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T 뉴스
멀티미디어
독자 · 소통
[더테크=조재호 기자] 전기차·배터리 관련 전문 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1~4월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약 101.1GWh로 전년 대비 13.8% 성장했다. 적극적인 수출 전략을 취하는 중국과 이를 제한하는 미국과 유럽 사이에서 국내 업체들의 시장 선점과 해외 비즈니스 전략이 중요해진 시점이다. 업체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국내 3사는 상위권을 유지했다. 하지만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보다 1.6%P 하락한 46.7% 기록했다. LG에너지 솔루션이 지난해보다 7,1% 성장하며 2위를, 삼성 SDI는 국내 3사 중 가장 높은 33.1%의 성장률을 보였다. 다만 SK on은 –1.3% 역성장을 보였다. 3사의 전기차 판매량에 따른 배터리 사용량을 살펴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포드 Mustang Mach-E, GM 리릭과 같은 현지 OEM의 판매량과 유럽에서 테슬라 모델3/Y, 르노 메간의 판매량이 호조를 나타내 성장세를 이어갔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간 배터리 합작법인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탑재한 신모델들이 출시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합작한 NCMA 배터리셀을 탑재한 기아의 SUV EV
더테크는 ‘스마트 테크 전문‘ 미디어입니다. AI, 사물인터넷, 미래모빌리티 등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이끌어갈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ICT 산업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 종료가 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