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S2W(이하 에스투더블유)은 26일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2’이 진행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뽑는 ‘KDB 넥스트라운드 스케일업 IR 컴페티션(KDB NextRound Scale-up IR Competition)’ 경연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트라이 에브리싱 2022은 서울특별시와 매경미디어그룹, SBA 서울산업진흥원의 주최해,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렸다.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등 창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서 지난 2020년에 처음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트라이 에브리싱’은 한계를 뛰어넘어 스타트업의 꿈인 유니콘 기업이 되라는 의미를 담아 ‘Zero to Hero: Unleashing the limits’라는 주제로 열렸다. 에스투더블유는 본 행사의 일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KDB 넥스트라운드 스케일업 IR 컴페티션 경연대회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이버 보안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우승을 차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26일 오마르 파가니니(Omar Paganini)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을 면담하고 수소를 비롯한 에너지 신산업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차관과 파가니니 장관은 지속되는 기후변화 위기와 러-우 사태로 인한 에너지 공급 교란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청정수소와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우루과이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높은 기술력을 토대로 양국이 협력을 확대해나간다면 에너지 분야에서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우루과이 양측은 특히 청정수소 생산, 활용 분야에 있어 양국의 좋은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공감했다. 우루과이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총 발전량 중 80% 이상을 차지할 만큼수력, 풍력 등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하다. 재생에너지 기반의 경제적인 그린수소를 생산 가능하여 한국과 안정적인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이 가능하므로, 양국이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국은 수소차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보급 경험이 있어 우루과이에서 그린수소 로드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에 한국기업이 참여
[더테크 뉴스] LG유플러스는 중소·중견 기업에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보유한 '젠틀에너지(공동대표 송찰스기석, 김진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통신 인프라와 기업 네트워크, 젠틀에너지의 기술력을 결합한 시너지로 중소·중견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정조준 한다는 취지다. 서울 마포구 젠틀에너지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서재용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 젠틀에너지 송찰스기석·김진구 공동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업용 AI솔루션 전문기업 젠틀에너지는 2019년 설립 후 제조업 시스템 혁신을 통한 사업 성과 및 미래 비전을 인정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젠틀에너지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노후화된 제조업 공장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생산성 모니터링, △실시간 유지보수, △자동 부품 관리 등을 지원해 중소·중견 기업의 제조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설비 생산성 모니터링 솔루션' 구축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이 솔루션은 공장 현장에 존재하는 자기장·진동·열·빛 등의 에너지를 활용해 별도의 전원 없이 구동되는 자가발전 센서로 설비의 데이
[더테크 뉴스] STX는 종속기업 산업용 밸브 전문기업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이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용 밸브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피케이벨브엔지니어링은 3년 간의 열전달부터 콘셉트 설계, 단열 성능 확보를 위한 장치 설계, 열전달 시뮬레이션, 시제품 생산과 성능 테스트 등 연구개발을 거쳐 완성했다. 피케이밸브가 개발한 '액화수소용 3인치 글로브 밸브'는 영하 253℃ 환경의 액화수소 저장 용기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316L 스테인리스 스틸 단조로 제작했다. 