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이지영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국내 스마트 제조 솔루션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일본 아이치현 아이치스카이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제조 서밋(Smart Manufacturing Summit)’에서 한국 기업홍보관을 운영하고 우리 기업과 주요 바이어 간 상담을 추진한다. 이번 서밋은 프랑스에서 최되는 대형 산업전시회 ‘글로벌 인더스트리’(Global Industrie)의 일본판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전시회의 주제는 ‘Industry 5.0’와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제조업의 미래’다. 도요타, 브라더공업 등 일본기업 171개사와 해외기업 68개사 총 239개사가 참여한다. 한국 홍보관은 △생산관리 솔루션 △산업기기 △IoT 통신모듈 등 스마트 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 6개 사가 참가한다.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우리 기술의 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아이치현은 44년 연속 일본 내 제조품 출하액 규모 압도적 1위를 차지한 지역이다. 도요타를 중심으로 자동차, 항공 등 주요 산업클러스터가 발달했지
[더테크=전수연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병원의 안정된 의료 시스템 운영을 위해 나선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의료 시스템의 발전을 위해 자사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관련기사: 반도체 가치 사슬의 '탈탄소화' 돕는 프로그램 확장)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헬스케어 시장 성장과 함께 의료 환경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고 판단했다. 특히 미래 헬스케어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 환경 제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력 공급원과 에너지 분배가 필수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제품과 솔루션을 연계하고 구현할 수 있는 IoT 기반 통합 플랫폼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병원 내 전력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연결해 절연, 전기 결함 등 전력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환자의 안전,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 전력 가용성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에코스트럭처는 변압기, 발전기, 차단기 등과 같은 전기 장비의 정격 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판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동일한 오픈 통신 프로토콜을 사용해 측정된 데이터를 스스로 가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