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다쏘시스템은 기업 고객들에게 신뢰감 있고 유지 가능한 클라우드 시스템인 아웃스케일(OUTSCALE)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브랜드인 아웃스케일은 하이퍼 확장이 가능한 인프라 제공부터 비즈니스 경험을 기반으로 한 주요 환경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까지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토대로 아웃스캐일은 정부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로서 강한 이점을 취하고, 기업 고객의 내부 시스템 상에서 신뢰 있는 협업을 제안한다. 사용자가 기존 데이터의 장점을 활용하고 시장정보 및 조직과 생태계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함으로써 아웃스케일은 자신의 역할을 어떻게 잘 수행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의 향상을 위한 시장 정보 및 비용 최적화, 인재 관리, 혁신 가속화, 자산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회사의 풍부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플랫폼들을 확장시키며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돕는다. 아웃스케일은 비즈니스 경험을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사이버 거버넌스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국가별 정부에 대응하는 유럽 국가 클라우드(European So
[더테크 뉴스] 산업용 열 시스템 설계·제조기업 와트로(Watlow)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으로부터 유로썸(Eurotherm)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유로썸은 전 세계 산업 시장을 위한 온도, 전력 및 공정 제어, 측정 및 데이터 관리 장비와 시스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영국 워딩에 본사를 두고 있고 폴란드 레즈니에 핵심 제조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650명의 직원을 보유 하고 있다. 와트로 롭 길모어 CEO는 “이번 인수는 고객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열 제품 및 기술을 제공한다는 동일한 비전 하에 이뤄졌다”며 “와트로와 유로썸의 제품 및 기술이 결합함으로써 공동 고객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기회를 창출하고, 중요 산업 분야에 대한 첨단 열 시스템 개발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와트로는 영국 워딩과 프랑스 다르딜리에 유로썸의 전자 및 제어 제품 공급을 위한 첨단 개발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며, 폴란드에 있는 유로썸의 제조시설에 투자해 와트로의 유럽 내 제조 역량 센터(Manufacturing Center of Excellence)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런 추가 생산능력과
[더테크 뉴스] LG전자가 사내 첫 모의 해킹대회를 개최하고 사이버보안 경쟁력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서초R&D캠퍼스에서 ‘LG 해킹대회 2022’ 본선 경기를 열고, 임베디드 시스템 해킹 및 웹 해킹 분야에서 각각 우승팀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해킹대회에는 임직원 1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온라인 예선을 거친 13개 팀(2~3인 1팀)이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는 가전·TV·전장·B2B 등을 담당하는 각 사업본부를 비롯해 CTO부문, CDO(Chief Digital Officer)부문, 플랫폼사업센터, 생산기술원 등에서 지원했다. LG전자는 사이버보안의 중요성 인식 제고는 물론 SW(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역량 향상,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 방식은 특정 시스템에 존재하는 보안 취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공격해 권한을 탈취한 후 시스템 내부에서 주어진 문제의 답을 찾는 것이다. 제한된 시간 내 가장 많은 문제를 해결한 팀이 우승한다. 각 문제들이 특정 상황을 가정하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매번 새로운 시스템 환경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해킹대회는 LG전자
[더테크 뉴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철도 레일의 유지보수를 크게 개선하는 레일 자동화 연마장치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레일 연마장치는 열차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마모 등 레일표면의 결함을 보수하는 필수 장비이다. 레일은 열차가 다니는 길로 철도차량의 차륜과 끊임없는 접촉에 따른 균열, 마모 등 손상이 지속해서 발생한다. 레일 손상은 진동·소음 유발, 승차감 저하, 안전사고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레일표면을 모니터링하면서 연마 등 꾸준한 유지보수를 해야 한다. 철도 레일연마는 레일연마 차량에 의해 이뤄지지만, 경사가 급한 선로나 회전 반경이 짧은 곡선 부분 등 일부 구간의 유지보수는 숙련된 작업자가 수동식 소형 연마장치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레일 자동화 연마장치는 레일 단면형상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 장치로 수동 연마장치의 낮은 품질을 개선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세계 최초로 무선 자동화 제어기를 탑재해 레일 수직 기준 ±20도 이상의 레일 측면 연마가 가능하고, 0.1mm 이하 깊이의 미세 제어를 할 수 있다. 또한 직마모, 편마모, 파상마모 등 마모 형태에 따른 다양한 연마가 가능하다. 레일 자동화 연마장치는 철도
