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스트라타시스가 엔지니어링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신규 폴리젯 3D 프린터 ‘스트라타시스 J55 프로(Stratasys J55 Pro)’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J55 프로는 뛰어난 투명도의 Vero UltraClear 소재, 고무 소재, 생체적합성 소재, 엔지니어링 소재 등의 다소재 기능과 뛰어난 표현력과 함께 그레이 스케일 컬러를 지원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J55 프로는 최적의 효율성으로 생산성 향상을 제고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사무실 내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경량디자인 ▲ProAero 공기 추출 시스템을 사용한 냄새방지 ▲53데시벨 이하의 저소음 ▲합리적인 가격으로 비용 효율성제고 ▲GrabCAD Print 소프트웨어 사용 편의성 ▲통합된 소프트웨어에 따른 품질 보장 등의 강점이 있다. 제품의 콘셉트 단계부터 최종 제품 단계까지 수많은 디자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도록 지원한다. 뛰어난 표면 마감 및 프린트 품질을 위해 회전 프린트 플랫폼을 도입했으며, 산업 및 기계 디자인에 모두 적합한 복합 재료 기능 및 재료 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일관되고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기계적인 보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레디 투 프린
[더테크 뉴스] UNIST 기계공학과 정임두 교수 연구팀과 한국전기연구원(KERI) 스마트 3D 프린팅 센터 설승권 박사 연구팀이 공동으로 AR 기반 내비게이션을 구현한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 전기적 자극을 받으면 색이 변하는 전기변색물질을 초미세 마이크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프린팅해 AR 기반 내비게이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AR 기기들의 경우 크고 무거울 뿐 아니라 비싼 가격으로 시장 진입이 힘들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반면, 스마트 콘택트렌즈는 사람 눈에 일반적인 렌즈처럼 장착돼 착용이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구글 등에서 AR 구현 디스플레이 용도로 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기술 난도가 높아 상용화까지 많은 난관에 놓여 있다. 스마트 콘택트렌즈로 AR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낮은 전력으로도 구동이 가능한 전기변색 디스플레이가 적합하다. 그 소재로서 가격 경쟁력이 높고 색상 간 대비와 전환이 빠른 ‘프러시안 블루’에 주목한다. 하지만 기존에는 전기 도금 방식으로 소재를 기판에 필름 형태로 코팅해 사용하다 보니, 다양한 정보(글자, 숫자,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제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UNI
[더테크 뉴스] 부산시는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시스콘이 ‘무선 조작 햅틱 조이스틱 변환 모듈을 구비한 지게차’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스마트 물류센터에 적용되는 기술 중 하나로, 햅틱 조이스틱을 통해 무선으로 지게차 조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동화 모듈이 탑재되어 있어 인력이 부족한 야간시간대에 무인 자동화 기반으로 지게차 운용이 가능하다. 현재 지게차의 경우 항만배후단지나 내륙의 다양한 물류센터에서 핵심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작업 장비이나 대다수 유인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반면에, 선진 항만의 스마트 물류센터에서는 무인 자동화 지게차를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다. 햅틱 조이스틱 모듈을 장착한 지게차를 운용할 경우 기존 유인 지게차 작업방식에서 발생하는 화물 무너짐, 보관랙 및 장비 등과의 충돌 등 다양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한 화물작업 및 이송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이 기술에는 무인 자동화 알고리즘이 포함되어 있어,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야드 운영방식과 같이 화물의 하역과 이송 등 다양한 작업을 무인으로 24시간 운용 가능하여 물류센터의
[더테크 뉴스] LS일렉트릭이 LG유플러스와 국내 중견·중소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확대에 손을 잡았다. LS일렉트릭은 2일 LS용산타워에서 LG유플러스와 ‘중견·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사업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봉현 LS일렉트릭 자동화CIC(사내독립기업) COO(최고운영책임자)와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S일렉트릭의 스마트 공장 플랫폼 ‘테크스퀘어(Tech Square)'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의 차세대 통신기술을 적용해 국내 중견·중소 제조기업 맞춤형 시장 공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S일렉트릭 테크스퀘어는 전문가 멘토링 등 제조기업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공장을 제대로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플랫폼이다. △생애주기 밀착형 멘토링 △공급기업 매칭 △프로젝트 관리 △유지 보수 등의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LS일렉트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경제포럼(WEF)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청주 스마트공장 구축 노하우와 테크스퀘어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로드맵 수립, 멘토링, 기업 매칭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통신망을 기반으로 제조…
