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LG전자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이라는 비전을 위해 인공지능(AI)와 소프트웨어(SW)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국내 주재 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4회에 걸쳐 AI·SW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전 사업 영역의 임원을 대상으로 AI와 SW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러한 AI·SW 역량 확보로 가전을 넘어 집, 상업 공간, 차량을 포함한 이동 공간,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까지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고객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모든 사업 영역에서 활용 방안을 다룬다. 특히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 사례를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 트랜드 변화와 함께 LG전자의 AI 비전 실현 방안을 공유한다. 구체적으로 LG전자의 제품이 고객과 교감하고 실제 삶에 도움을 준 사례를 학습한다. 이를 통해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실현해 나간다는 목표다. 앞서 LG전자는 AI를 공감지능으로 재정
[더테크=이지영 기자] 대동금속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조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현장실습까지 진행해 주조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한 사내 아카데미를 열었다. 대동그룹의 주물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대동금속은 임직원의 주조 이해와 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사내 주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사내 주조 아카데미는 국내 뿌리산업인 주조 산업의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숙련된 엔지니어의 노하우와 경험을 저연차 엔지니어에게 전달해 주물 과정에서 공정능력을 향상하고 품질관리 및 불량률을 낮춰 주조업계에서 대동금속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주조 아카데미는 1차, 2차에 걸쳐 운영되며 1차 교육은 주조 엔지니어와 관리직을 대상으로 2월부터 7월까지 매월 2회씩 진행된다. 1차 교육은 주조 교육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과 기술 이해 증진을 위한 이론·지식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세부 내용으로는 주철주조의 이해, 금속조직, 주조의 공정 최적화, 주조 시뮬레이션 등 이론부터 주형, 주물사 관리 등 기술 교육이 진행된다. 2차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실무현장 교육으로 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