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T 뉴스
멀티미디어
독자 · 소통
[더테크=조재호 기자]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가 누적주행 1000만km을 돌파했다. 회사는 주행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발전시켜 다양한 차량에 적용하고 수소 밸류체인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스위스에서 총 누적 주행거리 1000만km를 돌파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 스위스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 지 3년8개월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현재 스위스에서 총 48대의 수소전기트랙이 운행 중이다. 해당 차량은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350kW급 구동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400km을 주행할 수 있다. 수소전기트럭은 일반 디젤 트럭과 달리 주행 중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순수한 물만을 배출한다. 일반 트럭이 1000만km을 운행하면 약 6300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데 이는 수령 30년 소나무 약 70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으로 508만㎡의 소나무 숲과 같다. 아울러 스위스에서 운행되는 수소전기트럭은 생산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그린수소’만
더테크는 ‘스마트 테크 전문‘ 미디어입니다. AI, 사물인터넷, 미래모빌리티 등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이끌어갈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ICT 산업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 종료가 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