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크리에이터 산업 매출 5조원 돌파"
[더테크 이지영 기자] 국내 디지털 창작자 매체(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시장이 처음 5조원을 돌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 '2023년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현황'에 따르면 사업체 수는 13,514개, 종사자 수는 42,378명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2023년 국가통계 승인 이후 두 번째로 발표된 결과로, 조사대상 기업(표본 수)을 기존 500개에서 1,000개로 확대하여 파악됐다. 지난 11월 통계청 주간의 ‘2024년 국가통계 개발·개선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조사 결과 사업체 수는 13,514개, 매출액은 5조 3,159억 원, 종사자 수는 42,378명이며, 사업체당 연평균 58.1편의 작품(콘텐츠)을 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빠른 성장세를 확인한 결과로 해당 분야가 매체 시장의 주요 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우선,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사업체 수는 13,514개로 전년도 11,123개보다 약 21.5%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영상제작 및 제작지원 10,007개(23.8%↑), 광고/판촉(마케팅) 2,132개(0.7%↓), 관리(매니지먼트)(MCN)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