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3D 프린팅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일반인 등이 모여 3D 시스템즈의 금속 3D 프린팅과 항공 우주, 국방, 의료, 로봇 관련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3D 시스템즈 공식 대리점이자 20년이 넘는 3D 프린팅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씨이피테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11월 9일 오후 1시 대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2022 금속 적층제조 심화기술과 산업별 발전 기술 세미나’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3D 시스템즈의 금속 3D 프린터 ‘DMP 350’ 장비 시연과 3D 시스템즈의 금속 3D 프린터의 듀얼 레이저 기술을 포함한 신기술·신소재를 소개하는 자리다. 금속 3D 프린팅에 관심 있는 산·학·연·관 관계자, 일반인 등 30개사 5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기술 세미나에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로봇 분야 적층제조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3D 시스템즈는 금속 3D 프린터의 신기술·신소재, 켄코아 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항공 우주 분야 적층제조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박성준 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의료 발전 분야 적층제조 사례를 발표하고, 장진수 사무관이 국방 분야 적층제조 사례를 발표한다. 최근
[더테크 뉴스] S2W(이하 에스투더블유)는 21일 고객들이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침해 사고 대응 서비스(Incident Response Service, IR)’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에스투더블유는 고객 기업들의 최근 급증하는 랜섬웨어 및 각종 사이버 공격에 조직의 IT 인프라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 침해 사고 대응 센터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침해 사고 대응 센터는 S2W 내 세계적 수준의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 분석 조직인 탈론(TALON)의 숙련된 사고 조사 전문가들로 운영되며, 침해사고와 관련된 전 과정에서 대응을 지원한다. 에스투더블유 침해 사고 대응 센터의 사고 조사 전문가들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 등 다년간 습득한 전문지식과 다양한 사고 조사 사례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명확한 사고 분석과 신속한 복구를 지원한다. 에스투더블유는 멀웨어 및 취약점 분석, 디지털 포렌식, 랜섬웨어 분석, 위기 관리, 피해 예측, 문제 해결 전략 구축 등을 비롯한 총 9개 영역의 침해 사고 대응 서비스(IR)를 운영한다. 고객의 요청을 접수하면, 신속하게 악성코드
[더테크 뉴스] LS전선은 영국 북해 보레아스 풍력 발전단지에 약 2400억원 규모의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전선업체가 유럽에서 수주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LS전선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수주를 확보함으로써, 유럽은 물론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북미, 아시아 등에서 시장 확대를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레아스 해상풍력단지는 스웨덴 국영 전력회사인 바텐폴(Vattenfall) 사가 영국 노퍽(Norfolk)주 근해에 구축해, 2026년 준공되면 원전 1기에 해당하는 약 1.3G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한다. LS전선은 320kV HVDC (초고압 직류송전) 해저 및 지중 케이블을 공급한다. 회사 측은 특히 절연 소재로 가교폴리에틸렌(XLPE)을 사용한 HVDC 케이블의 첫 공급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LS전선은 XLPE 케이블이 포설 및 접속 작업이 편리하고 유지·보수도 간편하다며, 유럽·북미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서 주류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나 소수 업체만 개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영국은 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60% 이상으로 설정하는 등 대대적인 공급 확대 정책을 펴고 있다. 특히 북해는 수심이 얕아
[더테크 뉴스]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불소화황산화물계 난연 첨가제 개발에 성공했다. 고안전성 리튬 이차전지 구현과 전기자동차 화재위험 극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기존 난연제로 널리 알려진 인산계 난연제인 트리페닐포스페이트(TPP)보다 난연 특성과 안정성, 셀 성능이 크게 개선된 불소화황산화계 난연 첨가제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기자동차에 흔히 사용되는 리튬 이차전지에는 발화 가능성에 대비하여 전해질에 불에 잘 타지 않는 첨가제를 넣는다. 리튬 이차전지는 양극재와 음극재, 전해질과 분리막 4가지로 구성된다. 양극의 리튬이온이 음극으로 이동하며 에너지가 충전되고, 다시 양극에서 음극으로 이동하며 에너지를 방출한다. 전해질은 이차전지 내부의 리튬이온이 원활하게 이동하도록 돕는 매개체, 분리막은 리튬이온만을 통과시키고 양극과 음극의 접촉을 막는 역할을 한다. 전해질 첨가제는 그중 전해질에 소량 첨가하는 물질로, 전기화학적 안정성과 이차전지의 성능을 높이는 핵심적인 물질이다. 기존 상용 인산계 난연 첨가제는 화염 지연 특성은 있으나, 많은 양을 투입해야 하고 전극과 전해질 간 계면 저항이 증가하는 등 사용에 제한이 많았