[더테크 뉴스] 다쏘시스템은 2일 경험의 경제를 선도하는 프랑스 3D익스피리언스 기업 다쏘시스템의 한국지사 25주년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올해 한국지사 25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 제조 산업과 성장해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2023년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다쏘시스템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 삼손 카우는 환영사를 통해 “다쏘시스템이 1981년 이후 3D 디자인, 디지털 목업, 제품 수명 관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버추얼 트윈 시장을 선도해온 기업이며, 특히 한국에서는 3D, PLM 그리고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 선도주자로서 자리잡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1998년 10명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시작된 한국지사가 이제 300명의 임직원과 함께하는 회사가 되었으며 고객이 디지털 전환을 이루는 것을 선도해왔다”는 말과 함께 지난 25년간 다쏘시스템한국지사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았다. 다쏘시스템코리아에 대한 소개와 2023년 전략은 다쏘시스템코리아 정운성 신임 대표이사가 발표했다. 정운성 신임 대표이사는 “다쏘시스템이 시장에서 목표하고 있는 ▲한국 산업의 디지털 전환 ▲산업 메타버스 확장 ▲사람 중심의 경험을 강조하며 ‘지속가능
[더테크 뉴스] 윌로그가 서일이앤엠과 MOU를 체결하고 서일이앤엠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윌로그의 제품 정보 기반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을 일본 대기업에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윌로그는 자사 솔루션을 일본 대기업 물류환경에 시범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서일이앤엠은 일본 물류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윌로그는 제품 정보 기반의 컨디션을 모니터링해, 기업에 운송과정의 가시성을 제공하고 있다. 원자재, 반도체, 의약품, 식품 등 다양한 화물을 운송할 때 출고시점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제품단위별로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센서디바이스로 수집하고, 플랫폼을 통해 물류 가시성과 공급망내 전 이동과정의 제품상태에 대한 완전한 투명성을 제공한다. 수집한 운송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송 품질의 원인을 파악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리스크를 예측해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또 이슈발생시 책임소재를 명확하게 해 운송중단이나 논쟁을 사전에 차단하고 기업이 운송과정의 제품 퀄리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서일이앤엠은 반도체 소재 부품 분야를 시작으로 AI, 헬스케어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해, 한국
[더테크 뉴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이 한솔 PNS와 ‘스마트 팩토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 서상훈 본부장과 한솔PNS 김형준 대표 등 양 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 사는 한솔 PNS의 IT 역량과 슈나이더 일렉트릭 OT 영역의 강점을 결합해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상호 이익과 발전을 위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관리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세웠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한솔 PNS는 △제조실행시스템(MES)의 상호 솔루션 협력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연계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 프로젝트 진행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간다. 한솔PNS는 이번 협약으로 아비바(AVEVA)와 프로레이트(ProLeiT)의 제조실행시스템을 도입한 뒤 상호 솔루션 연계 가능성을 검토해 솔루션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신규 세그먼트 업체에 맞는 최적화한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너지관리솔루션은 센서, 무선 미터기 등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데이터 가시화 및 리포트를 제공하는…
[더테크 뉴스] 앤시스코리아는 30일 다새로운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 ‘앤시스 2023 R1(Ansys 2023 R1)’을 발표했다. 앤시스 2023 R1은 성능 개선, 다분야 워크플로우 통합, 혁신적인 기능 등을 제공해 기업들이 획기적인 차세대 제품 설계 시에 이전의 통합 과제 및 복잡성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앤시스 셰인 엠스윌러 제품 총괄 수석 부사장은 “설계 엔지니어들은 시뮬레이션을 활용함으로써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내리고 최적의 방향을 선택해 시장의 리더가 될 수 있다”라며 “이번에 발표한 최신 솔루션은 더 높은 정밀도와 효율적인 워크플로우, 클라우드 확장성을 제공해 엔지니어들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준다”라고 말했다. 구조(Structures) 제품군은 사용자들이 보다 정확한 예측과 함께, 사용자 정의가 가능하고 효율적인 시뮬레이션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들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앤시스 메카니컬(Ansys Mechanical)의 새로운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AI/ML을 기반으로 시뮬레이션 실행에 필요한 컴퓨팅 비용과 시간을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앤시스 2023 R1(은 고성능 컴퓨팅(HPC)으로 하드웨어가 가
