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 'K24'서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공개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IBM, 에퀴닉스 등 업계 선도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각 파트너의 최첨단 생성형 AI 기능 서비스나우의 나우 어시스트에 통합

 

[더테크=전수연 기자] 서비스나우가 K24(Knowledge 2024)에서 엔비디아(NVID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 IBM, 에퀴닉스(Equinix) 등과의 협력을 발표했다.

 

서비스나우는 기업 업무의 프로세스를 혁신하고자 각 파트너의 최첨단 생성형 AI 기능을 서비스나우의 나우 어시스트에 통합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캐릭터를 현실처럼 만들어내는 대화형 AI 아바타부터 생산성을 높이는 통합형 AI 어시스턴트,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업용 언어 모델 등 서비스나우는 각 산업에서 고객, 직원 경험을 변화시키기 위해 파트너 AI 생태계를 본격 구축한다.

 

기조연설에서는 조직 전반의 워크플로우 참여 옵션을 발전시키고 확장하기 위한 서비스나우와 엔비디아의 전략적 협력을 보여주는 데모도 공개됐다.

 

양사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나우 어시스트 활용 대화형 실시간 아바타 데모는 시각적 상호작용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다른 나우 어시스트 기능과 동일하게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와 엔비디아 ACE 등을 포함한 엔비디아 기술을 통해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나우 나우 어시스트 데모는 디지털 아바타가 사용자, 직원 간의 상호작용을 향상시킬 수 있어 유통, 여행업 등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산업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서비스나우는 MS와 직원의 선택권, 유연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휴를 확장해 생성형 AI 기능을 결합했다. 서비스나우 나우 어시스트에 MS 코파일럿을 추가해 두 개의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나우 어시스트와 MS 코파일럿의 상호작용은 어떤 플랫폼이라도 일반 생산성 작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나우 어시스트의 인텔리전스, 서비스나우의 AI 기반 워크플로우와 MS 코파일럿을 통합해 전체 연결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어떤 플랫폼이라도 일반 생산성 작업을 실행할 수 있다. 또 나우 어시스트의 인텔리전스, 서비스나우의 워크플로우와 MS 코파일럿이 통합되면서 전체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서비스나우와 IBM은 기업 전반에 걸쳐 생성형 AI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 나우 플랫폼의 기능과 IBM 왓슨x를 결합해 사용자는 IBM의 AI 빌더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스튜디오인 왓슨x.ai 내에서 학습하고 튜닝한 모델을 서비스나우 워크플로우에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나우는 나우 어시스트 생성형 AI 경험에 왓슨x.ai와 IBM 그래니트 기반 LLM을 통합할 예정이다. 왓슨x.ai와 IBM 그래니트 모델을 나우 어시스트에 통합하면 기업은 기업 관련 데이터를 사용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확장할 수 있다.

 

아울러 서비스나우와 에퀴닉스는 디지털 인프라 운영의 간소화를 위한 관계를 확장했다. 에퀴닉스의 데이터 센터 서비스와 서비스나우의 생성형 AI 지원 기술 워크플로우를 결합하면 단일 플랫폼에서 데이터 센터, 디지털 인프라, 애플리케이션을 종합 파악할 수 있다.

 

양사는 서비스 브릿지를 통해 서비스나우의 기술 공급자 서비스 관리, 주문 관리, IT 운영 관리 솔루션을 에퀴닉스 고객 포털과 에퀴닉스 데이터 센터 서비스 워크플로우와 통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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