[더테크 뉴스] 수소를 이용하여 전기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연료전지 기술 분야의 선도국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국제표준화 전략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연료전지 기술위원회(IEC/TC 105) 회의를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서울 소피텔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비대면),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등 연료전지 기술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하는 13개국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수소 연료전지 제품들의 공정하고 명확한 성능비교를 위하여 연료전지 스택의 평가방법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다. 또한 굴삭기 같은 건설기계용, 열차 및 선박의 대형 수송용 연료전지 제품이 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성능 평가방법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신규 국제표준 제안으로 수소활용 삼중열병합 연료전지와 사용후 연료전지 스택에 대한 성능 평가방법 2건을 발표했다. 이번에 제안하는 수소활용 삼중열병합 연료전지에 대한 평가방법은 기존 삼중열병합 연료전지가 전기, 온열, 냉열 세 가지를 생산하는 것 외에 정제된 수소까지도 생산하는 차세대 연료전지의 성능을 평가하는 방법이
[더테크 뉴스] 테스토코리아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2)’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테스토 디지털 매니폴드 게이지 기술 세미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테스토코리아는 본 기술 세미나에서 ‘testo 557s’, ‘testo 550s’ 등 자사의 디지털 매니폴드 게이지 주력제품과 적용사례는 물론, 관련 기술 트렌드와 전망에 대해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서 소개된 대표 제품인 testo 557s는 냉동 엔지니어가 냉매 관리를 위한 가스 측정 작업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하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매니폴드 게이지다. 고압 압력계와 복합 압력계가 붙어 있어 냉매를 충전하거나 빼내는 데 사용되며, 압력과 온도, 과열도 및 과냉도를 실시간으로 점검해 냉매 충전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비이다.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뿐만 아니라, 최신 디지털 방식을 포함한 모든 측정 타입에 적합하고, 모든 사용자군과 측정 상의 모든 문제를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테스토코리아 이상엽 HVAC/R 세일즈 매니저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매니폴드 게이지의 제품 사용법부터 서비스 지원, 유지보수는 물론, 관련 기
[더테크 뉴스] 멘로시큐리티는 20일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2)’의 2번째날인 19일 김성래 지사장이 강연자로 나서 ‘제로 트러스트의 시작, 브라우저 격리’를 주제로 보안 강화 전략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 째인 ISEC 2022는 서울 코엑스에서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개최됐으며, 총 21개국 200개 기관‧기업이 참여, 15개 트랙 83개 세션에 153개 전시부스가 운영됐다. ISEC 2022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ISEC조직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CISO협의회, 세계 최대 보안전문가 단체 ISC, 더비엔이 공동 주관하며 보안 관련 기관 및 단체 50여 곳이 참여했다. 멘로시큐리티 발표는 ISEC 2022 행사의 2번째날인 19일 김성래 지사장이 진행했으며, 고객과 만나는 전시 부스(G02)도 함께 운영해 참관객들의 많은 주목은 받았다. 김성래 멘로시큐리티 코리아 지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 이후에도 재택·원격근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지속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사이버 위협이 정교해지고,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환경에서 재택근무에 대한 보안 강화는 더욱 어려워지고
[더테크 뉴스] ㈜한진이 아시아 5개국 7개 공항으로 운송하는 항공수출 물량을 유치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항공 및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진에어와 항공화물 GSA 운송계약을 체결하며 10월부터 운송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운송계약을 체결한 항공수출 물량은 진에어를 통해 한국에서 태국(방콕), 일본(나리타, 오사카), 필리핀(클락, 세부), 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 베트남(다낭)까지 아시아 5개국 7개 공항으로 매일 출발하는 물량으로, 23년 상반기에는 신규 취항 및 운항을 재개하는 국제선 스케줄에 따라 지역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항공수출 물량의 주요 아이템은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을 비롯해 화장품, 전자제품, 잡화 등의 물량으로 월 최대 300톤을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진은 인천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물류 인프라 및 글로벌 네트워크와 이커머스 관련 부서를 적극 활용하여 이커머스 수출 물량을 더욱 유치하고, 우수한 물류 업체와 함께 영업 전략 및 물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항공물류의 Value Chain을 확대하여 글로벌 물류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진에어를 통한 한국발 수출 물량은 물론,