[더테크 뉴스] 다쏘시스템은 IBM과 지난 19일 자산 집약적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사의 기술을 결합하는 양해각서 서명과 함께 협력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IBM 기업가치연구소(IBV)에 따르면, 2022년 에너지 및 자원 CEO의 58%가 지속가능성을 가장 큰 과제로 꼽았으며, 이 중 51%는 이를 성장을 견인할 비즈니스 기회로 고려했다. 또한 CEO의 44%가 데이터 통찰력 부족을 문제로 꼽았다. 최근 기업들은 에너지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공급망 및 운영 중단에 직면해 있다. 이는 지정학적 상황, 고령화된 노동력, 기후 관련 위험을 포함한 여러 요인 때문이다. 이러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프라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것은 물론, 기존 자산 운용을 최적화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기업이 지속 가능한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다쏘시스템과 IBM은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버추얼 트윈 익스피리언스를 IBM의 자산 관리, 리소스 최적화, 환경 리스크 관리 및 ESG 거버넌스 솔루션과 결합하기로 결정했다. 컨설팅 회사나 엔지니어링 회사를…
[더테크 뉴스] 오토닉스가 산업 현장 내 설비, 공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SCADAMaster’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는 다양한 장치·장비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중앙에서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해당 소프트웨어를 통해 현장 전체를 관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생산공정 단위의 세부 관리 운영도 가능해 스마트팩토리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오토닉스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SCADAMaster는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표준으로 사용되는 통신 프로토콜인 OPC UA와 모바일 기기나 낮은 대역폭의 소형 디바이스에 최적화한 MQTT (Message Queuing Telemetry Transport) 프로토콜을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MES, ERP 등 상위 시스템뿐 아니라 다양한 생산 현장 제어기기와 연결할 수 있어 여러 곳에 분산된 현장 내 장비의 데이터 수집을 쉽게 한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이미지,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통해 실제 현장과 비슷하게 작화할 수 있는데, SCADAMaster는 이미지를
[더테크 뉴스] 삼성전자는 지난 31일 가전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KBIS 넥스트 스테이지’에 참가해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주력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주방 가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는 미국 주방·욕실협회(NKBA) SVP 파멜라 맥널리가 사회를 맡았으며 삼성전자 미국 법인 VP 쉐인 힉비와 게리 소, 데이코의 마케팅 담당 제럴딘 모리슨이 패널로 참석했다. 진행을 맡은 미국 주방·욕실협회 SVP 파멜라 맥널리는 “지난 몇 년간 가전 업계는 큰 변화를 겪었다. 삼성은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포문을 열었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 가전 담당 VP 쉐인 힉비는 “삼성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가전업계에서 ‘지속가능성’, ‘연결성’ 그리고 ‘디자인’이라는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변화를 주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성은 중요한 기업 가치 중 하나이다. 지금까지 약 260여개의 삼성전자 가전제품이 에너지 스타 인증을 받았고, 이 중 43개 제품은 에너지 효율 최고상을 수상했다”며, “또한, 최근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가 업계 최초로 ‘스마트 홈 에너지 관리
[더테크 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3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6개 평가항목 전부문을 수상해 글로벌 CDMO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3년 CDMO 리더십 어워즈 이후 10년 연속 수상이며 전부문 석권만 5번째 기록이다. CMO 리더십 어워즈는 미국의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와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ISR)’가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직접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 고객들이 평가에 참여하기 때문에 고객과 업계의 목소리를 가장 잘 반영한 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부터는 CDMO 리더십 어워즈로 명칭이 변경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전부문 우수상뿐만 아니라 역량, 호환성, 품질, 안정성 등 4개 부문에서 ‘챔피언상'을 동시 수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역량을 인정받았다. 챔피언상은 부문별로 고객의 기대치를 월등히 뛰어넘는 성과를 이룬 기업에만 수여되는 시상식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20년 신설됐다. 주최 측은 올해 전 세계 CDMO 기업들을 대상으로 23개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역량, 호환성, 전문성,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