피케이밸브는 내년 초에는 미국에서 탱크 실증 시험을 마친 뒤 국내외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더테크 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오는 2025년까지 호주에서 천연가스 생산량을 3배로 늘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에너지 사업 파트너사인 헨콕에너지와 함께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에 3억 호주달러(약 2천800억 원)를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세계적인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각국의 에너지 자원 확보 경쟁, 석탄발전의 가스발전 전환, 계절적 요인 등 천연가스 가격이 장기간 높은 수준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가스전 추가 개발의 적기라고 판단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투자를 통해 세넥스에너지의 연간 20PJ(Peta-Joule, 페타줄, 국제에너지 측정 단위)의 가스생산규모를 2025년 4분기까지 3배인 연간 60PJ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세넥스에너지의 주요 사업 지역인 호주 동부의 가스시장은 중장기적인 공급부족으로 추가적인 가스 판매가 상승이 예견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기업인 UBS는 오는 2030년까지 호주 동부 가스 가격이 현행 10호주달러에서 18호주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천연가스 60PJ은 액화천연가스(LNG) 약 12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 이를 위해 세넥스에너지를 통해 20
[더테크 뉴스] DB하이텍과 에이프로세미콘이 GaN 전력반도체 협력을 위해 협력한다. DB하이텍은 에이프로세미콘과 22일 경기도 군포시 에이프로 본사에서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파운드리 공정기술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GaN 전력반도체 파운드리 공정기술개발’을 추진하며, 에이프로세미콘이 제조하는 8인치 GaN에피웨이퍼 제품 적용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가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GaN전력반도체 제품 대응을 위한 핵심 공정을 함께 개발하게 되고, 확보된 기술을 각자 사업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에이프로세미콘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파운드리 파트너를 확보함으로써 GaN 전력반도체 사업 분야를 더욱 키워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에이프로 관계자는 “국내 굴지의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이프로세미콘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사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B하이텍은 국내 대표 파운드리 기업으로 GaN, SiC 반도체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
[더테크 뉴스]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정윤석 교수 연구팀은 소듐 전고체전지의 가격을 낮추고 입자 간 계면 저항 증가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알루미늄 기반 소듐 전고체전지용 신규 고체전해질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널리 상용화된 리튬이온전지는 유기계 액체전해질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는 단 한 번의 스파크로도 쉽게 불이 붙을 수 있고, 일단 불길이 시작되면 걷잡을 수 없기 때문에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실제로 리튬이온전지를 적용한 ESS는 잦은 발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더해 급격히 증가하는 배터리 수요에 따라 리튬 가격이 최근 10년간 10배 가까이 상승하면서, 소듐을 이용한 소듐이온전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소듐 고체전해질은 발화성이 없는 무기계 물질이면서 주 성분인 소듐은 지표면에 6번째로 많이 존재하는 원소로 매장량에 대한 우려도 없다. 따라서 이를 적용한 소듐 전고체전지는 기존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하게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차세대 전지로서 ESS에 적용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개발된 소듐 전고체전지는 고체전해질의 가격이 비싸다는 문제가 있다. 또한 높은 에너지밀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3~
[더테크 뉴스] 전세계 에너지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와 산업계가 국내 에너지 및 경제산업 여건을 공유하고 위기극복 방안이 논의 됐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3일 오전 한전남서울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에너지위기 극복방안 논의를 위한 산업계 간담회에서 업종별 협·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과 논의 했다. 최근 에너지 가격이 유례없이 폭등하고, 겨울철을 앞둔 각국의 에너지 확보 경쟁이 격화되면서 에너지위기가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위기는 우리에게도 당면한 현실이며 무역적자 심화, 기업 생산비용 증가 등 우리 경제 전반으로 여파가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가격 폭등과 환율 상승으로 인한 국내 에너지 수입 증가는 무역수지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에너지공기업이 전력, 가스 등 에너지 구매를 위해 발행하는 대규모 사채는 민간기업의 자금조달에도 영향을 미치고있다. 이러한 가운데 에너지 요금은 아직 원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상황으로 가격 신호가 정상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국가 에너지안보와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총력대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동계 필요물량을 조기에 확보하는 한편, 정부-
