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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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명의 기자] 올해 1분기 국내 상장 중견기업 4곳 중 1곳은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데믹으로 항공사 및 여행‧레저 업계는 실적 성장이 두드러진 반면 제약‧바이오 업계는 수익성이 악화되는 등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국내 상장 중견기업 중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713개사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181개(25.4%) 기업이 올 1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적자 기업 수는 지난해 1분기 144개(20.2%) 보다 37개(5.2%포인트) 늘어났다. 이는 대기업군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비율이다. 국내 500대 기업 중에서 1분기 실적 확인이 가능한 309개사 중 영업적자 기업 수는 33개(10.7%)였다. 지난해에는 24개(7.8%)에 불과했다. 조사 대상 중견기업 713개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2조 6261억 원으로 전년 동기(3조 8111억 원) 대비 1조 1850억원(3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60조 8084억 원으로 전년 동기(60조 4583억 원) 대비 3502억 원(0.6%↑) 증가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중견기업 713개사 중 145개사(20.3%)가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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