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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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전수연 기자] 메타(Meta)가 자사 인공지능(AI) 역량을 마케팅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대표적인 마케팅 온드미디어(Owned Media)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AI 기술에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추가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생성형 AI 기술의 마케팅 툴 ‘AI 샌드박스’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AI 샌드박스는 마케팅 캠페인에 필요한 여러 가지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마케팅 도구다. △다양한 버전의 문구 생성 △텍스트를 배경 이미지로 제작 △인스타그램의 릴스, 스토리와 같은 세로형 콘텐츠 최적화 등 마케팅 소재를 자동으로 재가공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메타 관계자는 <더테크>에 “예를 들어 노을이 지고 있는 하늘이라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그에 맞는 배경이 입혀지는 기능이다. 텍스트로 인풋을 넣으면 제품 뒤에 이미지가 입혀진다”고 설명했다. 메타는 플랫폼·마케팅 솔루션·서비스 전반에 머신러닝과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투자해오고 있다. 특히 디지털 마케팅 분야는 △AI 인프라스트럭처 △AI 모델 △마케팅 경험 개선의 세 가지 측면에 집중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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