[더테크 뉴스] UAE원전사업의 주계약자인 한국전력과 발주사인 UAE원자력공사는 22일 UAE 바라카 원전 3호기가 최초임계에 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계란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태로, 최초로 원자로의 안정적인 가동이 시작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한전과 ENEC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원전 운영사(Nawah Energy)는 금년 6월에 3호기 운영허가 취득 및 연료장전을 완료한 이후, 원자로 가동을 위한 시운전 시험을 마쳤고, 마침내 최초임계에 도달했다. 특히 2호기 최초임계 이후 12개월 만에 3호기도 최초임계에 도달함으로써 상업운전 중인 1,2호기와 더불어 3번째로 운영단계에 돌입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향후 3호기는 UAE 전력망 연결 및 단계적인 출력상승시험, 성능보증시험 등 남은 공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상업운전에 착수할 예정이다. UAE원전 1호기는 2021년 4월, 2호기는 2022년 3월에 성공적으로 상업운전을 개시하여 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전력을 생산 중에 있다. 3호기도 향후 수개월 내에 상업운전에 돌입하게 되면 UAE 전력망에 1,400MW의 청정전력을 추가로 공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전 관계
[더테크 뉴스] 텔레다인 플리어가 머신 비전용 Vizor 5GigE 영역 스캔 카메라 제품군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Vizor는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업계의 풍부한 첨단 이미징 기능 조합을 제공하도록 디자인 됐으며, 지금은 물론 향후에도 가장 까다로운 비전 시스템의 과제를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4분기에 출시되는 첫 번째 모델은 5~24MP의 Sony Pregius Gen 4 Global Shutter CMOS 센서를 통합해 Genie Nano 5GigE 센서의 공급 범위를 확대한다. Vizor는 1, 2.5 및 5GigE의 링크 속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최대 10Gb/s의 속도로 메모리에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는 버스트 모드를 제공한다. 500MB 이미지 버퍼와 함께 사용하면 고속 애플리케이션에서 연속으로 빠르게 정보를 캡쳐할 수 있다. 이는 안정적이면서 튼튼한 시스템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엔지니어들에게 선사하는 T2IR 프레임워크다. 이 모델은 PoE, 강력한 열 관리, 그리고 주변 기기와의 원활한 작동 및 간편한 카메라 조작을 위한 옵토 아이솔레이션 트리거와 같은 Vizor 기능 세트를 갖춰 OEM
[더테크 뉴스] 옴디아의 경쟁 전망 트래커(Competitive Landscape Tracker)에 따르면, 2022년 2분기에 반도체 시장은 3분기 연속 매출 감소를 기록했고 현재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2분기 매출은 2022년 1분기 매출 1612억 달러(한화 약 226조 원)에서 1518억 달러(한화 약 212조 원)로 1.9% 감소했다. 이런 감소는 가장 길게 지속된 8분기 연속 반도체 성장세에 뒤이은 것이다. 옴디아 수석 연구 애널리스트인 클리프 림바흐는 “최근 반도체 매출이 감소한 결과, 2022년 2분기는 옴디아가 시장을 추적한 지난 20년 동안 세 번째로 최악의 실적을 낸 2분기로 기록됐다”면서 “재택근무 및 가정에서의 교육 활동으로 전례 없이 수요가 증가해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반도체 시장의 주기적 특성을 고려할 때, 2022년 남은 기간과 2023년 상반기는 시장이 정상화되는 조정 기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현재 반도체 매출 하락에 기여한 요인은 인텔의 2022년 2분기 실적과 1분기 MPU(마이크로프로세서) 사업부의 13% 매출 감소이다.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이 전체 반도체 시장의 10% 이상을
[더테크 뉴스]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후 첫 국제신용평가사 신용등급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S&P는 LG에너지솔루션의 신용등급을 BBB+로, 신용등급 전망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S&P는 보고서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배터리 생산 관련 축적된 경험, 규모의 경제를 통해 비용 관리 및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 2~3년간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Baa1, 신용등급 전망은 Stable (안정적)로 부여했다. 무디스는 “대규모 배터리 수주 잔고 및 전 세계적 전기차 판매 가속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세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부여받은 신용등급은 사업 전망 및 미래 경쟁력, 재무 구조를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투자에 적합한 기업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등급을 받은 주요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 CATL 등이 있다. 특히 주요 경쟁사인 CATL과 비교했을 때 신용등급은 동일하지만, S&P의 전망에서 CATL은 Stable, LG에너지솔루션은 Positive를 평가받으며 향후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을 더 높게 인정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