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이지영 기자] LG유플러스가 11일 ‘AX 시대, ixi와 함께 성장하는 U+마케팅’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객 분석부터 소통까지 고객경험 전 여정에 AI를 담아 혁신한 상반기 마케팅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LG유플러스는 올 초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에게 다가가고, 고객과 소통하는 마케팅 전 영역을 AI 중심으로 혁신하는 ‘익시 프로덕션(ixi Production)’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AI로 고객을 분석해 숨은 니즈를 발굴하고 AI를 활용해 맞춤형 광고를 만드는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AI 전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신규 브랜드 슬로건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Growth Leading AX Company)’를 공개하고 B2C와 B2B 전 사업 영역에서 AI 중심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익시 프로덕션’ 성과에 대해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고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AI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고객 성장을 돕는 첫 단계로 보고 익시 프로덕션을 진행했다“며 ”AI로 듣고 상상하고 실현하는 AI 마케팅 시대를 열고 초개인화되고
[더테크=조재호 기자] 글로벌 SNS 기업 메타가 ‘AI 샌드박스’에서 활용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마케팅 도구를 도입한다. 기업과 브랜드가 보다 효율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는 기업 및 브랜드를 위한 생성형 AI 기반 마케팅 도구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도입한다고 5일 발표했다. 해당 도구는 광고 관리자 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문구 자동 생성 △이미지 재가공 △배경 생성 등 디지털 마케팅 업무를 지원한다. 지원 국가는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메타 관계자는 “메타는 디지털 마케팅 도구로 AI에 주목하고 있다”며 “메타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가 AI 등 메타의 기술을 활용해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문구 자동 생성 기능은 하나의 광고 카피를 입력하면 여러 버전의 문구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으로 마케터가 입력한 문구의 핵심 내용을 파악해 소비자층에 따라 맞춤형 마케팅 문구를 제공한다. 이미지 재가공의 경우, 광고 소재를 피드나 릴스 등 메타 플랫폼 내 화면 비율에 맞게 재가공할 수도 있다. 각 화면 비율에 맞춰 이미지를 제작하거나
“AI(인공지능)는 메타의 (기술)DNA라고 할 수 있다. AI 인프라에 계속 투자해오고 있고, (그렇게 만들어진)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모델링을 하고 (이를) 고도화하고 있다.” [더테크=문용필 기자] 기자들을 앞에 둔 김진아 메타코리아 대표의 목소리는 차분했지만 확신이 엿보였다. “메타의 성장과 AI의 발전은 궤를 같이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빅테크 기업들이 ‘생성형 AI’ 경쟁에 나선 가운데 김 대표는 메타의 AI 기술력과 구체적인 서비스의 장점을 비교적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비즈니스 업데이트 미디어 브리핑’ 행사를 통해서였다. AI에 대한 언론의 뜨거운 관심, 그리고 ‘메타’라는 네임밸류를 방증하듯 수 십명의 기자들이 모인 이날 브리핑은 다양한 이미지와 영상등을 곁들여 3개의 파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가장 눈길이 가는 포인트는 김 대표가 소개한 메타의 최신 AI서비스였다. 생성형 AI의 기반이 되는 독자적 대규모 언어모델(LLM) ‘라마’(LLaMa)와 사진, 동영상에서 이미지를 분할할 수 있는 AI모델 ‘샘’(SAM, Segment Anything Model), 그리고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