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서비스나우가 K24(Knowledge 2024)에서 엔비디아(NVID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 IBM, 에퀴닉스(Equinix) 등과의 협력을 발표했다. 서비스나우는 기업 업무의 프로세스를 혁신하고자 각 파트너의 최첨단 생성형 AI 기능을 서비스나우의 나우 어시스트에 통합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캐릭터를 현실처럼 만들어내는 대화형 AI 아바타부터 생산성을 높이는 통합형 AI 어시스턴트,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업용 언어 모델 등 서비스나우는 각 산업에서 고객, 직원 경험을 변화시키기 위해 파트너 AI 생태계를 본격 구축한다. 기조연설에서는 조직 전반의 워크플로우 참여 옵션을 발전시키고 확장하기 위한 서비스나우와 엔비디아의 전략적 협력을 보여주는 데모도 공개됐다. 양사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나우 어시스트 활용 대화형 실시간 아바타 데모는 시각적 상호작용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다른 나우 어시스트 기능과 동일하게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와 엔비디아 ACE 등을 포함한 엔비디아 기술을 통해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
[더테크=전수연 기자] 디지털 워크플로우 전문기업 서비스나우가 생성형 AI를 비즈니스 플랫폼에 구축한 버전을 공개하면서 자사 LLM(초거대언어모델) 구축 전략을 공개했다. 서비스나우는 나우 플랫폼의 최신 버전인 밴쿠버 릴리스 출시를 맞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21일 진행했다. (관련기사: 서비스나우, 생성형 AI 신규 기능 발표) 미디어 브리핑의 첫 순서는 박혜경 서비스나우 한국 대표의 자사 비전 소개였다. 서비스나우는 현재 시장이 가지고 있는 여러 변화에 대응하면서 기업이 가진 공통의 도전 과제를 극복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비즈니스 가치를 전달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서비스나우는 △사용자에게 간결한 업무 경험 제공 △의도에 맞는 목적성 자동화 △조직 민첩성 확보 등을 주된 과제로 선정했다. 박혜경 대표는 “직관적이고 지능적인 경험과 통합된 데이터로 역량을 지원한다”며 “또 사전 구축된 지능형 워크플로우 솔루션, AI로 효율성을 높이고 로우코드 지능형 플랫폼을 통해 가시성, 속도를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이후 장은혜 서비스나우 운영 부문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업무와 AI의 접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장 부사장이 밝힌 생성형 A
[더테크=전수연 기자]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서비스나우(ServiceNow)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반복적인 작업을 완화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서비스나우는 속도,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생성형 AI 기능 사례 요약(case summarication)과 텍스트 투 코드(text-to-code)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기능은 서비스나우의 LLM(대규모 언어모델)으로 구동된다. 사용자는 서비스나우의 인스턴스를 △MS 애저 오픈AI 서비스(Microsoft Azure OpenAI Service) △오픈AI API LLM을 연결할 수 있는 생성형 AI 컨트롤러 △사용자의 지식을 기반으로 자연어 응답을 제공하는 검색용 나우 어시스트 △정보 검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생산성을 높이는 버추얼 에이전트용 나우 어시스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례 요약은 기업이 자사 서비스 사례에서 세부 정보, 이전 기록 등을 읽고 요약해 정확한 요약 정보를 몇 초 안에 보고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간소화된 해결책을 제공 받고 수동 프로세스를 줄일 수 있다. 텍스트 투 코드는 코드 유형에 대한 일반 자연어 텍스트 설명을 작성하고 고품질 코드로 제안해 변환한다. 서비스나우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