] 경기도는 7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훼용 위드 케이파츠 페스티벌을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강훼용 with 케이파츠(K-PARTS) 페스티벌은 경기도의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공동 브랜드인 ‘케이파츠’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다. 강훼용은 레이서 겸 자동차 전문 유투버 강병휘와 훼사원, 신사용 등 세명의 이름 앞글자를 딴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홍보 프로젝트의 이름이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자동차 애호가들은 트랙택시와 서킷 주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유튜버 만남과 홍보부스 관람 등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레이서 겸 자동차 관련 저널리스트 강병휘와 자동차 전문 유튜버 신사용의 팬들은 팬미팅 등을 즐기며 케이파츠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다. 오병성 한국자동차부품협회 협회장은 “성능과 품질에서 뛰어난 품질인증 마크가 부착된 경기도의 케이파츠 부품을 이용해보시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현명한 소비 선택이 한국 자동차 부품산업의 발전을 이루고, 소비자의 권익을 증대시키며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부터 케이파츠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자동차 전문 유투버 강
[더테크 뉴스] SK인천석유화학은 적극적인 사고예방 활동과 임직원 안전의식 제고 노력을 통해 무재해 6배수(900일)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무재해 1배수는 조업 중 인체 상해사고가 없는 150일 간을 뜻한다. 이번 무재해 6배수 달성은 지난 2020년 6월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900일 동안 SK인천석유화학 소속 구성원들이 인체 상해사고를 당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특히, 지난 9월 말부터 약 40일 동안 실시된 정기 대보수 기간에도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 관리를 통해 무재해 기간을 지속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모든 순간에 안전을 더하다’라는 안전 비전 아래 구성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Safety Golden Rules(안전 철칙)’를 수립해 실천 중이며, 작업 유형별 세부 안전지침을 정해 위반시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 있다.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업무를 수행하지 않는 안전원칙으로 강력한 실천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소통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작업과정에서 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아찔한 경험과 안전사고 유발 의심 사례를 퇴근 전 구성원 간 공유하는 ‘퇴근 톡 사이다’와 ‘안전 썰바이벌’ 등
[더테크 뉴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이 창사 이래 최대규모의 물류센터 신축 프로젝트를 따냈다. DLS는 다이소 양주허브센터 신축 프로젝트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750억원 규모다. 경기도 양주시 은남산업단지에 신축될 양주허브센터는 연면적 173,421㎡(약 52,460평), 지상4층 규모다. DLS는 설계, 엔지니어링 관련 컨설팅을 포함해 ▲최첨단 자동화 설비 구축 ▲물류센터 전체 설비의 운영,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한데 모은 통합 물류정보시스템 구축 ▲물류센터 신축 후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물류 자동화 솔루션의 전 과정을 일괄 공급한다. 준공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이번 양주허브센터에는 크납(Knapp)의 멀티셔틀, 보이머의 크로스벨트 소터, GTP시스템, PTC시스템 등 최첨단 제품과 기술이 적용된다. 멀티셔틀은 자동 조절 그리퍼로 다양한 크기의 상품을 정확하게 집어 운반할 수 있게 하며, 고층의 적재 공간을 종횡으로 자동운행해 세계 최고 수준의 속도로 상품 입출고가 가능하다. DLS는 멀티셔틀에 GTP와 PTC 시스템을 연계해 활용할 계획이다. GTP 시스템을 설치하면 셔틀에서 출고한 상품을 작
[더테크 뉴스] 현대로템이 경남권 대표 방산전시회에 참가해 방산 부문 미래 제품군을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6일부터 9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되는 ‘2022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방산 수출 촉진과 첨단 기술 발전상을 소개하기 위해 격년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창원시,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가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다. 국내외 주요 업체들이 참가해 각종 무기체계를 전시하며 수출 상담회, 학술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현대로템은 ‘미래 전장환경 및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지상무기체계 선도 기업’을 주제로 무인화,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방산 부문 미래 모빌리티 제품군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현대로템 전시관은 크게 실내와 야외로 구분된다. 실내 전시관의 주요 전시품인 다목적 무인차량은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해 운용할 수 있는 원격 및 자율주행 무인 플랫폼이다. 특히 다목적 무인차량은 올 1월 야전 시범운용을 마치고 우리 군에 2대가 정식으로 납품되면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더테크 뉴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이강택 교수 연구팀이 돼지 표피에서 추출한 젤라틴을 활용해 수백 나노 수준의 매우 얇은 고 치밀성 다중도핑 세라믹 박막 제조 기술을 적용한 고성능의 양방향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양방향 고체산화물 연료전지(R-SOFC)는 하나의 연료전지 소자에서 수소 생산과 전력생산이 모두 가능한 시스템으로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필수적인 에너지 변환장치다. 이러한 에너지 소자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700℃ 이하의 중저온에서 고활성을 갖는 전극의 개발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코발트 기반 페로브스카이트 전극이 집중적으로 연구돼왔다. 하지만 이러한 코발트 기반 전극 소재는 범용으로 사용되는 지르코니아(ZrO2) 전해질과 고온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성능을 저하하는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극과 전해질 사이에 세리아(CeO2) 기능층을 도입하는 연구가 진행돼왔지만, 세리아와 지르코니아 사이의 반응을 억제하기 위해서 공정온도가 제한되며 이로 인해 두꺼운 다공성 구조를 갖게 되어 연료전지의 성능 및 안정성이 저하된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 교수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젤라틴을 활용해 매우 얇으면서도 치밀
[더테크 뉴스] 브이티지엠피는 지난 7일 자회사인 KJ그린에너지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상북도, 구미시, 삼성전자, LG이노텍, SK실트론, 코오롱인더스트리, 덕우전자, 한전산업개발과 저탄소, 친환경 스마트 산단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브이티지엠피는 자회사 KJ그린에너지를 사업자로 하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미세조류를 활용한 탄소저감기술을 이용해 구미5공단 내의 스마트 산단의 신재생발전 사업자로, 향후 협약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공급과 탄소저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저탄소 에너지공급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구미 국가 산업단지에서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향후 24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및 효율 향상의 인프라와 에너지 생산·소비 통합 운영 플랫폼을 기반으로 마이크로그리드(MG) 표준 모델을 구축 및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기를 사용하는 장소에서 깨끗한 생산, 스마트한 소비 시스템을 만들어 산업 전반에서 탄소 저감을 견인한다는 취지 하에, 경상북도 구미에 선도적으로 표준모델을 만들어 적용하고, 구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