[더테크 뉴스] 동원시스템즈가 국내 최고 수준의 초고강도 양극박을 개발해 최근 양산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알루미늄 양극박은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내에서 전자가 이동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으로, 알루미늄을 20㎛ 이하의 박 형태로 매우 얇게 가공해 만든다. 이 과정에서 알루미늄이 끊어지지 않고 두께를 균일하게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최첨단 압연 기술이 필수적이다. 동원시스템즈가 이번에 개발한 초고강도 양극박은 당겼을 때 끊어지지 않고 늘어나는 비율(연신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장강도는 31㎏f/㎟로 기존 제품보다 약 15% 증가해 국내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초고강도 양극박은 21700, 4680 규격 등 고용량 배터리의 고밀도 전극 개발 시 발생하는 균열 현상을 해결함으로써 배터리 고용량화는 물론 품질 불량을 줄여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시스템즈는 이러한 초고강도 양극박에 대한 제품 승인을 완료하고 최근 국내 주요 이차전지 제조업체의 공급사로 선정돼 공급을 시작했다. 최근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고용량, 안전성이 확보된 배터리를 요구하면서 고품질, 고효율의 양극박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더테크 뉴스] 삼성전기 필리핀 생산법인은 필리핀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기업상(Golden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고기업상은 필리핀 투자청(PEZA)에 등록된 기업에 수여되는 가장 권위 있고 존경받는 상으로 산업부 장관이 시상한다. 필리핀 정부는 매년 수출, 고용, 사회 공헌, 환경 등 4개 부문 최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며, 모든 부문 ‘명예의 전당’에 오른 기업 중 가장 우수한 기업 한 곳을 선정해 최고기업상을 수여한다. 삼성전기는 각 부문별 3회 최고상을 받아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고, 올해 최고기업상을 수상했다. 2012년 제정 이후 최고기업상을 수상한 기업은 삼성전기를 포함해 5개 기업에 불과하다. 삼성전기 필리핀 법인은 글로벌표준화기구 ISO의 환경인증 ISO14001을 획득했고 에너지 절감, 화학물질 사용량 감소, 수질과 대기오염 방지 위한 기준 준수 등 체계적인 환경 개선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천연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나무 심기, 해안 정화 등 지속적인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과 사회적 가치 제고로 솔선수범하는 기업임을 인정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도 산업통상자원부-대학·공공기관 기술나눔’ 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술나눔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해 주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올해 11월까지 26개 대기업․공기업 등이 기술제공 기관으로 참여해 1,268개 기업에 2,766건의 기술을 이전했다. 이번 기술나눔에는 총 12개 기관이 참여하는데 공기업 중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원자력원료 등 6개사, 공공연구기관 중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3개 기관, 대학 중에서는 동아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3곳이 참여한다. 지난해 산업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체결한 기술나눔 확대 MOU를 통해 한양대학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4개 기관이 올해 처음으로 기술나눔에 참여하게 됐다. 또한,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공공기관 보유특허진단사업에 참여하는 기관 중 동아대
[더테크 뉴스]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관에서 시도 화물운수업계 간담회를 열고 전국적인 화물운송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운송방해 등 불법행위는 엄정 대처할 계획임을 밝혔다. 간담회에는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회장과 18개 시·도협회 이사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논의가 이루어졌다. 