[더테크 뉴스] 산업, 헬스케어 및 상업 환경 전반의 가상 물리시스템 보안 기업인 클래로티의 연구조직인 Team82는 RCE를 이용해 지멘스 SIMATIC S7-1200/1500 시리즈에 하드 코딩된 글로벌 개인 암호화 키 추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공격자가 이 키를 추출하면, 영향을 받는 지멘스 제품라인의 모든 PLC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다. 약 10년 전 지멘스는 TIA 포털 v12 및 SIMATIC S7-1200/1500 PLC CPU 펌웨어 제품군의 통합 보안 아키텍처에 비대칭 암호화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장치 및 사용자 프로그램의 무결성과 기밀성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산업 환경 내에서 장치의 통신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당시에는 시스템 통합 사업자 및 사용자에게 암호 키 관리 시스템이 운영상 부담이 됐기 때문에 산업용 제어 시스템에 동적 키관리 및 배포 기능이 존재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지멘스는 PLC와 TIA 포털 간의 프로그래밍 및 통신을 보호하기 위해 고정된 암호화 키를 사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후 기술과 보안 연구가 발전하고, 위협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이러한 하드 코딩 방식의 암호화 키로 위험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없게 됐
[더테크 뉴스] 안전 부문에 대한 현대제철의 꾸준한 투자가 세계 철강업계에서 인정받았다. 현대제철은 18일 세계철강협회(worldsteel)가 주관한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4족 보행로봇(SPOT)을 이용한 고위험 작업 대체’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안전기기를 현장 위험 작업에 적용해 사고 위험 요소에서 인명 보호의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데 수상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 현대제철은 4족 보행로봇을 이용해 산소 가스 밸브 개폐, 위험 개소에 대한 일상 점검 등 현장 적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비상 상황 발생 시 위험 지역에 4족 보행로봇을 즉각 투입함으로써 화재, 폭발 등 2차 재해를 예방해 작업자 안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대제철은 꾸준히 사물 인터넷(IoT) 기술과 AI 기술이 접목된 가스 센서 및 카메라 등을 부착해 4족 보행로봇의 현장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런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4족 보행로봇이 가스 위험 지역 일상 점검 및 화재, 화학 물질 누출 등 위험 상황을 조기 감지할 수 있도록 하고 가스 중독 및 질식 위험이 존재하는 밀폐 구
[더테크 뉴스] LX인터내셔널은 친환경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운영 중인 포승그린파워 인수를 마무리 짓고 친환경 신재생 발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 4월 DL에너지가 보유한 포승그린파워 주식 63.34%를 950억원에 인수했다. 주식매매계약과 관련해 정부 및 금융기관 등 관계기관의 승인 절차도 완료됐다. 이로써 LX인터내셔널은 포승그린파워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LX인터내셔널은 포승그린파워 인수로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발굴 및 연료공급 사업 검토 등 가치사슬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바이오매스 및 수력 등 신재생 발전을 전략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포승그린파워의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2014년 경기도 평택시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지구에 지어진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다. 바이오 고형연료(Bio-SRF), 미이용 우드칩 등 연간 25만t(톤) 규모의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사용해 시간당 최대 43메가와트시(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 서울시 1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중형급 설비 용량에 해당한다. 이 발전소는 또한 포승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들에 스팀을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더테크 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항공우주협회)는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2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강 신임 회장은 1982년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공군교육사령관, 공군참모차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을 거쳐 사천시 항공우주정책관, 영남대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또 영국 왕립시험비행학교에서 최고 전문과정을 이수하고, 국내 1세대 시험비행 조종사로서 항공기 개발에 참여하는 등 국가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강 신임 회장은 지난 9월 6일 KIA 제8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 후 공식업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