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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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스마트폰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태블릿과 노트북 등 IT 제품에 확대 적용되면서 디스플레이 시장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국의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 일본 디스플레이 업체가 신기술을 적용하면서 경쟁을 예고한 상황이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19일(현지시각) OLED 패널 수요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1%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예상은 주요 브랜드 TV와 스마트폰 등의 프리미엄 라인업에 탑재하던 OLED가 노트북과 태블릿 등 전자 제품군 전반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만의 조사기관 트렌드포스도 올해 OLED 패널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50% 이상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OLED 기술의 발전으로 디스플레이 변색(Screen burn-in) 내성이 개선되고 생산가가 하락하면서 프리미엄급에서 보급형 모델까지 OLED 패널이 광범위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세부적인 예상 수치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지만, 두 업체 모두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가 기존 LCD를 밀어내고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렌드포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제외한 TV나 노트북,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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