어 차관은 “지금과 같이 집단운송거부가 계속된다면 당장 이번주부터 철강·시멘트 등 국가기간산업의 피해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는 한편, “정상운행 중인 차주를 대상으로 한 ‘쇠구슬 테러’ 등 폭력행위나 운송방해 등 불법행위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매우 단호하게 대처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어 차관은 “운수업계에서는 무엇보다 화물운송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화물차주 독려 등을 통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측은 “정부 방침에 협조하여 화물차주 설득 등 화물운송 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테크 뉴스] 한진이 급변하는 택배물류 환경에 대응해 차별화된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진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택배물류 IT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한진이 택배사업의 기업고객에게 웹 솔루션을 제공해온 택배정보시스템인 ‘포커스 시스템’을 ‘차세대 모바일 포커스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업그레이드의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업무용 전자기기의 다양화에 따라 모바일 버전으로도 개발했고, 크롬·익스플로러 등 어떠한 접속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고객의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에 기업고객용과 1인 창업자, 스타트업 등 소규모로 택배를 발송하는 고객을 위한 원클릭 택배서비스용 시스템으로 개별 운영해오던 것을 통합 운영하게 돼 고객 관리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피킹&팩킹 목록, 세금계산서 발급 요청, CS 불만 접수 및 결과 확인 등 ‘차세대 모바일 포커스 시스템’만의 차별화된 기능도 제공한다. 향후에도 고객 피드백과 요청사항을 상시 확인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보완해 나가고,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진
[더테크 뉴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가 인피니언(Infineon Technologies)의 범용 MOSFET 제품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피니언의 광범위한 고전압/저전압 MOSFET 포트폴리오는 프로젝트, 단가, 물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MOSFET을 찾는 설계자들을 위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유연성과 가치, 적응성을 제공한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인피니언의 범용 MOSFET은 최대 250V 설계를 위한 저전압 옵션 또는 500~900V 설계를 위한 고전압 옵션으로 제공된다. 저전압 MOSFET는 20~600V 범위의 드레인-소스 항복 전압을 갖는 광범위한 단일 및 이중 N채널‧P채널 디바이스가 포함된다. 해당 디바이스의 드레인-소스 저항은 1.1mΩ~30Ω이며, 연속 드레인 전류 범위는 100mA에서 260A다. 이 저전압 MOSFET 제품의 작동 온도 범위는 -55°C~+175°C며, AEC-Q101 인증을 획득했다. 고전압 MOSFET 제품은 500~900V 범위의 드레인-소스 항복 전압, 77mΩ~4.68Ω의 드레인-소스 저항, 1~54.9A 범위의 연속 드레인 전류가 특징이다. 해당 장치는 최저 -40°
[더테크 뉴스] 아비바(AVEVA)가 기업이 배출하는 탄소를 활용해 필수 상품을 만드는 호주 탄소 포집 기업 어브릿지(Airbridge)와 넷제로 전환 가속화를 위해 협력한다. 에어브릿지는 비료, 탄산칼슘, 연료첨가제 등을 만든다. 아비바의 프로세스 시뮬레이션(Process Simulation) 솔루션은 에어브릿지의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이하 CCUS)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에서 도입돼, 에어브릿지의 새로운 탄소 변환 설비의 시험용 데이터 모델을 만드는 데에 사용된다. 이 신규 설비는 전해액 열역학 기능을 탑재해 에어브릿지가 화학 반응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게 하고 화학 공정 주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산화탄소 회수율도 예측할 수 있다. 회수된 이산화탄소는 농업, 광산업, 건설, 제조, 제약과 같은 산업에서 수요와 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재활용된다. 에어브릿지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솔루션 외에도 두 개의 아비바 솔루션을 추가적으로 사용 중이다. 아비바 엣지(AVEVA Edge)는 다양한 대규모 프로젝트 프로세스 데이터를 통합해 에어브릿지가 특허 받은 리액터의 운영을 비용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통합 데이터를 정리‧시각화해
[더테크 뉴스]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는 뛰어난 파워 측정 성능을 지원하는 R&S NRP90S 및 R&S NRP90SN 파워 센서를 새롭게 선보인고 밝혔다. 이 제품들은 50MHz~90GHz의 측정 주파수 범위와 –70dBm~20dBm의 다이나믹 레인지(Dynamic Range), 초당 5만회에 달하는 빠른 측정 속도를 제공한다. 로데슈바르즈의 다이오드 기술은 67GHz 이상의 주파수 대역의 측정에서 사용돼 온 기존의 터널 방식 파워 센서에 비해 35dB 증가한 다이나믹 레인지와 극도로 빠른 측정 시간의 장점을 제공한다. 기존 67GHz까지 지원하던 최대 측정 주파수 대역을 90GHz로 확장한 로데슈바르즈의 신규 파워 센서 제품은 5G FR2-2에서 요구하는 최대 71GHz에 이르는 주파수 대역뿐만 아니라, 71GHz~76GHz 대역 및 81GHz~86GHz 대역의 위성통신, 76GHz~81GHz에서 동작하는 차량용 레이더, 기타 저주파수 무선 전송 기술등을 지원하기 위한 죄적의 솔루션이다. 휴대용 폼팩터와 유연한 동작 모드를 갖춘 R&S NRPxx 파워 센서 제품들은 유지보수 또는 로컬 및 원격 연결 상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